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취업자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했다. 실업자는 112만8000명으로 9만1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로 0.3%P 올랐다. 청년(15~29) 실업률도 10.7%로 0.3%P 상승했다. 6월 기준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은 현재 방식으로 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후 최고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49만2000명으로 54만2000명 늘었다. 활동상태별로는 취업시장...
이어 15일(수)에는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한 달 전 발표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693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3개월째 줄어든 것이다. 3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10월∼2010년 1월(4개월 연속) 이후 처음이다. 실업자 수는 13만3000명 늘어난...
지난주 미국ㆍ중국ㆍ유럽 PMI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미국은 6월 소비자신뢰지수, ISM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모두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50을 넘어 2개월 만에 확장국면에 진입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은 물론 201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도 비농업 취업자수가 480만 명 급증하며 실업률은 11.1%(예상치 12....
청년실업률이 10.2%로 치솟고, 20대부터 50대까지 경제활동의 중심 연령대에서 모두 취업자가 줄었다.
나라 경제와 고용을 떠받치는 수출과 내수가 후퇴하고 있는 데 따른 당연한 결과다. 수출은 3월 이후 계속 추락하고 있다. 6월 수출액은 392억13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줄었다. 조업일수 변수를 빼면 하루 평균 수출감소액이 -18.5%에 이른다.
코로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상반기 퇴직 공직자 취업 실태 점검 결과 이 같은 비위 취업자 39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24명에 대해서는 면직 전 소속기관에 해임·고발 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부패행위를 저질러 면직된 공직자 2천64명의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국회사무처에서 면직된 A씨는...
신규실업자 또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다.
괜찮은 일자리인 제조업에서, 특히 경제활동 중추인 30·40대 제조업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상황의 심각성을 더한다. 5월 제조업 취업자가 5만7000명 줄었는데, 절반이 넘는 2만9000명이 30대였다. 40대도 1만9000명 감소했다. 이전부터 하락세였던 제조업에 코로나 충격이 더해져 인력 구조조정, 공장...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5.3% 늘어 1월(-6.4%), 2월(-6.0%), 3월(-1.9%) 연속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기재부는 5월 소매판매의 경우 국산 승용차 판매 증가, 소비심리 개선 등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백화점 매출액 감소,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9만 2000명 감소했다. 전월...
5월 취업자 감소 폭이 축소되고 실업자가 늘었다는 건 기존에 비경제활동인구에 머물렀던 취업준비생들이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재개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도 6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전월 12만4000명에서 3만9000명으로 크게 줄었다.
그렇다고 긍정적인 상황도...
기재부는 “그간의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된 한국판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국민 고용보험, 국민취업지원제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도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19만5000명으로 시작된 취업자 수 감소는 4월 47만6000명으로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1999년 2월(-65만8000명) 이래 최대 폭을 기록했다. 휴업·휴직, 자녀돌봄 등으로 일하지 못한 일시휴직자 수는 3월 160만7000명에서 4월 148만5000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2개월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의 2050만 개...
수출기업들의 5월 업황과 6월 전망 기업심리지수(BSI)는 각각 53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초 이후 11년여 만에 최저치다. 이런 상황이 단시일 내 개선될 전망도 어둡다. 기업활력이 바닥이니 고용상황은 더 말할 것도 없다. 4월 취업자수는 47만6000명 급감해 1999년 2월 이후 최악이었다. 기업들이 일단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급하다.
한국판 뉴딜의...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는데 이들이 6개월 이내 일자리에 복귀하지 못하면 실직자가 된다.
앞으로 대기업발(發) 실업대란의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의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방안’을 조사한 결과, 6개월 이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곳이 32.5%에 이르렀다. 현재도 경영 타격을 휴업과 임직원 휴직(19.4...
이번 대책은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급감하는 등 코로나19 고용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먼저 본예산 사업으로 계획된 직접일자리 94만5000개 공급을 5월부터 재개한다. 현재까지 정부는 계획인원 중 77만8000명을 선발했으나, 44만6000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직 중이다. 우선 야외·온라인 등 감염...
이번 대책은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급감하는 등 코로나19 고용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먼저 본예산 사업으로 계획된 직접일자리 94만5000개 공급을 5월부터 재개한다.
현재까지 정부는 계획인원 중 77만8000명을 선발했으나, 44만6000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직 중이다. 우선 야외·온라인 등...
이처럼 지난달 종사자 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취업자가 줄고 직장을 그만둔 퇴사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직장에 들어간 입직자(상용·임시일용근로자)는 103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7000명 줄었다. 이중 채용된 근로자는 88만8000명으로 4만9000명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6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4만3000명) 등 순으로 채용...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수출 등 실물충격까지 가세할 경우 고용 위축이 심화할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총 90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총 정책지원 규모는 240조 원을 웃돌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정부의 대규모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으로 3차 추경(6월 발표...
취업성공패키지와 실업자 직업훈련 대상은 각각 11만 명(1300억 원), 17만 명(3000억 원) 추가한다.
이번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재원 조달방안은 6월 초에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3차 추경은 5월에 작업을 해서 6월 초 정도에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매년 7월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는데 6월 초로 앞당겨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전체 취업자 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21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GBC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2014년 9월 한전 부지를 매입하면서 본격화했다. 애초 현대차그룹은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각종 규제에 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