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요건을 확대하고 변경 신고 시 심사 중단 및 재개 요건 등을 명확했다.
앞서 국회가 이번에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실질적으로 가상자산업계를 규율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당시 국회는 △금융위가 가상자산사업자가 가상자산...
지난해 보험업계에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이어지자, 보험업계는 인위적인 조작은 어려우며 중요 회계 이슈와 관련해서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보험사의 재무제표는 독립된 감사인의 엄격한 확인을 거쳐 공개되는 정보로, 인위적인...
금융정보업체 데이코쿠데이터뱅크(TDB)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테이크점 10곳이 도산했다. 전년도의 5배로 역대 최대치다. TDB의 이이지마 다이스케 정보통괄부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소고기 취급 업체들은 큰 난관에 빠져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돼지고기 등 저렴한 식품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배불리...
서울시가 전세계약 등을 할 때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린 임대인' 제도를 도입한다. 임차인이 전세사기 우려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선량한 임대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3일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전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 아니라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집을 계약할 수 있는 클린 임대인 제도를 11월까지...
‘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제도와 관련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주택 3호 이하 보유 임대인(KCB신용점수 891점이상)이 서울시에...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조현호 기자 hyunho@
3일 정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에 개인정보위, 국과수, KISA가 합류하게 됐다.
관계기관들은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보유한 실제...
본인확인 업무 단계에서 통신사의 '회선 개통정보', KCB가 보유한 신용정보를 활용해 명의도용 유형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안전성을 높이고, 비대면 여·수신 업무 관련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는 연내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의 인적분할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상장회사의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에서는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서 회장은 "주택 수요자의 필요와 선호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SK C&C는 금융ㆍ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 고객과 함께 진행한 여러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사업에서 AI 랜딩존 서비스 우수성과 실효성을 확인했다. SK C&C에 따르면, AI 랜딩존을 도입한 후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기간이 30% 이상 단축됐고, 운영 비용도 10% 이상 절감됐다.
AI 랜딩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아울러, 유망 중소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매칭될 수 있도록 공공이 보유한 기업별 기술·재무정보를 적극 개방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의 잠재역량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수출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증가한 수출규모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금융을 당초보다 5조 원 확대한 365조 원을 공급하고, 시중은행 수출 우대프로그램을...
이날 발표에서 이 대표는 핀다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출 시장의 공급·수요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며 금융포용을 실천해온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해 핀다를 통한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은 전체의 67%에 달한다.
이 대표는 약 1억100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오픈업...
수출금융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수출 지원체계 효율화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의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하는 한편, 분야별 해외거점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한다.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무역기술장벽 정보제공을...
◇기술·재무정보 개방…성과중심 사업구조조정 반영
정책금융기관의 기술평가·재무정보 등 개방을 통해 유망기업과 금융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공공정보 활용 인프라도 구축한다.
기업별 기술평가 정보를 시중은행·VC(민간 투자기관) 등 민간 금융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가칭) 구성을 추진한다. 올해 3분기 기보 회원기관 대상...
정작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시장 경제 원칙에 맡기면서도 국민을 위한 경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 센터장은 “부동산금융 관련한 문제가 계속 터지고 있지만 부동산금융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런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발의 법안 건수는 총 2만 5858건이다. 이 중 계류 중인 미처리 법안은 1만 6795건으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한다. 법안처리율은 3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무위의 경우 접수된 1949건의 법안 중 1355건이 계류됐다. 이 법안들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모두 폐기됐다.
지난 국회에선 금융권이 주목했던 상당수 법안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겹친 결과다. 시장에서는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이 발을 뺄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등 IT(정보기술) 제조업과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보인 한국 경제가 다시 ‘환율 리스크’에 휩싸였다는 분석이...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6일(현지시간) 한국 시장의 접근성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MSCI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각국 증시를 규모·제도 수준에 따라 △선진(DM) △신흥(EM) △프런티어(FM) 시장으로 구분한다. 한국은 1992년 이후 MSCI 신흥국지수(EM)에 머무르고 있다.
MSCI는 매년 6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특히, 어르신 세대는 정보와 여가 관련 서비스는 비교적 많이 이용하지만 금융과 쇼핑 같은 생활편의 서비스는 적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 어플을 이용해 표를 구입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실재(實在)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어르신 세대의 고립 및 은둔 현상’을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