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준에 따르면 제3종일반주거는 35층 이하, 준주거는 50층 이하로 설계할 수 있다. 제3종일반주거의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200~300%이다. 준주거의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200~500%다.
장미아파트 추진위의 도시계획 업체 선정 계약은 일반경쟁(공동참여 불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19일 오후 3시다.
이 가운데 장미아파트의...
성수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정부가 재건축 예상 부담금을 발표하면서 강남 쪽에서 매수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 소유자들은 매물을 절반 이상 거둬들였다”며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아파트 쪽으로도 매수 문의가 쏟아져 호가를 계속 높이는 상황”이라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실제 강변현대아파트는 전용 81.8㎡ 주택이 지난해 11월 6일 9억 원에 팔린 가운데 올해...
여의도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잠실주공5단지에서 50층 재건축안이 통과된 이후 부쩍 여의도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지역에서는 사실 그간의 여의도에 대한 평가가 너무 낮았던 것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김정웅 기자 cogito@etoday.co.kr
현재 재건축 대상 아파트 주민이나 주택 관련 업체들은 50층 이상 재건축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까짓것 못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만약에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그런 조치를 내린다면 아마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을까 싶다.
먼저 도시체계가 엉망이 돼 버린다. 후세대를 위해 백년대계(百年大計) 차원에서 들여다봐야 하는 도시의 공간구조가 완전히...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작년 9월 '50층 재건축'을 허용하기 전까지 전용면적 76㎡가 15억 원 안팎에 그쳤으나 최근 18억5000만 원 짜리 매물이 거래됐다. 현재 이 아파트 전용 82㎡의 호가는 최고 20억 원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아파트 수요 심리에 들썩이고 있다. 중개업소마다 매수 대기자들에게 매물이 나왔다는 사실을...
창원시 성산구는 -8%, 창원시 의창구 -7.50%, 창원시 -5.55%. 거제시 -4.23%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공급과 집값 상승 피로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4.99% 상승률을 기록한 강동구로 나타났다. 이는 고덕 주공, 둔촌 주공 등 5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재건축 단지 주민들의 이주가...
설계공모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설계한 조성룡 건축가 등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해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등록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이달 20일까지 방문, 우편,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1단계에서 선정된...
일반 아파트도 0.21% 올라 지난주에 이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힘을 보탰다. 서울 전체로 보면 0.26% 올랐다.
실제 잠실 주공5단지는 50층 정비계획이 사실상 통과되면서 시세가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이후 높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다가 지난주 4000만~8000만 원까지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지난 한 주 송파구의 가격 오름폭은 0.60%에 달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아웃리거’(Outrigger)와 ‘벨트트러스’(Belt Truss)가 40층마다 세군데 설치, 연결해 횡적 저항을 높여 탄성은 유지하되 흔들림은 최소화하는 효과로 20~50층 높이의 아파트보다 흔들림이 덜하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일 규모 5.8의 지진이 났다고 가정한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내진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에 건물 내 어느 곳에...
지난달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기존의 49층 안을 포기하고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따른 ‘35층 안’을 수용했다. 업계는 광역중심지로 분류된 덕에 ‘50층 안’이 통과된 잠실주공5단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가 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잠실주공5단지는 송파구를 대표하는...
은마아파트는 그 동안 최고 40층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최고 35층까지만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2015년부터 벌여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추진위는 국제 공모를 통한 디자인 특화를 내세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면 50층까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왔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부동산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규제한 8·2 대책 직후 급격히 얼어붙으며 4주 연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초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재건축을 사실상 받아들이면서 시장 전체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이달 둘째 주까지 상승폭을 넓히며 시장을 반전시켰지만, 규제를 앞두고 다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세를...
또한, 50층 재건축 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가격이 치솟았지만, 현재 가구 수는 3930세대라고 합니다. 모든 국민에게 미치는 혜택이 아닌 일부 소수만이 누리는 기쁨일 뿐입니다.
얼마 전 한 기사에 가계예금 증가 월 1조 원, 대출 증가 월 2조 원이라는 한국은행의 경제 통계시스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10일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8·2 대책 이후 5주 연속 하락하던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7일 잠실 주공5단지의 50층 재건축 허용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거래 부진 속에서도 일부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의 호가가 상승하며 실거래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에도 일단 서울 아파트값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가장 상승폭이 큰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50층 허용 이후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동구는 래미콘 공장 이전 호재,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와 은마아파트의 상승에 힘입어 매매가가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0.04%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지는 서울시의 35층 제한을 받지 않게 돼, 50층 아파트 재건축을 허가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 76㎡가구는 9월 들어 16억 원에 거래됐는데, 이 역시 최고가 경신이며 처음으로 16억 원대에 이루어진 거래였다. 이 단지의 전용 76㎡ 가구는 7월 15억~15억7000만 원대에 거래되다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강동구와 송파구 주도로 재건축 아파트(0.07%)가 2주 연속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는 0.03%, 경기ㆍ인천은 0.03%이 상승했다. 송파구의 잠실주공5단지는 50층 건립 허용 후 기존 매물이 회수되거나 호가가 올라 500만~1000만 원의 상승을 보였다.
반면 -0.07%의 하락을 보인 용산구는 개발호재로 이유로 단기간 상승했던 매매가격이 다시...
결국 강남권 등 서울 노란 자위 지역에 있는 헌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길밖에 없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확 풀어 시장을 활성화하면 서울권에 엄청난 물량의 새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일단 서울 주택난은 어느 정도 해결될지 모른다.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서민용 임대주택을 대량 짓도록 할 경우 가난한 사람들도 서울 도심 한 복판에 거처를...
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층수는 35층 이하로,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4개 동은 50층으로 세워지게 된다. 은마아파트 등 앞다퉈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했던 많은 강남권 단지들이 모두 퇴짜를 맞은 만큼 강남 한강변 50층 재건축의 첫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시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소형 임대물량과 공공기여 계획안도 이번 통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