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SK감독대행조차 5차전을 앞두고 "김광현이 1차전처럼 던지면 바로 교체도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김광현은 "1차전 때는 제구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그래도 '(볼이) 좋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 긴장이 된다"고 했다.
김광현은 "신인 때는 공이 좋아도 좋은 줄 느끼지 못했다. 그냥...
최 회장은 이날 3회 경기장을 찾아 SK가 롯데를 3-0으로 제압하는 장면을 끝까지 지켜봤다. 관중석에서 관전하며 열렬히 응원했던 최 회장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더그아웃에 내려와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뒤 “이만수 감독 대행을 고향에 보내주자”며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반드시 진출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새로 SK를 지휘하게 된 이만수 감독대행은 2007년부터 수석코치로 김성근 감독과 함께 SK를 강팀으로 끌어올린 공신이다. 이 대행은 1997년 현역에서 은퇴해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받다가 2007년 돌아온 뒤 처음으로 사령탑의 중책을 맡게 됐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삼성에서 데뷔한 스타 선수 출신인 이 대행은 1984년 최초로 3관왕(홈런ㆍ타율ㆍ타점)에...
SK는 18일 김성근 감독을 퇴진시키기로 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성근 감독이 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오전 구단에 당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않겠다면서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불러모아 "올해를...
국내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는 지난 6월18일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던 이만수(사진)를 1군 수석 코치로 보직 이동시켰다.
SK 측은 16일 "팀 분위기 쇄신을 계형철 1군 수석코치와 이만수 2군 감독의 보직을 맞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는 올 시즌 67승36패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에 2연패하는 등 부진한...
김병현은 5일 LG 트윈스의 2군 경기장이 있는 경기도 구리의 챔피언스파크를 찾아 김기태 LG 2군 감독과 이만수SK 2군 감독을 만나고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김병현은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쉬고 있다"며"어느 쪽으로든 복귀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현의 이러한 입장은 국내 리그 복귀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