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선 올레드 TV ‘시그니처 올레드 M’과 투명 올레드 TV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직원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무게 998g인 LG 노트북 그램은 직접 들어 옆에 있던 임원에게 “한번 들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LG전자를 둘러본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부스로 향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GC(녹십자홀딩스)가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 HR 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준 신임 HR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조직인사 MBA 과정을 마친 인사 분야 전문가다. LG상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이 실장이 글로벌을 포함 HR 관련 다양한 지식과...
임원은 예산의 50%를, 팀장은 예산의 30%를 각각 삭감했다.
LG전자는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워룸’(War-Room)을 운영 중이다. 워룸은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사업 방식을 개선하는 TF다.
희망퇴직 대상자의 연령이나 근속연수를 넓히는 방법으로 감원에 돌입한 기업들의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기업들이 힘들어지면 결국 근로자인 국민들의 가계 경제가...
신고사업자에 대해 대형통신사 등 여타 기간통신사업자 처럼 겸업, 임원결격사유 등의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각종 영업규제를 더욱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공정위는 이번 시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소관부처, 사업자단체 등과 협의해 경쟁제한적 규제·관행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독과점 구조를 고착화하고 혁신 성장을 가로막는...
SK하이닉스, 임원 예산 감축…비용 효율화 목적직원 복지 예산 및 채용 계획은 유지삼성, 글로벌전략회의…위기 극복방안 논의
업황 악화로 매서운 불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임원 예산을 감축하거나, 성과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사내...
및 지주 경영진 인선의 방향성에 대해 조용병 현임 회장과 진옥동 내정자가 충분히 상의했다고 자경위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추천된 인사들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B사 임원은 “금리인상 여파로 경기가 둔화하면서 물동량이 감소한데다 운임마저 낮아지고 있다”며 “은행에 자금 사정을 얘기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등 주요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 기업들의 자금 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내년까지 10대 그룹 계열 기업들이 갚아야 할 회사채(여전채 포함)가 45조 원에...
롯데멤버스에는 외부 여성 대표 내정…젊은 리더십으로 위기 돌파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이훈기, 50대 사장 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가 VCM(Value Creation Meeting) 및 내부 회의에서 ‘새로운 롯데’를 강조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또 이번 인사를 이러한 방향과...
LF는 내년 1월 1일 자로 정연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부사장은 LG상사 출신으로 LG상사 미국 법인 등의 요직을 거쳤다. 2009년 LF 전신인 LG패션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신사캐주얼부문장, 전략영업부문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고 있다. 기획과 영업, 관리 분야에 걸친...
지난해는 역대급 신규임원 대거 승진올해 '안정' 속,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신기술ㆍ대관업무ㆍ재무전략 등 주목
삼성과 LG그룹이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 등을 마무리한 가운데 12월 셋째 주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가 임박했다. 현대차그룹은 4대 그룹 중 가장 늦은 12월 중후반에 임원 인사를 단행해온 만큼, 이르면 오는 16일께 임원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같은 기간 임원 수는 3.6%(413명) 증가했다.
특히 은행 업종에서 기간제 직원이 많이 늘어났다.
은행지주를 포함한 13개 은행 중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제외한 12개 은행이 정규직을 줄이고 기간제 직원을 늘렸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은행업종의 전체 고용인원은 3.3%(2859명) 감소했다. 정규직은 4409명 줄었으며, 기간제 직원은 1518명 증가했다....
SK그룹은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 회장이 강조한 '파이낸셜 스트리'를 완성할 핵심 인사들을 전진배치 했다. 최 회장은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인용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LG그룹은 최근 구광모 회장 주재로 4분기...
지난달 단행된 임원인사에서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맡았던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은 신임 부사장은 손익 개선,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그룹의 전장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장사업은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주요 축으로 여기고 있는 신성장 동력이다. 지난 2013년 VS사업본부의 전신인 VC사업본부...
7일 LG생활건강은 이 사장이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첫인사 영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또 10년 전 대비 임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었다. 지난 2012년 3분기 2943억 원과 비교하면 5188억 원(176.3%) 증가했다. 그 뒤는 HMM, 삼성증권, LG이노텍 순으로 각각 4085억 원, 3289억 원, 1932억 원씩 10년 새 임원 1인당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달 LG그룹은 이정애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CEO)으로, 지투알 박애리 부사장을 CEO로 내정 승진하면서 4대 그룹사 중 최초로 여성 임원을 계열사 CEO에 임명했었다.
SK그룹 역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신임 대표이사로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내정했다.
그런데도 국내 기업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단단하다. 기업분석전문...
통신 4사는 올해 초부터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업의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 4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서는 안전보건 동향, 신기술, 사고사례 및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통신 4사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공로 등을 인정받아 김 사장은 머물고, 박 사장은 KB금융그룹내의 주요 역할을 맡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모회사인 KB금융지주의 영향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이나,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임원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 그룹 주요 경영진의 변화에 따라 증권을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에서 작년(15명)의 2배에 달하는 29명의 승진자가 나왔고 젊은 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특히 4대 그룹 상장사 최초로 LG그룹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이정애 부사장과 박애리 부사장을 각각 LG생활건강, LG그룹 광고계열사인 지투알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미래사업 분야의 콘트롤타워인...
더불어 최근 주요 그룹 인사에서 여성 임원의 약진이 두드러진 만큼 삼성전자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그룹은 지난달 말 4대 그룹 상장사 최초로 여성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주인공은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승진자다. LG그룹 광고계열사인 지투알은 박애리 부사장이 CEO를 맡는다.
삼성전자는 4대 그룹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