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오븐 배기구서 발화’ 잠정 결론

입력 2026-02-05 2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합동감식 결과, 오븐 배기구에서 불이 최초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5일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에서 유관기관가 함께 2차 합동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생산라인 내 빵 정형기 및 오븐 부근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오븐과 연결된 철제 배기구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배기구 내부에 남은 물질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던 만큼, 기계적 결함이나 가스 누출 등 폭발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3일 오후 2시 29분경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약 4시간 만에 초진됐으며 이날 발생한 화재로 40대 여성 A씨 비롯해 공장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화공장은 화재 이후 전체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SPC삼립 측은 전날 “제품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식빵과 햄버거 번 등 주요 제품은 성남, 대구 등 주요 거점 생산시설과 외부 파트너사 등을 활용해 대체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24,000
    • -0.5%
    • 이더리움
    • 3,416,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52%
    • 리플
    • 2,078
    • -0.1%
    • 솔라나
    • 129,500
    • +1.73%
    • 에이다
    • 389
    • +1.04%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17%
    • 체인링크
    • 14,520
    • +0.28%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