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후 7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측은 UCB와 장기 파트너십의 이유로 △세계 최대 생산능력 △스피드 경쟁력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 바탕의 신뢰라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허경 대한뇌전증협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은 “뇌전증 환자들은 직장에서 발작이 일어나 해고되거나, 근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소견서를 받아오라는 요청을 받는다”라며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두려워 복용 중인 뇌전증 치료제를 무리하게 끊고자 했던 환자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낙인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 등...
한편 2018년 설립된 소바젠은 환자의 뇌 조직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체성 돌연변이'를 규명하고 뇌전증, 교모세포종,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2020년에는 35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소바젠은 넥스트앤바이오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뇌질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부터 현지 판매까지 출시 전 과정을 직접 추진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미국 전체 매출은 27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1%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유럽에도 미국과...
허경 대한뇌전증협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은 “뇌전증 환자들은 직장에서 발작이 일어나 해고되거나, 근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소견서를 받아오라는 요청을 받는다”라며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두려워 복용 중인 뇌전증 치료제를 무리하게 끊고자 했던 환자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낙인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적인...
LG화학의 당뇨신약 ‘제미글로’,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등이 코프로모션을 통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LG화학이 2012년 말 출시한 제미글로는 판매사를 사노피로 선정하며 100억 원대 중후반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대웅제약으로 판매사가 변경되며 연간 매출이 500억 원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2019년 국산 신약 최초로 1000억 원대...
지난해 12월, 미국의 버텍스와 크리시퍼 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한 유전병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가 승인되면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이 주목을 받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하여 Car-T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둘째, 질환 부문은 항암제, 알츠하이머, 비만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인구...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1위 뇌전증 치료제에 등극했다. 신규 환자 처방 수의 빠른 증가 추세로 총처방 수(TRx)도 경쟁 신약보다 가파른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시장점유율 1등에서 끝나면 SK바이오팜의 매출이 10조 원을 넘을 수 없다”면서 “일본의 다케다나 아스텔라스처럼 글로벌 50위권에...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한다. 차세대 3대 영역으로 꼽은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개발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글로벌 행사에 활발하게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도 이원직 대표가 나선다. 인천 송도에 조성하는 메가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퇴원 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았으나,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10일 만에 사망했다.
14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만난 안 씨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제도 덕분에 정확한 사망 이유도 알게 되고, 심리적·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 씨의 어머니는 뇌출혈 이후 뇌전증 치료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9일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이 75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역대 최대였던 2분기(634억 원)보다 19% 높다. 지난해 3분기 대비 60% 성장했다.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 발작을 치료제인...
자스타프라잔 외에 동아에스티의 과민성 방광염 치료제 ‘DA-8010’, LG화학의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등도 37호 신약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하지만 DA-8010과 티굴릭소스타트는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았지만, 국내 허가를...
뇌전증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과 ‘클로바잠’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드물지만 심각한 약물 이상반응인 ‘드레스 증후군(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을 초래할 수 있어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8일 해당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드레스 증후군은 호산구 증가와...
오름테라퓨틱, BMS에 2300억 원 규모 AML 치료제 기술수출
오름테라퓨틱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BMS)에 ORM-6151 프로그램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ORM-6151은 혁신신약(first-in-class)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미국...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757억 원으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폭(122억 원)의 분기 성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엑스코프리는 미국 시장에서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1~9월 월간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총처방 수(TRx)는 전년 3분기 대비 약 54...
26년간 중추신경계(CNS) 질환 연구에 매진해 2019년 뇌전증 치료제 ‘세노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허가까지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첫 사례다.
SK는 양대 지주사인 SK㈜와 SK디스커버리가 서로 다른 분야의 바이오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SK㈜의 특기가 SK바이오팜을 통한 혁신신약이라면...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결과다. 2분기 미국 매출은 634억 원으로, 판관비 증가를 방어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적자 고리를 끊겠단 목표다.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영업사원 대상 인센티브 제공으로 신규 처방 수와 월간 처방 수 증가 폭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매출이 더욱 가파르게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올해...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인 MENA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MENA 지역의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대륙 진출에 이어 MENA 지역까지 상업화 계약을 맺으며, 전 세계 시장 대부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SK바이오팜과 히크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