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2년 5월(-620.3%) 이후 7년8개월만에 최대 감소세다. 상품수입은 5.2% 감소한 415억2000만달러를 보인 반면, 상품수출은 12.3%나 줄어든 43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통관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6.3% 감소한 43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22.1%), 철강제품(-13.7%)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반면, 선박(61.1%)은 증가했다. 수입은 5.4% 축소된...
수출가격(-10.1%)이 수입가격(-9.9%) 하락폭에 비해 더 크게 내린 때문이다. 이는 2017년 12월 3.5% 떨어진 이래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다. 다만 하락폭은 하락기간 중 가장 낮았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하면서 2.8% 떨어졌다. 역시 지난해 11월(-9.5%) 이래 하락세를...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를 시행했다. 한일 경제분쟁이 극에 달한 것.
일본이 시작한 경제갈등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의 피해가 더 컸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일 수출은 2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수입은 35억2000만 달러로 18.5% 감소했다. 이에 따른 대(對)일 무역 적자는 11억1000만 달러로 이는 2002년 5월 10억8000만 달러 적자 이후...
역시 국제유가 하락에 광산품이 24.4%, 화학제품이 12.5%씩 하락했다.
10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년동월대비 25.2% 급락한 배럴당 59.3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5월 29.8% 하락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3.4% 하락한 90.84를 기록했다. 이는 1년11개월 연속...
이에 따라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수출물가지수도 전년동월대비 17.6% 급감해 2011년 12월(-18.5%) 이후 7년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또한 1년11개월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수출입 모두에서 급락했다. 수출에서는 전년동월비 17.0%(전월비 -3.6%), 수입에서는 22.9%(전월비 -3.1%)씩 내렸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5.6% 줄어든 387억4000만 달러를 보였다. 원자재(-13.9%)와 자본재(-0.1%)는 감소한 반면, 소비재(12.4%)는 늘었다.
수출은 중국 등 세계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및 석유류 단가 하락이, 수입은 가전 및 승용차 등 소비재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원자재 위주로 감소한 것이 각각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 측...
2017년 12월(-3.5%) 이래 22개월째 하락세다. 수출가격(-10.9%) 하락폭이 수입가격(-7.2%)보다 컸기 때문이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잇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6.0% 떨어진 101.53을 기록했다. 이 또한 2018년 11월(-9.5%) 이래 11개월째 내림세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값 하락과 중국발 공급과잉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호주 농림수산부 집계 결과 한국으로의 호주산 양고기 수출량은 2013년 램(생후 12개월 이하) 3175톤, 머튼(12개월 이상) 992톤, 총 4167톤을 기록한데 비해 2018년에는 램 1만4066톤, 머튼 2098톤 등 1만 6164톤으로 5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더라도 양고기 전체 수입량은 2013년 약 5000톤에서 매해 수입량이 2000톤씩 증가해...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수출입물가비율 상승은 수출물가가 수입물가보다 올랐다는 의미로, 수출물가가 오르면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로 본다”며 “전반적으로 세부 항목을 좀 봐야겠지만, 선행지표상으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소순환지표와 기계류내수출하지수가 상승 전환한 건 각각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에...
2017년 12월(-3.5%)부터 1년9개월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수출가격(-10.4%)이 수입가격(-6.1%) 보다 더 크게 하락한 때문이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도 10.1% 추락한 98.76을 기록했다. 역시 작년 11월(-9.5%)부터 10개월째 내림세를 계속했다. 직전월에는 3.4% 하락에 그쳐 다소 회복되는 듯 했다. 수출물량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가치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D램 반도체 수출물가도 1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은 광산품 수입물가를 내리는 역할을 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5% 오른 101.90(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5월 2.5% 상승 이후 석달만에 반등한 것이다. 수입물가도 0.9...
그러나 중국의 양호한 수출입 통계 및 위안화의 안정은 향후 한국 수출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전일 장 마감 동시호가 때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부분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 미국산 대두의 주요 수입국이 중국이었다고 미 언론이 보도한 점도 긍정적이다....
7일에는 상반기 국세 수입 규모를 집계한 월간 재정 동향 8월호가 발간된다. 1~5월 국세 수입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조2000억 원 감소하는 등 최근 4년간 계속된 세수 호황이 끝나는 모습을 보여 정부의 최근 경제에 대한 진단도 주목된다. 9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8월호를 내놓는다.
금액지수 기준으로는 수출의 경우 15.5% 떨어진 103.65를 기록했다. 이는 7개월째 하락세며, 2016년 1월(-18.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입의 경우 10.8% 내린 111.34로 두달째 하락했다.
한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4.6% 하락한 89.96을 기록했다. 지수기준으로는 2014년 8월(89.69) 이후 4년10개월만에 최저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발표한 ‘2019년 6월 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ICT 수출액은 14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4%급감한 것이다. 반면 수입액은 85억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2억8000만 달러 흑자였다.
ICT 산업 수출이 꺾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ICT분야의 핵심 부문인...
폐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 국내 환경청에 신고 후 수출이 가능하고 중국 등 일부 수입금지국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신고 후 수입도 가능하나, 적발된 업체들은 환경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수출 통관단계 사전 적발이 3건, 수출 후 적발이 9건이었다.
관세청은 폐기물 불법수출입에 대한 국내 특별단속과 병행해 아태지역 14개국 세관과...
원료물질과 이 물질을 사용한 제품을 수출·수입할 때는 원자력안전위에 신고해야 한다. 원자력안전위는 원료물질 수출입업자와 판매자, 원료물질 사용 가공제품 제조·수출입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할 방침이다.
원자력안전위는 "개정 법률 시행으로 생활 방사선 제품에 대한 국민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개편 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올해 상반기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1~5월 증가율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중국 경제성장을 강력하게 이끌었던 수출입이 최근 수개월간 부진하면서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앞서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지난 12일 발표한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3%, 수입은 7.3...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1~5월 증가율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나 1분기와 비교하면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상반기 상품 수출입 규모는 14조6675억 위안(약 25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에 그쳤다. 수출은 6.1% 증가했지만 수입은 1.4% 증가에 그쳤다.
환율요인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입물가도 부진했다. 수출은 1.5% 내린 97.06으로 넉달연속 하락했고, 수입은 3.0% 떨어진 104.90으로 두달째 내렸다.
강창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원·달러가 하락한데다 수출쪽에선 반도체 가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조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