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 미셸 자로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지난 10년이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기간이었다"면서 "이는 매우 현저한 온난화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로 총장은 "이번달 기온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올해 기온이 1998년과 2005년 당시보다 조금 높다"면서 "올해가 가장...
이번 총회에는 라젠드라 파차우리(인도) IPCC 의장을 비롯해 세계기상기구(WMO)ㆍ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에서도 전병성 기상청장을 수석대표로 환경부,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9개 부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회원국 대표들은 2014년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 구성과 기후변화 특별보고서 작성, IPCC...
IPCC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으로 설립했다.
기상학자와 해양학자 등 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IPCC를 움직이고 있다.
인간의 활동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국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이 IPCC의 설립 목적이다.
IPCC는 1997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의 이행과 관련된 특별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1990년 8월...
같은 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 과학자 그룹인 IPCC가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인 1989년 UNEP 각료 이사회에서 조약교섭을, 1990년 세계기후회의 각료 선언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증가로 범지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후 UN의 주관으로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열린...
'암다(AMDAR)사업'이란 정부와 민간 기업간 협력사업으로 민간항공기를 이용해 고층 기상관측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세계기상기구(WMO)가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등 전세계 30여개국이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도입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기상청과의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항공기에 장착된 기상 관측 시스템이 수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