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국·과장급 24개 직위 중 21개 직위에 대해 부처 소속을 옮기는 인사교류 발령을 냈다. 이 가운데는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국토부 국토정책관을 서로 바꾸는 인사가 포함됐다. 통상 국토부가 사업추진 정책을 펼 때 환경부가 규제정책으로 맞서게 된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인사교류다.
국토부와 환경부 간 인사교류는 20여년 만의 일이자...
그 이면에는 노후 준비도 못한 채 가족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50~60대 중장년층 여성도 있고, 과장급에서 차장급으로 진급할 때 대거 경력단절의 아픔을 겪는 여성의 현실도 있다.
결국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불평등 상황 또한 꾸준히 변화해왔음을 충분히 고려해야 했는데, 이를 놓친 건 반성을 요한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를 안고 이름마저 잊혀가고...
기획재정부가 23일 ‘역동경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장급 직위 85%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는 이날 기재부부터 ‘역동적’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인식하에 2024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고난도 복합과제에 특화된 ‘문제 해결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수교 교섭에 나섰던 주한멕시코 대사는 지난해 쿠바에 방문, 당국자와 협의했고, 국·과장급 실무진 선에서도 여러 번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2022년 8월 연료저장시설 폭발 피해, 지난해 6월 폭우 피해에 따른 식량 부족 상황 등 쿠바에 인도적 지원에 더해 지난해 12월 '쿠바 아바나 영화제' 계기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 비정치 분야에서 우호적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