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첫 성과보고회…한우·양돈·낙농 등 73명 멘토가 운영 노하우 전수장관 “청년의 시행착오가 현장의 교과서…스마트축산 확산에 전폭 지원”
스마트축산을 도입한 청년농들이 직접 멘토가 돼 현장 노하우를 전파하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등 실제 현장의 운영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신규 축산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Heifer Korea)가 17일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을 통해 건너간 한국형 순종 홀스타인 젖소 가운데 착유소 63두가 신둘리 시범낙농마을에서 하루 1.6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성과는 2022년 12월 헤퍼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한국형 우수 홀스타인 젖소를 네팔에
한국형 수정란·사료첨가제·백신 등 ‘패키지’ 실증…현지 바이어 호응우즈베키스탄 정부·농가 100여 명 참석…생산성 격차 해소 기대
우즈베키스탄 현장에서 한국 낙농기술의 상업성과 확장성이 검증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K-낙농 기자재 패키지 실증사업’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6~7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평가 기술이 젖소 개량 속도를 기존보다 4년 앞당기고, 낙농가 생산비를 마리당 581만 원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이 젖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구축해 젖소 개량 속도를 4년 이상 앞당기고,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젖소의 능력은 부모·선조의 혈통
3개 자펀드서 35억 원 투자…식품 분야 유일 ‘아기유니콘’ 선정프레시 모차렐라·젤라또로 제품 라인업 완성…싱가포르 첫 수출 성과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모태펀드 15년, 2조 원 규모로 성장…민간 투자 확대할 것”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제주의 뜨거운 햇살을 식히던 3일 한국판 하겐다즈의 꿈을 키우는 프리미엄 유제품 제조업체 ‘미스터밀크’를 찾았다. 농식품
레이건, 우유 소비 활성화 위해 ‘국가 아이스크림 데이’ 지정음식과 간식ㆍ패션 등 앞세운 기념일"상술" 폄훼 속, 관련산업 육성 순효과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40대)은 7월 세 번째 일요일을 ‘국가 아이스크림 데이’로 지정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우유의 약 10%가 아이스크림 제조에 쓰인다. 당시 연방정부는 낙농가와 낙농 가공
25~29일 협상 일정 엎어져상호관세 25%+러시아 2차 제재 관련 25%추가 관세 관련 미·러 회담 결과에 주목
다음 주 미국 대표단이 인도를 방문해 관세 협상을 진행하려 했던 일정이 무산됐다고 인도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와 NDTV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대표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무역 협상을 위해 인도를 방문하려
과거 ‘10배 인상’ 언급까지…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 거세농산물 추가 개방 논란…양측 해석 엇갈려 불확실성 지속관세 협상 이후 투자·기술 협력 구체화 필요성 대두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첫 고비를 넘겼지만, 진정한 시험대는 이제부터다.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는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압박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헤퍼코리아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63년 전 헤퍼인터내셔널로부터 젖소 10두를 기증받아 탄생한 기업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나눔을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는 기부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헤퍼코리아가 네팔 신둘리에서 추진 중인 한국-네팔 시범낙농마을 조성, 농축산 기술 교육, 교육 인
건강 생각하는 소비자 겨냥, 저당 제품이 돌파구
소비자의 취향과 식품 선택 기준이 바뀌면서 우유업계는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가공유로 제품군을 확장했던 유업계가 이제는 저당, 제로 슈거로 눈을 돌렸다. 건강에 예민해지고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변화에 주요 식품기업들은 대표 제품을 무가당 또는 저당 콘셉트로 리뉴얼하거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자 젖소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른 우유, 생크림 등 공급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우유업계와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는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로 더위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국내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홍성낙농축협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직접 위로하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협력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국내 우유업계는 ‘수입 멸균우유’에 대한 걱정이 많다. 내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국과 유럽산 수입 멸균우유에 무관세가 적용되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긴 멸균우유가 대거 유입돼 국산 우유가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현재 멸균우유의 점유율은 전체 우유 시장의 3%가량에 불과하지만, 수입량이 4년간 네 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국내
질병 관리, 가축 개량, 동물 사료를 포함한 케이(K)-축산기술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에 수출된다.
농촌진흥청은 1일 몽골 다르항에 있는 식물농업과학원에서 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수의사, 축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유지된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다. 원유 생산비 변동 폭이 협상 기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낙농가와 유업계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원유 생산비 증감 폭이 4% 이상일 때 가격 협상을 진행한다. 유업체는 원유 가격을 정할 수 있지만, 보통 낙
통계청, 2024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산란계 순수익 66% 증가…비육돈 39%·젖소 24%↑한우번식우·육우 순손실 개선…한우비육우·육계 수익성 악화
지난해 사료비 감소와 산지 판매가 상승 등이 맞물려 산란계, 비육돈, 젖소 등 축산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동원F&B는 지난해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유산균의 집락형성 단위)를 보증하는 액상 발효유 제품으로,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아연,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를 담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
캐나다에 50% 관세 위협 후 약 6시간 만에 철회CEO들 만나서는 “관세 긍정 효과 엄청나” 옹호압도적 예측 불가성에 투자 지연 등 경제 타격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징벌적 추가 관세를 더해 총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위협했다가 약 6시간 만에 철회했다. 이러한 트럼프의 종잡을 수 없는 관세 정책에
6시간 동안 온타리오주와 관세 대결온타리오주 수출세 중단하자 50% 철회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50% 관세를 부과하려던 미국이 도로 25%로 돌아섰다.
11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ㆍ제조업 고문은 CNBC방송 인터뷰에서 “12일부터 부과하려던 25% 추가 관세가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0%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