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9월 퇴임 예정인 김재형 대법관 후임 대법관 제청 절차에 착수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다.
16일 대법원은 “20일부터 30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원조직법 제42조 1항에서 정한 직에 재직한 기간(법조경력)이 20년
하늘에 무지개까지 떠서 대한민국이 다 잘 될 거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용산 집무실에서 첫 공식업무를 시작한 자리에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한 말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날인만큼 윤 대통령은 다소 들뜬 분위기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정 용산 집무실 내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고, 오전 10시엔
노태악 대법관이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내정됐다.
대법원은 22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노 위원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인품과 법원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태악 대법관을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노 내정자는 다양한 재판 경험과 치밀한 법이론을 갖춘 정통 법률전문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으며 부
"원론적 수준의 회의 결과…사법파동은 아닐 것""보수적 법관들이 목소리를 낸 것 자체에 의의"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인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만큼 '사법파동'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회의가 큰 소득 없이 끝난 만큼 작은 소동으로 그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12일 법조계에서는 "사법파동이 되려면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인사'에 대한 논의가 오간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큰 결과물 없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11일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법관 대표들은 올해 인사가 기존 기준과 관행에 비춰 적합했는지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을 예고했었다. 법관 대표들은 일부 법원장이 정해진 임기(2년)를 넘어 계속 기용된 문제, 지방법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관 독립을 해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법관 대표 123명 중 117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에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며 "각 심급의 심리방식·구조 개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 이상 고위 법관 중 100억 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법관은 8명으로 집계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산 신고액은 16억여 원으로 전년보다 4억여 원 늘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144명에 대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2021년 기준)을 공개했다.
고위 법관 106명의 순재산이 증가했
김명수 대법원장은 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이뤄진 9일 “선거는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배우자 이혜주 씨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이처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국민 여
앞으로 5년의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할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로 뽑히는 대통령은 역대 누구보다도 강한 사법부 인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 중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포함 헌법재판관 전원을 임명할 예정이어서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사법부의 판단과 시스템에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사회 전체 분위기에도 영향을 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여해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지만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는 한 해가 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초 현충원 방명록에 ‘범 내려온다, 물렀거라 코로나’라고 적었다는 점을 상
김명수 대법원장이 정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3일 김 대법원장은 시무식에서 "상반기에 1심 단독 관할을 확대하고 전문법관 제도를 도입한다"며 "당사자의 목소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정의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형사재판 1심에서 충분한 심리시간을 확보해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의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 영상재판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법원장은 31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영상재판 실시에) 따라 모든 국민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재판받을 권리를 더욱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형사절차에서도 전자소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률이 제정돼 조만간 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오경미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최근 퇴임한 이기택 전 대법관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이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여성 대법관 4인 시대가 본격화 됐다"면서 "약자와 소수자에 관심이 많고 인권을 위해 좋은 판결을 해 왔기 때문에,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 대법원
대법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판결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한 권순일 전 대법관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펼쳐졌다.
국회 법사위는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첫 국정감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 갈등을 겪으며 파행했다.
김명수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