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수급차질 가능성 등으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이다.
4월 이후 산업생산은 증가했지만 소매판매가 부진해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진단했다. 소매판매는 3월 0.5%, 4월 -1.4%, 5월 0.2%를 기록했다. 소비자신뢰지수 또한 2월 -9.5%, 4월 -22.1%, 5월 -21.2%를 거쳐 6월 -23.6%로 여전히 마이너스다.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도 5월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취업자가 늘었지만, 6월에는 1만6000명(-1.4%)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89만9000명(6.1%)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5만3000명(-1.1%), 일용근로자는 7만9000명(-6.2%) 각각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지난해 3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공...
KDI는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 및 창고업 등 방역 조치 해제의 영향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생산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며 "고용시장도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5월 서비스업생산은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전월(5.0%)보다 높은 7.5%의 증가율을...
4~5월 중 취업자수(월평균, 전년동기대비)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90만 명 증가했으나, 증가 규모는 지난 분기(100만1000명)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중 주택매매가격(월평균, 전분기말월대비)은 1분기보다 0.04% 오르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수도권이 약보합 수준을 보인 가운데, 동남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충청권은 하락 전환하고...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2021년 6월(1.0%)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귀농 인구가 늘고 농림·어업 취업자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발(發)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농림·어업 취업자 동향과 특성' 보고서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반면, 제조업 업황 BSI 전망은 3월 93에서 4월 83으로 하락한 뒤, 5월과 6월 85로 횡보하고 있다.
수출은 중국을 중심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증가세가 둔화했다. 5월 수출은 전월(12.9%)보다 높은 21.3%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조업일수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4월 교역조건은 전월(-6.1%)보다 악화된 –11.1%의 상승률을...
6월이나 7월에는 물가 상승률이 6%대까지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국내외 기관들도 속속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먼저 국제통화기금(IMF)은 3.1%로 제시했던 전망치를 4월 4.0%로 상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12월 내놓은 전망치 2.1%를 유지 중이지만 이번 주 발표하는 경제전망에서 이를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의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를 걷어가 노동 약자의 실업을 증가하고 취업자와 미취업자 간의 경제적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속언이 딱 맞는 상황이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지역별 규모별 차등적용이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최저임금 수준이 비현실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업률 전망치 역시 3.6%에서 3.1%로 낮춰 잡았다. 내년에는 취업자가 12만 명 증가할 것으로 봤다. 2월 전망(20만 명)보다 낮아진 수치다.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는 7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29%나 감소했다.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올해와 내년 중 모두 3% 내외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전망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경우 올해 하반기까지 군사적...
4월 취업자가 80만 명 넘게 늘어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졌음에도 14개월째 고용 증가세가 지속됐다. 다만,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가량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일자리가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2022년 4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 심의·의결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021년 경제성장률·취업자증가율·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반영해 올해 최저임금(시급 기준)을 전년보다 5.1%(440원) 오른 916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최임위가 최저임금 산정 기준 근거로 삼은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8%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 확정치는 이보다 0.7...
1%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00년 2월 이후 최대 폭인 31만1000명이 늘었다.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대비 100.3%까지 회복했다.
1월 계절조정 실업률도 6.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확장실업률...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46만7000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인 12만5000명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일부 기관에서는 연초 통계조정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고용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0.3%로 나타났다. 노동공급이 개선되는 조짐으로 비치지만, 높은 임금상승률과 구인-구직건수 격차 등 노동수급 불균형 상황은...
4일에는 미국에서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12월 ADP취업자 변동, 11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나온다.
오는 5일에는 12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같은 날 나온다. 독일의 11월 공장수주, 12월 CPI도 발표된다.
이어 6일에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12월 ISM 서비스 지수가 집계된다. 독일 11월...
홍 부총리는 "올해 취업자 수가 애초 전망보다 10만 명 늘어난 전년 대비 35만 명 증가가 예상되고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복구한 상황이지만, 디지털·기술혁신 등으로 인한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취약계층 지원강화 측면에서 내년 1월 중 직접일자리 60만 명 이상 조기채용,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확대 등을 적극...
정부가 취업난에 놓인 청년 고용 회복을 위해 내년 4조4000억 원을 투입해 63만 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실·국장 및 6개 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 정책점검회의에서 "내년에는 취업자가 28만 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방역 리스크 지속 등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취업자 수도 올해보다 28만 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의 경우, 올해보다 소폭 안정된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오름세 둔화, 농산물 작황 개선 등으로 상방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6월에는 내년 물가 상승률을 1.4%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0.8%P 각각 올린 것이다. 정부의 전망치는 한국은행(2.0%)이나 KDI(1.7%)보다...
40대 취업자는 올해 6월~10월에 5개월 연속으로 늘었지만,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 국장은 "40대 취업자는 보건·복지업과 운수·창고업, 사업시설관리 등에서 다소 증가했지만 도·소매업이나 정보통신업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의 감소세도 이어졌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자산시장 호조와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소득세(86조9000억 원)도 전년보다 21조8000억 원 증가했다.
9월 한 달 국세수입은 26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1000억 원 더 걷혔다. 소득세(7조7000억 원)와 법인세(10조3000억 원)가 각각 1조 원, 2조 원 더 걷히면서 세수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향후에는 자산시장 안정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세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