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전체 취업자(2841만8000명) 중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의 비율은 21.7%로, 지난해 10월(20.6%)보다 1.1%p 늘었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1월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비중은 18.5%였지만, 3월(20.1%)부터 10월까지는 꾸준히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도 최근 고령층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를 한계점으로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10월 중 취업자는 284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7000명 증가했으며,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3%p 상승한 62.7%로 나타났다.
대외 경제와 관련해선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 러-우크라 전쟁 및 중국 봉쇄조치 영향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취업시간별로 보면,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가 137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9만4000명(-16.9%) 감소했다. 반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1429만9000명으로 345만9000명(31.9%) 급증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동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2년 7월 이후 가장 많았다.
공 국장은 "조사 기간에 대체공휴일이 들어갔고, 올해부터는 대체공휴일에...
7월 31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순천 취업자의 거주자 비율은 77%에 달하지만, 종로에선 5%에 불과하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3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규모, 소요재정, 행태변화 등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운영체계를 점검해 본제도 도입방안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 중인 1단계 시범사업은 내년 6월 30일 종료된다.
상병수당이 본제도로...
기재부가 올해 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제시한 내년도 취업자 증가 전망치(15만 명)에도 한참을 못 미친다.
예정처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주요국 통화긴축 정책에 따른 경제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라 세계 경제와 국제 교역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국내 고용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3%p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같은 달 기준으론 최저치다.
다만 청년층(15∼29세)에서 실업자가 1년 전보다 3만5000명 늘고 실업률도 6.1%로 0.7%p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9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증가는 유지됐으나 증가 폭이 둔화했다"며 "불확실성이 많아 고용 호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만7000명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1999년(93만5000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운수 및 창고업 취업자는 2019년 4월(142만4000명)부터 41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확산돼 키오스크, 배달 앱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종업원을 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롯데멤버스와 신한카드가 함께...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이 시범사업 실시 지역이며 내년 6월30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는 대기기간을 제외한 근로 불가 기간 동안 하루 4만3960원(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계산한 일급의 60%)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주민의...
미국 경제는 산업 생산 증가, 견조한 취업자 수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높은 물가 수준(8.1%)과 주택시장 둔화세가 지속됐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2개월 연속 상승률이 축소됐지만,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근원물가의 오름세가 확대되는 등 불안이 이어졌다. 중국경제는 코로나 재확산,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내수...
산업별로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이 1년 전보다 24만 명(5.6%) 늘면서 취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3000명, 4.6%), 농림어업(9만 명, 5.7%)에서도 증가 폭이 컸고,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 명, 6.5%)과 배달원이 포함된 운수 및 창고업(7만5000명, 4.7%), 정보통신업(7만2000명, 7.9%) 등에서도 많이 늘었다.
공...
6%) 감소한 반면,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68만명(+4.6%)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업체를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상용근로자(+68.5만 명)는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4.6만명)와 일용근로자(-8.0만명) 등은 감소하며 고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6월 창업기업 수는 12만 329개로 전년동월대비...
고용률도 62.9%로 전년에 비해 1.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수급 개선과 수출 호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제조업과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것이 고용 개선을 주도했다.
고용 호조에도 구인난은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구인 활동을 하고...
7월 수출은 석유제품・선박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했고 고용은 취업자 수(82만6000명) 증가세를 지속했다.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오름세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6.3% 상승(6월6.0% → 7월 6.3%),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4.5%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 불안 일부 완화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국고채 금리는...
올해 1월과 2월 100만 명 이상 늘었던 신규 취업자는 3월(83만1000명), 4월(86만5000명) 줄어든 뒤, 5월(93만5000명) 증가했다가 6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망도 어둡다.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으로 산업 전반의 인력 수요가 늘면서 최근 많은 일자리가 생겼다. 하지만 예전 고용의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물가 급등과 국제...
증가 폭은 5월(93만5000명), 6월(84만1000명)과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앞서 취업자 수는 올해 1월과 2월에 작년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10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고, 기저효과가 사라진 3월(83만1000명)과 4월(86만5000명)에도 80만 명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에는 90만 명대로 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6월과 7월에는 전월보다...
6월 제조업 취업자 수의 증가(15만8000명)도 전월(10만7000명)보다 확대되는 등 고용도 개선세를 유지했다.
다만 KDI는 "일시적인 물류차질 심화로 인해 제조업 출하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높은 물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6월 제조업 재고율은 출하(-4.5%)가 감소하고 재고(17.5%)는 크게 증가해 재고율(124.6...
6월 고령층 경활인구는 팬데믹 이전(2020년1월) 대비 16.6%많아 여타 연령층과 크게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한은은 △구인인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비경활인구가 실업을 거치지 않고 취업자로 바로 전환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점 등을 볼 때 노동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1월과 6월 사이 구인인원은 방역정책 완화의 영향을 많이...
미 노동부는 6월 일자리가 37만2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월 36만8000개, 5월 38만4000개에 이어 탄탄한 고용 상황이 유지된 것이다.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실질소득, 개인소비지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광공업 생산 등을 참고해 경기침체를 결정한다. 이 가운데 고용지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미국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최저점에 머물고 있다....
NBER에는 총 8명의 경제학자가 위원으로 참여해 실질소득, 개인소비지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광공업 생산 등을 참고한다. 이를 근거로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의 현저한 하락이 몇 개월 이상 계속되는 상황을 경기침체로 본다. 경기침체 판단에서 주요 지표인 고용상황은 옐런 장관의 지적에 힘을 싣는다. 미국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에 머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