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3년 7월 VC사업부를 신설했고, 대우자동차 기술 개발 출신인 이우종 사장을 VC사업부장에 임명했다. 2015년에는 1회 충전으로 320㎞를 주행할 수 있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 충전기, 전동컴프레서, 배터리팩,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은 2일...
GM이 가진 한국GM 지분은 전신인 GM대우가 출범하던 2002년 10월 이후 15년간 매각이 금지돼 있고, 산업은행은 한국GM 총자산의 20%를 넘는 자산의 처분 및 양도에 대해 비토권(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비토권이 사라지면 GM 본사로선 올 10월부터 언제라도 한국GM 주식을 팔고 손을 털 수 있는 셈이다.
한국GM의 누적 적자는 2014년부터 3년...
GM은 2002년 옛 대우차를 인수하면서 15년간 경영권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같은 시기에 산은이 한국지엠 지분 17.02%를 통해 보유한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 거부권도 사라진다. 한국지엠의 실적이 급락하고 있는데다 산은의 견제장치가 사라지면서 GM이 공장매각이나 폐쇄과 같은 초강수를 둘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산은은 아울러 한국지엠에 채권이...
대우자동차 인수 후 15년 만이다. GM은 한국지엠 지분 79.96%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산은이 한국지엠 지분 17.02%를 통해 보유한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 거부권도 사라진다. 한국지엠의 실적이 급락하고 있는데다 산은의 견제장치가 사라지면서 GM이 공장매각이나 폐쇄과 같은 초강수를 둘 수 있다. 이미 중국 업체와 지분 매매 협의를 벌이고 있다는 얘기도...
이는 2008년 남선알미늄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자동차용 범퍼 전문기업 대우라이프를 합병하면서다. 지난해 기준 남선알미늄 전체 매출액 4007억 원 중 자동차 사업부문 매출은 약 절반에 육박하는 등 핵심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품질에 기반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고 있다는 데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 등 산은의 비금융 자회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의 관리보다는 정책금융에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정부 관계자는 “산은이 한국지엠 지분을 보유한 기간에도 이 회사의 구조조정은 GM의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며 “국책은행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개입 논리”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대우자동차를 시작으로 한국GM 연구개발부문 부사장까지 올랐던 손 대표는 지난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로 자리를 옮긴 뒤 신흥국 중심의 건설기계 및 굴삭기 시장 확대를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17년도 기술경영인상'의 CTO부문 수상자로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대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장녀 이방카를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비난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올렸다. 이방카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노드스트롬에서 퇴출당하자가 부당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의 이 트윗에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곧바로 0.5% 하락했으나 1시간 뒤에는 이내 오히려 반등해 이날 4% 급등세로 마감했다.
같은...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은 1984년 대우자동차부품으로 시작했다. 이 회사는 주요 납품처인 한국GM의 국내 생산량이 줄면서 사업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상하이델파이였던 에스닥은 자동차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 공조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들 모두 주요 납품처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인 만큼 공급선을 단일화 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GM의 경우 대우차 인수를 계기로 부평과 창원, 군산 등 한국에도 생산 라인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을 준공한 기아차를 포함해 아우디,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2010년부터 트럼프 임기가 끝나는 2018년까지 계획한 투자금은 200억 달러가 넘는다.
일각에서는 바라 CEO가 이번 오토쇼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저비용·고효율 생산방식 등을...
업계에서는 영화금속이 GM대우, 일본 자동차기업, 미쓰비시 등 공급업체로서 탄탄한 기술력을 쌓은 것이 테슬라와의 계약의 발판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장에선 또하나의 테슬라 관련주 탄생에 고무된 분위기다. 이날 영화금속 주가는 전일 대비 14.46%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8일엔 전자제품 표면처리기업 파버나인이 테슬라의 1차벤더에 임가공...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곤은 르노·닛산에서 1800만 달러를 받았다. 올해는 이보다 줄어든 11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래도 일본 차 업계 최고 대우다. 현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CEO의 연봉은 2860만 달러, 마크 필즈 포드 CEO의 연봉은 1900만 달러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지금 정부는 한진해운 청산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다”면서 “대우조선해양에 먼저 지원했다가 서별관회의 청문회한다고 하니까 거기에 겁을 먹은 건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추경에 포함된 신보·기보 여유자금운용예산 2900억 원을 문제가 되는...
브렉시트 이후 엔화 가치가 높아지면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요인이 뒷받침한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이 국내 자동차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는 중립적이고,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상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핫텍, 발행주식 총수 10% 이상 감자 결정···매매거래 정지
△코웨이, 니켈 검출 얼음정수기 자발적 회수 결정
△대우조선해양, 197억 규모 배임혐의 공소제기 확인
△디아이씨, 500억 규모 디아이씨글로벌 유증 참여
△대유신소재, 대유홀딩스 외 8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대유에이텍, 대유홀딩스 외 7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대한해운, 포스코와 7210억...
중단됐고, 대우조선은 그 이후 수차례 매각절차를 진행했지만 아직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연내 매각을 앞둔 산은의 비금융 자회사는 46곳이다. 여기에 지분 5% 이상 출자한 비금융사 377개 가운데 출자전환기업(5% 이상) 34개와 중소·벤처기업(15% 이상) 98개 등 132개는 3년 내 우선 매각 대상이다.
하지만 이 역시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지엠(GM)은...
산은은 20%대 지분을 갖고 있는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 유암코에 오리엔탈정공 지분(27.96%)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양재 ‘파이시티’ 매각으로 수월해진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도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도 정상화를 전제로 시장 여건이 조성되면 되도록 빨리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의 전형적인 특징인 안전성을 앞세워 택시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한국지엠은 단호하다. 과거 지엠대우 시절 토스카 택시를 출시한 이후 말리부는 택시 모델 출시가 없었다.
택시로 출시되느냐 마느냐는 사실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차량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하다. 누구나 탈 수 있는 택시 모델을...
중점관리 대상회사에 선정된 세 곳 중 대우조선과 한국GM은 최근 계속되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대우조선의 매출액은 마이너스(-)2조1875억원으로, 영업 손실 규모도 2조9372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조3067억원에 달한다.
한국GM의 경우 지난해 594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9869억원으로 1조원에 조금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