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물가지수와 수출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5월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5.54로, 4월(139.45)보다 2.8% 낮아졌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 등이 내린 영향이다.
5월 국제 유가는 74.96달러(두바이유·배럴당)로...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6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2억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월간 기준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3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달...
수출이 깜짝 반등에 성공했지만 1∼10일 수출입 통계는 단기성 통계이기 때문에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입액은 166억8100만달러로 20.7%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1억7100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
올해...
중국의 수출입 통계도 주목할 만 하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수출이 달러화 기준 예상했던 전년 대비 8%는 물론, 지난달 발표된 8.5%를 웃돈다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다. 다만, 중국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할 경우 차익 매물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현재 증시를 둘러싼...
이 기간 감소율을 보면 △11월 -15.1% △12월 -15.3% △1월 -28.5%△2월 -22.8% △3월 24.6% △4월 -29.6% △5월- 13.6% 등 두 자릿수의 큰 폭 감소다.
이 같은 대 베트남 수출 부진엔 베트남 자체의 수출 부진 영향도 있다. 우리의 중간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내다 파는 베트남의 수출 회복이 더디다 보니 그 영향을 우리나라도 받고 있단 분석이다.
올해 4월까지 베트남의 대 세계...
한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 수입은 14% 줄어들며 8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6.2%로 10개월 째 감소하고 있으나 월간으로는 증가세로 전환해 저점 통과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반도체 업종이 장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다 상승전환한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주도주로서 힘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조정시 매수를...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 4000만 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 4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조업일수 감소, IT 업황 부진 지속 등 영향으로 5월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베트남은 최근까지 대세계 수입 감소가 지속하고 있으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의 지속 확대 전망, 90%에 달하는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를 고려해 베트남에서의 K-의료기기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진다.
K브랜드전시회는 국내기업 600개 사가 참가하여 8500명의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해 약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에도 코리아엑스포(프랑스 파리), 일렉트릭에너지쇼(베트남 하노이)가...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도 367억4700만 달러로 1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43억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1억9300만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늘었지만 올해 전체 흐름과 최근...
특히 한국 수출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35.5%에 달하는 감소세를 보였고 주력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23.4%에 달했다. 무역적자도 계속되며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300억 달러에 육박,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의 60%를 훌쩍 넘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관세청, 2023년 5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35.5%·대중 수출 23.4%↓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6.1% 줄며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졌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4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7개월 연속...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7.92로, 3월(117.79)보다 0.1% 높아졌다.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이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내렸으나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기존 FTA가 관세장벽 철폐 등 무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IPEF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데이터 흐름과 정보기술(IT) 산업 육성 등 디지털 경제 생태계, 역내 수출입 물류 단일화, 탄소 저감기술 개발 등 노동·환경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역규범 정립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 철폐를 목적으로 하진 않지만 공정 경쟁의 큰 틀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수입 관리나 검사...
산업부, 4월 수출입 동향 발표…수출 496억 달러로 14.2% 줄어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 줄며 무역적자는 감소 추세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며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도 계속됐다.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자동차 수출 급증과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일반기계 등의 수출이 증가한 유럽연합(EU·9.9%)과 중동(30.7%)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26.5%), 아세안(-26.3%)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수입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대중(對中) 수출과 대아세안 수출 감소에 주된...
중국(-26.5%), 아세안(-26.3%)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줄어든 52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작년 3월부터 14개월째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무역적자가 14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로 적자를 낸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