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월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TF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TF 작업의 핵심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은행과 주도 아래 금융권, 민간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TF 회의는 4개월간 총 15차례 진행됐습니다. 회의는 거의 매주 열렸고, 금융위는 회의 직후 국민에 논의 사항 등을 공개했습니다....
양 회장의 공식 취임은 21일부터지만, 20일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 간담회에서 첫 공식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윤 회장의 퇴임식이 20일 오후 예정되면서 양 회장이 대신 회장 공식 취임 전이지만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과 서민금융 역할 확대를 당부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은행연합회장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수장이자, 유일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회장 출신이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정부, 금융당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자리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6일 차기...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앉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내정자에게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 은행연합회장까지 역임하는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 번째 민간 출신의 은행연합회장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로 꼽힌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롱리스트에는 △박진회 전...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20일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에 이어 내달 초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추진 중인데 TF에서 도출돼 확정된 상생안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TF를 꾸려 상생금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라며 "상품개발 부서장이 참여해 공동...
금융당국 수장들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과 '상생금융'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소집한다.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횡재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도 금융권에 추가 상생금융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
16일 예정된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들 간 간담회가 20일로 연기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BNK·DGB·JB) 회장 간 간담회가 20일 오후 3시로 미뤄졌다.
이번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기된...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경우 6월 말 기준 현금·현금성자산이 6000억 원 수준이다. 인수금융을 제외하고 2조~3조 원의 자금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동원은 일찌감치 자회사인 미국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스타키스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환사채(CB)를...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경우 6월 말 기준 현금ㆍ현금성 자산이 6000억 원 수준이다. 인수 금융을 제외하고 2조~3조 원의 자금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동원은 일찌감치 자회사인 미국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 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스타키스트의 기업공개(IPO)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5000억~6000억...
이용우 의원은 “금융지주 회장들도 선제적 채무조정 도입과 관련하여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금융위원회가 은행연합회 등과 논의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지주 회장들이 의사가 있다면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선제적 채무조정으로 원금을 감면하면 발생한 손실을 법인세법상...
12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감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고발 여부를 검토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윤 회장을 고발하지 않는 쪽으로 여야 간 의견을 정리했다.
윤 회장은 지난달 27일 국감 출석 대상 증인으로 의결됐지만, 해외 기업설명회(IR) 활동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정무위 고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빠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후보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을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고사 의사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다. 그는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직에)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후보군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임 전 회장은 재정경제부 2차관을 지낸 뒤 KB금융지주 사장과 KB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회추위는 김 회장과 산업은행(강석훈) 농협(이석용) 신한(정상혁)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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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회장은 9일 그룹 ESG경영 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열고 “ESG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화된 마인드’로 무장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거대 담론으로만 여겨졌던 ESG가 향후 모든 금융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주·계열사 ESG담당 임원이...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고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김 위원장은 16일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금융당국과 금융사 간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아직 확정된 의제는 없다"면서도 "지주회사가 사회공헌부터 시작해서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지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를 주문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월가의 황제’·‘제2의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났다. 다이먼 회장은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목받았다. 세계 최대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