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한다. 취임이후 라임·디스커버리 사태 등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금융투자상품 판매 초기부터 은행의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한 뒤 나온 후속 조치로 취임과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던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23일 기업은행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미국 국채금리+72.5bp) 고정금리 채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손실 피해자에게 원금 5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11일 오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디스커버리펀드 손실 피해자에 대한 선지급 보상안을 결정했다. 이번 안은 고객이 기업은행과 개별 사적화해계약을 통해 선지급금을 수령하고, 향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최종 보상액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 피해자와 2시간 넘게 면담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피해자들이 계약 원금과 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지만, 윤 행장은 확답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선지급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디스커버리 펀드 피해...
IBK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 대표단이 지난 1일 요구한 윤종원 기업은행장과의 면담을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면담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가 공문을 보내 요구한 사항을 윤종원 행장이 수용한 것이다.
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성과연봉제 전환을 시도했지만, 노조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해 호봉제로 남게 됐다.
올 초 금융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업무의 성격, 난이도 등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직무급제 도입 논의가 있었지만,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교보생명이 금융권 최초로 제도를 도입한 후 반년째 후발 주자로 나서는 곳이 없다.
영혼이...
지난달 28일 마감된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사전 수요조사에 KB국민, 하나, 우리, IBK기업, NH농협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7월 허가 설명회와 예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기업들은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삭제한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가명...
IBK기업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상품 개발부터 심의, 사후관리 등 상품판매 전 과정에서 고객보호기능을 강화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으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독립성과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했다.
그룹 산하에는 소비자 보호 사전...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34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이 국책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경영실적평가 완화안에 잠정 합의했다. 앞서 국책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공동선언을 결의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로써 은행장 고발까지 번졌던 기은 노사 간의 갈등도 봉합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경영평가 관리위원회를 열고 노사가 잠정 합의한...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250명의 신입행원을 비롯해 총 58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30명 늘어난 규모다.
기업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와 면접을 거쳐 7~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과 ‘디지털’로 나뉜다.
채용은 학교, 연령, 성별 등을...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진행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새롭게 유입된 고객과 대출자산이 기업은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12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기업은행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과거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유입된 고객이 기업은행 성장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4일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윤 행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21개 지역본부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대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 구조를 구축하는 등 IBK캐피탈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 전무는 재직 시절 인정받은 업무능력과 자회사 대표로 거둔 성과를 고려할 때 윤종원 은행장이 추진 중인 ‘혁신금융, 바른경영을 통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을 이유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에 따른 고발은 금융권에서 처음이다.
노조는 사측이 시간 외 근무를 관리하는 컴퓨터 종료(PC-OFF) 시스템을 강제로 해제함으로써 편법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형선...
IBK기업은행은 17일 윤종원 은행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화공단에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이 찾은 기업은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인 휴텍엔지니어링이다. 중국이 주요 수출거래국인 이 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납품대금 결제가 지연되며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다만 오늘 중으로 예정됐던 전무급 인사는 다소 미뤄졌다.
IBK기업은행은 20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급 4명을 포함 총 2197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윤종원 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취임부터...
IBK기업은행은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모펀드다.
투자금액은 100억 원이다.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IBK기업은행은 13일 윤종원 은행장이 경북 경주와 울산을 찾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경주에 있는 자동차용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