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최근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자금조달, 인수 대금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합병에 성공한다면 40~50bp((bp=0.001%포인트)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의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성장ㆍ저금리로 영업환경이 위축돼 있기는 하지만, KB금융이 푸르덴셜을 인수하면 ROE는...
KB금융은 KB생명을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총자산이 10조 원에 불과하고 그룹 내 비중도 미미하다.
MBK파트너스는 오렌지라이프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며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경험이 있으며, IMM PE는 교보생명과 신한금융지주, 케이뱅크 등에 투자하는 등 금융업 투자 경험이 풍부하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롯데카드 인수전에 참여해 우선협상자에...
KB금융은 그동안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꾸준히 드러냈다. 2012년에는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 단독 입찰에 성공했으나 일부 사외이사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됐다. 2018년에도 ING생명 인수를 저울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며...
푸르덴셜생명을 품는다면 자산 약 10조 원으로 업계 17위인 KB생명을 단번에 10위 권 내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오렌지라이프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며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경험이 있다. 이에 경업금지조항에도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IMM PE는 금융업 투자 경험이 풍부하다. 교보생명과 신한금융지주, 케이뱅크 등에 투자한 바...
현재까지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PEF 중에서는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한앤컴퍼니 등이 투자설명서(IM)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MBK파트너스가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며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고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하는 등 최근 보험업계에서 PEF의...
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KB손해보험 양종희, KB국민카드 이동철, KB자산운용 조재민ㆍ이현승, KB생명보험 허정수, KB저축은행 신홍섭,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KB신용정보 김해경 사장에 대해 전원 연임을 결정했다. 앞서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은 지난달 2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연임을 확정했다.
특히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3연임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미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8월 생명보험업계 5위 회사인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 지분 59.15%를 2조2989억 원에 인수하면서 KB금융이 지켜오던 금융그룹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동시에 신한금융 보험 계열사는 단숨에 ‘빅5’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잠재적 인수 후보로 KB금융과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를 지목하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렌지라이프(당시 ING생명), 동양ㆍABL생명 이어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푸르덴셜생명도 매각을 추진하며 외국계 보험사들이 잇따라 발을 빼는 모양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최근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해 푸르덴셜생명 매각 작업 검토에 들어갔다. 푸르덴셜파이낸셜은 미국 100% 자회사를 통해 푸르덴셜생명 지분...
‘라이프캡 캠페인’은 생명을 지키는 안전헬멧 750여 개를 이륜차 라이더 및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하고 안전운전을 염원하는 문구와 함께 빛을 반사해주는 안전스티커를 부착해준다.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안전한 이륜차...
이밖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상반기 780억 원, 147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신한캐피탈은 708억 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75억 원, 신한저축은행은 11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역갈등 고조, 경기 둔화 전망 등의 불안 요인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정책을 보완했다”며 “비용...
생명보험사 23곳의 정기·종신보험 평균 점수는 69.3점이었다. 2016년보다 0.3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23곳 중 메트라이프와 교보라이프플래닛 두 곳만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하나·DB·신한·ABL·KDB·미래에셋·BNP 등 7개사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은 유일하게 미흡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3곳은 보통 등급에 속했다. 보험개발원은 “평가...
KB금융지주는 24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를 열고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 전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최재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후보는 25일 열리는 KB데이타시스템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추천위는 그룹 발전을 선도하는 대형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이 '리딩컴퍼니'로 안착하는 데 필요한 필수 카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신한금융 총자산은 457조7070억 원이었다. 오렌지라이프 자산 32조3460억 원을 더하면 490조530억 원으로 불어난다. 같은 시기 KB금융 총자산 477조7000억 원보다 많다.
성 원장이 강조한 마지막 핵심 전략은 '본질'이었다.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바이오인증 적용 보험사는 케이뱅크 제휴 총 12개사 중 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총 6개사이며, 나머지 보험사는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4시간 상담, 설계, 가입은 물론 바이오인증 전격 도입 등을 통해 금융ICT 융합 기반의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김기환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그룹 내 포트폴리오상 취약한 생명보험에 관심을 두고 있고 자산관리에 우위가 있는 증권사, 고객 세그먼트에 강점이 있는 카드사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에 이어 올해 롯데캐피탈 인수를 검토하는 등 M&A에 적극적이다....
만약 KB금융이 현재 생명보험 업계 3위인 교보생명을 인수하면 KB생명보험은 현재 1, 2위 업체인 삼성생명, 한화생명을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를 수 있다. 생명보험은 그동안 KB금융의 약점으로 여겨진 분야다. 2004년 설립 이후 15년이 지났으나 업계 영향력이나 자산 규모가 크지 않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교보생명과 증권을 동시에 인수하면 금융지주 덩치 경쟁에...
KB금융은 경쟁자인 신한금융이 지난해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를 인수하면서 교보생명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금융의 경우 신 회장과 주식 등가 교환을 했을 때 신 회장이 하나금융의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교보생명과 KB금융은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주고 받았던 사이”라며...
신한금융은 올해에도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신규 사업 라인과 협업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신한만의 차별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게 유지됐다. 대손비용률은 26bp(1bp=0.01%p)로 그룹 창립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역대 최저 수준인 53bp까지 내려왔다. 특히, 신한은행의...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병철 부사장과 정문국 사장은 비은행 출신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전까지 주로 지주사·은행 출신 임원들이 CEO를 맡아 왔다.
자회사 CEO 중 외부 영입된 정문국 사장(195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