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인들은 '펑'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배전박스에서 스파크가 튀는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의류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점포 수는 10개 내외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하던 중 차 안에서 휴대전화 1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 명단에는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과 고인의 형제들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많은 동료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하고 있다.
입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이며 발인은 29일 자정이다....
이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오후 1시 18분쯤 이 씨의 차량을 견인했다. 이 씨의 시신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10월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였다.
경찰은 그동안 소변을 활용한...
당국은 눈썰매장에 뿌린 인공 눈이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 위에 적체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이틀간 현장 감식을 진행한 데 이어 눈썰매장 운영 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장 합동감식 결과 화재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SBS ‘모닝와이드 3부’ 등에 출연한 리포터 김나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화 지점이었던 3층 세대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김나한은 “화재 원인을 놓고 주변에서는 이상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3층에 사는 노부부는 주변과 교류가 없었다는데...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 26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위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 26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방학동 화재사고 현장을 26일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한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도봉구 방학동 23층짜리 아파트의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내부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
전날 소방 당국과 경찰에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또 다른 사망자인 임 모 씨는 10층에서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잠을 자다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가족들을 먼저 대피 시킨 뒤 마지막에 탈출 시도를 했으나 11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26일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직후 목욕탕 관계자로부터 “욕탕 내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벌인 예정이다.
세종시 역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목욕탕 20여 곳의 전기안전 점검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984년 12월부터 사용 승인됐다. 지하 1층은 여탕, 지상...
경우 중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발목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불을 최초 발견한 사람은 호텔 관계자로 주차장과 연결된 1층 외부천장에서 불꽃을 발견한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오늘 중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던 중 35년이 흐른 지난 10월, DNA 감식 기술을 통해 변사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실종 당시 26세, 조지아주 하인스빌에 거주하던 한국인 여성 김정은 씨였다.
정은 씨는 1981년 스무 살의 나이에 경기도 평택에서 만난 미군과 결혼한 뒤, 미국에 정착했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서 110km 남짓 떨어진 작은 도시 밀렌의 쓰레기 수거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은 30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팀은 최초 발화점과 불에 탄 흔적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주력했다.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천년고찰인 칠장사 내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채에서 불이 나 자승 스님이 입적했다.
조계종 대변인인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 스님은 이날...
2020년 국과수의 화재 원인 감식 결과가 공개되자 한전에 구상금 청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한전은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 때문에 전신주 리드선이 끊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강풍만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산불이 난 강원 영동 지역이 매년 봄 반복적으로 강풍이 불어오는...
사고 이후 경찰 의뢰로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과 행적 조사에 따르면 신 씨 체내에서는 실제 케타민, 디아제팜,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미노플루티느라제팜 등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신 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필로폰을 수 차례 투약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 씨가 사고 이후 쓰러진...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논란이 불거진 초등학교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제보자가 출연해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A씨의 근황을 언급했다. 제보자는 “뭐가 이렇게 억울한지 미장원...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5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틀째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다.
16일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혈흔 상태나 유전자 등 이날 오전 과학수사요건과 형사 등을 추입해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만 사건 현장에서 전남 영암군 영암읍 김 모(59) 씨의 자택에서 외부인 친입 흔적이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로 아직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김씨는 이달 4일 다른 마을에 거주하는 여성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 된 피의자로 확인됐다. 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조만간 출석 예정이었다.
한편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김씨 부부와 그 아들들의 사망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출동 당시 A씨의 가족은 불이 난 아파트 1층에서 발견됐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장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 가족이 불이 난 집을 빠져나오지 못해 베란다 창문에 매달렸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10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경위와 화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