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株 강세…인텍플러스 15% 상승

입력 2026-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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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반도체주의 단기 숨 고르기 국면 속에서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인텍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30% 오른 3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관련주인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4.80% 상승한 6360원에 거래 중이다. 티에스이 역시 전 거래일보다 13.88% 오른 25만8500원을 기록하며 장 초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장비주 전반으로도 강한 온기가 확산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3.12% 상승한 1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예스티와 엑시콘도 각각 11.82%, 11.11% 오른 2만4600원, 1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유가증권시장 대형 반도체주의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자 코스닥 중소형 소부장주로 투자 자금이 빠르게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패키지 및 고성능 메모리 외관 검사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FA반도체와 티에스이는 각각 반도체 조립·패키징과 테스트 소켓 분야의 핵심 공급사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차세대 증착장비 및 예스티와 엑시콘의 열처리·검사장비 등 전·후공정 핵심 기술을 보유한 중소형 기업들로 모멘텀이 다변화하면서 코스닥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심을 견인하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의 후공정 및 스페셜티 장비, 레거시 메모리, 공정 부품주는 아직 주가 회복이 더딘 편이다"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심 회복을 전제로 한다면 잔여 업사이드 측면에서 1조원 미만 중소형주의 위험 대비 보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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