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협소한 사업 규모,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민간금융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왔다.
그러나 기금 예산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초기사업비, 이주자금을 기금융자...
그 결과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내놓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두 달 뒤 국무총리 주재로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가구 공급계획' 등에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포함됐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택지를 활용하고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통해 추가로 공급하는 주택 일부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1986년 준공된 도곡우성아파트는 2개 동 390세대에서 7개 동, 548가구(공공주택 88가구)로 재건축된다.
동쪽 도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배치되고 건축한계선(3m)과 더불어 추가로 2m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남측에는 언주초등학교 하교 시 학부모 대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개방 커뮤니티시설, 은성중학교·은광여자고등학교...
통합 재건축 단지 내에서도 통과하는 단지와 통과되지 못하는 단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일산 신도시 방문 현장에서 "합쳐야 지하 주차장도 더 나오고 공원·어린이집이 가능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넣기 좋다"며 "공공기여는 통합으로 할수록 커지기에 해당 단지에 이익을 많이...
"원도심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1호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반드시 이뤄내겠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주민 700명의 호응을 받으며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재개발 전담조직 구성 △주민설명회 △원도심활성화 서포터즈...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는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완화하고 그 외 지역은 폐지된다. 이번 조치는 시행령 개정 이전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된다.
이에 과밀억제권역인 서울 강동구에 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깊이 10m 이상 굴착공사와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도 수행한다.
위원은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 달 말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위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 건축 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 및 구조·굴토·방재 안전까지 서울 도시...
신반포2차는 현재 효용성이 떨어지는 공공시설을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로 전환해 재건축사업의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도 이뤄냈다. 대상지 북측에 위치한 막다른 도로는 대지로 포함하는 대신 한강변으로 보행로를 넓게 조성하고 공공청사, 공공주택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했다.
신반포2차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토지거래허가제로 거래를 제약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과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재건축 지역 등과의 형평성, 실효성 등에서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라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경제 상황과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할 때...
공공보행통로 등을 조성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2일 서울시는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은 안전 성능 향상, 돌봄 시설 확보, 주변 지역 환경개선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20%p까지 제공한다. 새로운 기준은 오는 23일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아파트 건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시 즉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1277가구(공공 144가구, 분양 113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전용면적별로 △59㎡ 56가구 △74㎡ 220가구 △84㎡ 426가구 △98㎡ 241가구 △114㎡ 121가구 △128㎡ 4가구 △156㎡ 5가구다. 단지는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1981년 지정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전체 394만...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서울시는 영등포구에 여의도 진주아파트 정비계획(안) 및 공동주택 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했다.
앞서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제출한 계획(안)에 따르면 진주아파트(1만7228㎡)는 용적률 469.40% 이하를 적용해 기존 최고 12층, 376가구에서 최고 58층, 563가구로 지어진다. 분양과 공공이 각각...
구체적으로 신통기획 재건축 지역에서는 주민제안(안)이 있는 곳과 지구단위계획 등 공공의 계획 방향이 수립(예정)된 지역에 적용하지만, 재개발의 경우 개발사업 경관심의 비대상인 면적 3만㎡ 이하 소규모 지역으로 한정한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재개발 후보지 25곳 중 △동대문구 용두동 39-361번지 일대(2만4957㎡) △성북구 종암동 3-10번지 일대(2만5351...
이외에도 불공정한 건설문화 근절과 윤리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등급 수준까지 높인다.
LH는 미래 사회변화와 국민 수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도 바꾼다.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을 확대하고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와 도시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임대주택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 주택품질개선 컨설팅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즉 1.3 대책 이전에 분양한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와 공공재개발 일반분양 단지는 법 통과 전까진 실거주 의무가 유지된다. 최근 분양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민간 단지로 지난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기 때문에 법안 통과 전까진 실거주 의무가 유효하다.
법안 논의 시기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시설 등이 노후화하고 주거환경이 악화해 2021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했으며 작년 10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조건부재건축(D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를 남겨뒀었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시행에 따른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의무사항에서 해제되면서 ‘조건부재건축(D등급)...
오 구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며 재건축을 확정 짓게 됐다”라며 “현재 재건축 대상지(15곳)뿐만 아니라 신속통합기획 2곳, 모아타운 2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개 지구 등이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산 권역에 속해있는 구의 특성상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고도제한 완화’가...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있는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동남로, 송이로, 동남로12길 등 3개의 가로변에 인접해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이날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에서 국토부의 검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재건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된 목동아파트 1‧2‧4‧8‧13단지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긴 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양천구는 1월...
청량리 뉴타운 및 여러 재건축 사업들도 순항 중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청량리역 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이 용역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36만㎡)를 복합개발함으로써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청량리역 일대 도시공간구조 및 입지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