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내달 3일 시행“조직문화 단어 모호…촘촘한 규율이 우선” 지적앞으로 불완전판매나 직원의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자(CEO)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조직 문화’라는 말 자체가 모호하다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외부감사법을 위반한 우리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3명에 대해 감사업무제한 조치를 의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증선위로부터 주권상장사·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조치를 받았음에도 지정회사 감사업무에 참여해 감사업무제한 조치를 위반했다.
담당이사는 이들이 주권상장사·지정회사 감사업무에 참여하게
정부가 17~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주요 연기금 5곳 대상 설명회를 열어 양국 간 투자협력을 제의하고,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지원방안을 포함한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 등을 소개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 대표단은 17~18일 토론토에서 캐나다 주요 5개 연기금을 대상으로 한국과
금융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연내 개선 추진 빌라ㆍ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9월 시작 우리은행 10월 중 고령자 '찾아가는 대환대출' 개시신한, 모바일로 DSR 상황 확인하고 갈아탈 수 있게
스마트폰에서 더 낮은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관련해 시세 제공 대상이 50가구 미만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로 확대된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업의 결합에 따른 금융 취약요인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 함께 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차원에서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FSB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한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 기관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디지털금융정책관 정규조직화…신산업 지원ㆍ안전망 마련가상자산과 신설…내년 말까지 불공정거래 조사ㆍ제재 업무
금융위원회가 '디지털금융 컨트롤 타워' 재정비에 나섰다. 한시조직이었던 금융혁신기획단을 정규 조직화했고 산하에 가상자산과를 신설했다. 신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다음 달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대한상의, 116개 금융사 IT종사자 조사AI 활용 필요성에 비해 실제 활용도 낮아동향분석 및 금융상품 개발 등 고객 응대에 AI 활용규제와 인프라·기술 부족으로 활용도 떨어져망 분리와 데이터 결합 등 규제 풀어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자문서비스 제공 등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점점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 이 가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과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 펄스'는 법무법인 광장이 신규로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분산원장 인프라부터 금융·법률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합류한 법무법인 광장은 프로젝트
금융감독원이 자산건전성이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연체율, 순고정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부실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다.
상호저축은행 감독규정에 따르면 금감원은 저축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뒤 경영정상화 계획을 받을 수 있다. 이
역대 최초 시중·지방은행 모두 중형 조선사 RG 발급수출테크기업 100개사 육성…기업당 최대 100억 원 투입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글로벌 조선 경쟁에서 국내 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역대 최초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함께 중형 조선사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에 나서는 등 조선업계에 총 15조 원을 공급키로 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자 과기부에서 지원한다. KISA가 전담하고, 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아프리카 3개국 및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SADC) 초청 금융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한국 은행연합회와 아프리카 3개국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 간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4일 열
이복현 “형사처벌 규정 과도…득별배임죄 폐지해야”법조계 “배임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모호한 구성 요건…폐지 전 처벌 규정 마련돼야한국 배임죄 포괄적…해외서는 주로 민사로 다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언급한 ‘배임죄 폐지’가 재계와 법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17일 법조계에서는 “배임죄 구성 요건이 너무 모호하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제출 서류를 갖춰 기간 내 금융 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업 또는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삼정KPMG가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전략 및 회계·재무·자본정책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과 자본시장 레벨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지난달 말 확정됐다.
상장기업은 자율에 따라 기업가치 현
공공기관-민간금융기관 협업해 수출 기업 지원 강화‘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수출테크기업 100개사 육성…기업당 최대 100억 원 투입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손을 잡고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과 무보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말
9개 은행이 중형 조선사 RG 1건씩…총 9척 발급역대 최초 시중·지방은행 모두 중형 조선사 RG 발급
글로벌 조선 1위 경쟁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15조 원을 투입한다. 특히 중형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에 시중·지방은행이 역대 처음으로 공동 참여한다.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
카카오페이, 은행권과 손잡고 하반기 상품 출시카드사-핀테크 공동 마케팅금융권, 디지털화 위해 핀테크와 협력핀테크는 전통 금융사의 노하우 배워
경쟁 구도로 나뉘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들이 ‘적과의 동침’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금융 강화를 노리는 전통 금융사들은 플랫폼의 강점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찾고, 각종 규제에 관련된 경험이 부족한 핀테크사는 기존 금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상호금융·카드사·캐피털 등 2금융권에서 연 5~7% 금리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2분기 이자환급 신청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환급신청은 3월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나 2분기 이자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각 금융기관은 17일부터 지원대상 차주에게 신
개인 89%ㆍ개인사업자 65%, 2000만 원 이하 빚 모두 갚아신용평점 평균 올라…개인 31점ㆍ개인사업자 101점 상승20대는 40점ㆍ30대는 32점↑…사회초년생 등 재기에 도움"성실경영 재창업자 지원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
2000만 원 이하의 빚을 진 서민ㆍ소상공인 10명 중 약 9명이 지난달까지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