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TV토론 직후인 2일 심야에 전격 회동, 야권 후보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치권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후보는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그동안 물밑 협상 채널을 가동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했다....
이중사 부친은 "작년 이날(3월 2일), 오늘 TV토론이 진행되는 시간에 예람이가 피해를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서 너무 괴로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며 "오늘 여성 인권을 얘기하는 자리에 지난번에 이어 우리 예람이가 또 언급돼서 너무 반가웠다. 이렇게 심 후보에 이어 이 후보도 찬성한다는 말을 해주니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날 대선 마지막 후보 TV토론회에서 “정부에서 3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할 때 (국민의힘이) 다른 예산을 잘라서 하자며 방해하다가 결국 찬성했다”며 “처음에는 ‘매표 행위’라고 비난했고, 그 다음에는 ‘우리가 300만 원을 마련했다’고 문자를 보냈고, 나중에는 당선되면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의 진심은 어떤 것인가”라고 따져...
沈 "김지은 2차 가해자 조치했나" vs 李 "문자 하나 주라"尹 "李, 조카 살인사건 변호" vs 李 "페미니즘과 이것은 상관없어"尹 "성인지예산 줄여 대공 방어망" vs 李 "나라살림 모르고 막 말해"沈 "여성 정책 코멘트, 이준석밖에 없나" vs 尹 "그런식으로 말하는 건"
주요 대선후보들은 2일 마지막 TV토론...
윤석열 '대장동 공세'에 이재명 "특검해 대통령 당선돼도 책임지자"尹 "사건 덮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라"vs李 "특검 동의 않는 것 보라, 누가 몸통인가"대장동 특검, 부산저축은행 포함 이견에 무산…尹 "좋다, 관련 일체 수사하자"
2일 20대 대선 마지막 후보 TV토론회까지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둘러싼 언쟁이...
이날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심 후보는 “공약집에 재정계획을 낸 분이 한 분도 없다”며 “그것도 안 내고 공약을 팔고 다닌다.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공약 이행 소요재정이) 얼추 계산해보니 400조 원이 넘던데 종부세(종합부동산세)와 주식 양도소득세 등 60조 원을 감세하면서 복지를 늘리겠다는 건 사기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기본소득 같은 현금복지는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 증세로 인해 성장을 위축시키는 반면 효과는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과 각종 수당을 통해 최저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거듭 공약했다.
윤 후보는 토론에 돌입하자 “이 후보가 말한 (기본소득) 연 100만 원만 해도 50조 원인데, 탄소세와...
두 후보 모두 2일 밤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직후부터 전국 곳곳을 누비며 표심 호소에 나선다. 특히 마지막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을 향한 구애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특히 경기 지역 유세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주말인 5일 대선 최대 승부처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경기 지역’ 유세를 한다....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 등 공약과 대조대선 일주일 앞두고 여성 표심 호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TV토론을 앞두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여성 표심에 호소했다.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월 200만원 등 이대남(20대 남성)에 무게를 실은 공약들을 집중 발표한 것과 대조된다.
윤 후보는...
이어 “중앙 선관위의 불공정하고 중심 없는 여론조사로 허경영은 공식 TV 토론회에 나갈 기회를 도둑질 당했고 국민은 알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그 결과 여야 후보 이름이 5만 넘게 실리는 동안 허경영 이름은 1000번도 실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불공정하고 타락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에 지친 국민은 결국 3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대선 후보 4인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에서 또 격돌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4~5일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TV토론인 만큼 표심 확보를 위한 치열한 토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달 25일 TV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가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일본과 대한민국은 군사동맹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보수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법륜 스님 등 원로 20명이 참여한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추진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대선후보들에 “주요 후보자들이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 구성에 참여하겠다고 TV토론회에서 약속해 달라”며 “대통령직 인수위를 중심으로 연합정부 준비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총리를 비롯한...
2일 대통령 선거 마지막 후보자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소득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두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 정책을 두고도 성장이냐 분배냐는 해묵은 논쟁이 오갈지도 관전포인트다. 후보자들이 양극화 해소를...
그는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초보라서 외교를 잘못해 나토에 가입하려는 바람에 러시아가 침략했다고 말했다. 이런 후보를 뽑으면 대한민국 망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후보가 사드를 반대하는 걸 보고 정말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드라는 건 북한이 우리한테 핵미사일 쏘면 그걸 방어하기...
특히 TV토론 하루 전날인 24일에 문자를 통해 “여러 사람이 두서없이 나서다 보니, 제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안 후보님을 직접 뵙고 정권교체를 위해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은 후보님과 저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전화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