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와인 등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와인을 오프라인만의 전략상품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해 1~11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와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3%나 치솟았다. 와인 매출이 가장 크게 성장한 곳은 롯데마트로 63.4%를...
이에 편의점 업계는 특화 상품 출시, 면세점과 은행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 개발 등으로 소비자 확대 전략을 펼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등 가맹점주 혜택을 늘려 신규 창업자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한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편의점이 면세점과...
비대면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대표적으로 GS샵은 최근 ‘오트리 고메넷츠 블라썸’ 판매 방송에서 오트리 생산공장을 3차원 모델로 구현한 ‘가상 공장 투어서비스’를 제공했다. 고객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투어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오트리 생산공장의 전체적인 구조를...
홈쇼핑 업계는 화장품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늘리고 있다. GS샵은 12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GS샵-아모레퍼시픽의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샵은 종합몰 내 뷰티 카테고리 상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만들고 GS샵이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통 대기업들도 ESG 경영 보폭을 늘리면서 각 회사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13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유통업체들은 각 사별 특성에 맞는 ESG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11일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 구축에 돌입했다. 그 일환으로 롯데쇼핑은 통합...
맥주 시장에선 기존 주류업체와 치킨집, 간편식 시장에선 베이커리와 식품업계가 경쟁관계에 놓이는 등 기존 경쟁 구도가 다중구도로 바뀌면서 업계는 새 영역 확대에 주력하고 콜라보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매콤 로제 구운주먹밥, 까르보나라 구운주먹밥 등 '구운주먹밥' 2종을 11일 출시한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2019년부터 ‘핫 샌드위치’, ‘대만식...
SSM들은 폐점과 매출 감소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이다.
롯데슈퍼는 '가맹사업 확대'를 대안으로 내걸었다. 롯데슈퍼는 ‘제6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SSM 업계 중 최초로 참여를 결정했다. 박람회를 통한 신규 가맹점 확보에 나선 것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퇴근길 1시간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기업도...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내 CU의 신규 출점 및 브랜드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객수, 매출 등의 사업 지표가 모두 일본계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지화 전략'도 해외 진출 키워드 중 하나다. GS25는 베트남에 이어 올해 몽골 사업을 시작했다. GS25는 5월 몽골의 수도...
각 업체들은 이색 주류를 통해 주류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주류 판매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 세븐일레븐 ‘김수미 막걸리’ㆍGS25는 ‘표문 막걸리’·‘설렘소주’ 내놔
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달 28일 세 번째 전통 소주 시리즈로 ‘셀렘소주’를 선보였다. 이 업체는 2019년 국화, 산수유, 매화 등 20가지...
또한 7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회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이 생각하는 바른 투자는 환경(E)을 중요시하고, 사회(S)를 생각하며, 기업 지배구조(G)를 건전하게 구축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 투자를 더 많이 알리고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업계 안팎에서는 편의점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점 전략 덕에 본사 매출을 방어했지만, 가맹점주의 몫은 줄였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여파에 취업이 어려워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음식점과 술집 등을 운영하던 이들이 상대적으로 실패 위험이 적은 편의점으로 업종 전환을 꾀한 점이 한몫했다.
2019년 11월 GS25가 17년만에 CU를...
독도 마케팅은 해외 진출을 맞아 한국 편의점으로 각인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최근 K컬처가 인기를 얻으며 편의점들은 K편의점을 강조하고 있다. 2019년 몽골에 진출한 CU는 최근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 등 일본계 편의점이 장악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1호점인 ‘CU센터포인트점’에 전체 상품의 60%를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몽골 판매 상품...
진출국가가 결정되면 CU의 브랜드 적용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사업 전개에 따른 차별화 상품 기획 및 공급 관리, ITㆍ물류 시스템 구축, 운영 지원 등의 업무도 체계적으로 실행한다.
양사는 이미 CU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모든 국가를 후보지로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내년 중 합작 1호점...
BGF 리테일은 CU 브랜드 적용 전략 수립, 상품 기획, 운영 지원 등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BGF리테일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현지 신규 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MZ로 구성된 조직이 상품 개발ㆍMZ 겨냥 마케팅까지 주고객층이자 소비 트렌드 주도층에 어필하려는 전략
'MZ세대'를 향한 편의점의 구애가 계속된다.
그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조직을 만들어 신제품을 내놓고, 주식과 메타버스 등 MZ세대의 흥미를 끌만한 대상을 찾아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일각에서 이미 '포화 상태'라는 분석이 나올...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종전의 축소 전략에서 '현상 유지'로 방향을 틀었다.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롯데마트는 지난해 초 '비효율 점포 정리'를 선언하고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6월말 기준 롯데마트 점포수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을 포함해 국내 112개 점으로, 구조조정 선언 전인 2019년 말 대비 1년 반 사이...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지정된 편의점은 앞서 정부 지원금 지급 당시 블루투스 이어폰과 양주 등 편의점에서 구매빈도가 낮은 고단가 상품 판매가 늘었다는 점에 주목해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실제 업계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발맞춰 △육우 선물세트 △와인, 위스키 등 양주 △애플 에어팟 프로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고당도 과일 등 고단가 상품을...
편의점들은 대대적인 도시락 리뉴얼에 나서면서 ‘프리미엄’과 ‘가성비’ 투 트랙 전략으로 반격에 나섰다.
CU는 타사 도시락과 ‘초격차’를 선언했다. CU는 올해 추진하는 간편식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완결인 ‘도시락 리뉴얼 마스터플랜’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제2의 도시락 전성기를 연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가격’에 방점을...
GS25는 고단가 상품 판매를 염두에 두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정육 같은 축산물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양주 등 평소 편의점에서 구매빈도가 낮은 고단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던 까닭이다. 먼저 9월 말까지 5만9900∼8만9900원대 육우 선물세트를 2+1로 판매한다. 애플 에어팟 프로, 삼성전자 QLED TV 등 가전 상품은 지난해...
GS25는 고단가 상품 판매를 염두에 두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정육 같은 축산물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양주 등 평소 편의점에서 구매빈도가 낮은 고단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던 까닭이다.
GS25는 추석을 앞둔 만큼 국민지원금을 선물세트 구매에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먼저 9월 말까지 5만9900∼8만9900원대 육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