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낙찰받은 뒤 직접 거주하지 않고 전세를 놓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유입이 많았는데 최근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이 같은 수요도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 3차, 4차 유찰은 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낙찰률이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지옥션에...
혐의자는 임대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공인중개사(6명), 임대인 겸 공인중개사(4명), 모집책(4명), 건축주(3명) 등이었다. 혐의자 나이별로는 40대가 42.9%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50대(23.8%), 30대(19.0%) 순이었다.
거래지역별로는 서울이 52.8%로 가장 많았고, 인천(34.9%), 경기(11.3%)가 그 뒤를 이었다. 전세사기 의심거래의 피해액은 171억 원 이상으로...
오 검사는 “공인중개사무소,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정상 등록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임대 물건의 시세와 해당 건물의 전월세 비율 등을 따져보면 보증금 반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며 “임대 물건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납세증명서,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전세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등도 자세히 확인하면 사기 피해를...
‘협회 단일화 선포식’…법정 단체화 속도프롭테크 “공정경쟁 저해…독점 우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회원 수 2위 협회인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통합 협약식을 맺고 단일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법정 단체 승격을 위한 선결 요건이었던 협회 간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개정안 통과에 대한 중계업계의 요구도 거세질 전망이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9단지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9일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 단지 공인중개사무소 분위기는 여느 때와 같이 잠잠했다. 전날 정부가 이곳 일대 단지를 일컬으며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 조합에서는 규제 완화로 지난 정부에서 멈췄던 재건축 시계가 다시...
또 전문가나 공인중개사, 현 단지에 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하안동 하안주공1단지 재건축최고 33층, 27개 동, 2815가구
경기 광명시가 서울 서남부권과 맞닿은 대표적인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주공아파트 등 노후 단지가 밀집 지역으로 낙후 이미지가 강했지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부동산 거래 시장 활성화 및 부동산 중개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방과 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동산 시장 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한방 서비스 관련 기술 자문 등 상호간의 협력체계...
송도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해당 거래는 편법 거래 가능성이 작은 중개거래고, 집주인이 중국인이어서 증여 등도 불가능하다”며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정부가 외국인들의 불법 자금을 통한 부동산 투기를 단속하겠다고 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송도는 지난해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면서 아파트값이...
서울시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의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발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은 13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합격증 수령 주소는 전국 어디든 입력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다.
주소지 오류, 부재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2부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제 1주제는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의 주민 선호도 요인분석(류창화 광운대 박사과정), 제 2주제는 공인중개사 교육운영 및 직무 만족에 관한 연구(류태열 목원대 박사과정)의 주제 발표가 있고, 이어서 박필 동서울대 교수, 이광균 경희대 박사, 강병기 세계사이버대 교수, 금상수 세명대 교수 등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학환...
헬리오시티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최근 석 달 사이에 실거래가 기준으로 2억 원가량 하락했다”며 “매수 문의가 싹 끊겨서 만 가구 가까이 되는 대단지치고는 거래가 없다시피 하지만 신고가보다 5억 원 이상 떨어지니 급매물을 노리던 일부 수요가 사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잠실 엘스 역시 전용 84㎡형 시세가 신고가 대비 7억 원 이상 하락한 급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무소의 중개업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공인중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R114와 무문아이엔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터의 검증된 부동산 매물을 부동산R114의 홈페이지에 노출하기로 했다.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해 개업공인중개사의 매물 홍보를 확대하고...
22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두순 부인 오모 씨는 닷새 전 공인중개사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 집을 얻었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30만 원, 2년 부동산 임대 계약을 맺었다.
계약 자리에서 집주인은 오 씨에게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는데 오 씨는 “회사원”이라고 답했다.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남편이 조두순인 걸...
대치동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발표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정작 매수자들은 나서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실거주해야 하고, 집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 아파트 매매 거래...
내년 6월까지 직방·호갱노노에서 처음으로 ‘집 내놓기’를 이용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아파트를 매도하거나 전·월세 임대를 내놓는 이용자들에게는 파트너 공인중개사들이 법정 수수료율의 절반만 받는다.
안 대표는 “이미 기존 공인중개사 업계나 프롭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종류의 수수료 할인제를 도입하거나,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온 게 사실”...
분양 어려울 겁니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들은 분양을 앞둔 ‘장위자이 레디언트’ 청약 전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서울 내 대단지 분양에 대한 기대와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공존하는 현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장위뉴타운 내 최대규모인 2840가구에 달한다. 이...
직방·호갱노노에서 처음으로 ‘집 내놓기’를 이용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아파트를 매도하거나 전·월세 임대를 내놓는 이용자들에게는 파트너 공인중개사들이 법정 수수료율의 절반만 받는다.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삼성 페이를 연동한 스마트 도어록 신제품 SHP-R80도 선보였다. 초광대역 (Ultra-Wideband)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국토교통부가 전국 아파트 이상 직거래(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는 거래 방식)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지는 부동산 거래행위 중 편법증여나 명의신탁 등이 의심되는 불법 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세 차례에 걸쳐 전국 아파트 이상 고・저가 직거래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시행한다.
최근 전국 아파트...
14일 기자가 방문한 김포시 운양동 공인중개업소는 인근 땅 소유자와 투자자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가끔 울리는 전화기 너머로는 매수 금액을 높여 사겠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김포시 장기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3.3㎡당 90만 원 정도 하던 땅이 최근 20만 원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며 “누산리, 수참리, 흥신리 등 김포한강2 지구와 맞닿아 있는...
신시가지 14단지 인근 H공인 대표는 “발표 직후 매수 문의가 늘어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용하다”며 “14개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보니 실거주 의무를 충족해야 해 매수를 주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전용면적 55㎡형이 지난해 8월 13억7500만 원에 최고가를 찍고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는데 계획안 통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