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후보가 4일 이태원 상권 달래기에 나섰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함께 이태원을 찾은 두 후보는 한 주점에서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각기 상권 회복 방안을 제시하며 경쟁했다. 공통적으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제를 약속했다.
먼저 박...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의당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당 내부를 쇄신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6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이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우상호 후보는 3일 같은 당 박영선 후보에 대한 친문(문재인) 표 깎기에 나섰다.
발단은 박 후보가 전날 민주당을 탈당해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발언한 것이다. 그는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그동안 당에서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은 2일 논의 여지를 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3지대 후보 단일화’를 돌연 비판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당초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시대전환으로 독립해 범여권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개인적 인연이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후보는 2일 소상공인 표심을 두고 경쟁했다.
이들은 전날 경선 승리를 위해 자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들과의 인연을 내세우며 당내 주류인 친문(문재인)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날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먼저 박...
특히 정치 분과의 경우 임지봉 헌법학회장이 참여해 개헌 구상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박 의장은 전날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국민통합의 완성은 개헌”이라며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본격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국민통합위는 3일 첫 회의 이후 7월 초 분과별 제안을 정리하고 9월 말 최종 결과를 보고한다. 이후 11월에는 구체적인 입법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후보는 1일 각자의 경쟁력을 내세우는 한편 당내 주류인 친문(문재인)의 마음을 잡는 데 열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 국민면접에 참여했다. 박 후보는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탄생할 수 있음을 강조했고, 우 후보는 스스로가 가장...
박병석 "국민통합 제도적 완성은 개헌…정치일정상 올해가 실행할 마지막 해"20대 국회 개헌특위서 활발히 논의됐지만…문 대통령 4년 중임제 제시에 정쟁 소모'4년 중임제' vs '의원내각제' 시각차 예상…대선 앞둬 박근혜 같은 국면전환용 의심도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임시국회를 개회하며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개헌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이어 “무한정 이런 방식이 가능하진 않지만 100조 원 정도는 통화·재정 시스템을 교란시키지 않고도 얼마든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두 가지 안 모두 재정 악화와 그에 따른 증세를 불가피하게 만들기에 정부·여당이 채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증세는 가능한 피해야 할 선택지라는 것이 정치권의 얘기다.
윤건영 “국민의힘, 철 지난 북풍 공작…공상과학 수준의 소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월성원전 관련 수사 과정에서 공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추진 문건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공세를 “철 지난 북풍 공작”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번 (4월 재보궐)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초대 국정상황실장으로...
이는 최근 주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세가 불어난 상태라 공매도 재개에 대한 불안감을 정치권이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4월에는 재보궐 선거, 내년에는 대선이 예정돼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금융당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공매도 금지 연장 조치는 이 달 내 당정협의에서 결론이 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서울시장 선거 패배 원인으로 꼽히는 3파전…안철수, 또 제3의 후보野, 단일화 위해 안간힘…국민의힘 "선거 직전 극적 단일화" vs 안철수 "나로 정하자"홍준표ㆍ김문수 '극우 막말'도 패배 원인…지금도 조수진ㆍ오세훈ㆍ주호영ㆍ이언주 줄줄이 막말 논란
4월 재보궐 선거는 야권에는 마지막 기회와 같다. 탄핵정국 이후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예비경선이 29일 시작됐다.
8명의 후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예비경선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공통적인 강조점은 역시 부동산으로, 규제완화에 무게를 뒀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대폭 완화를 들고 나왔다....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를 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는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시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탓에 재보궐 발생 책임이 있고, 정의당은 최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4월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민심 호소에 나섰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재호 의원은 문제의 발언을 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박 의원은 “우리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 TV조선, 채널A를 너무 많이 봐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비난했다.
해당...
전날 의총에서 이미 여러 명의 의원들이 지지를 표했고,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우상호 의원의 경우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 전에는 홍영표·송영길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 밖에서는 진보진영의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등 소수정당이 탄핵 추진 입장으로 정리했다....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여야를 막론하고 경쟁자들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먼저 같은 당 경쟁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놓은 ‘21개 자급자족 도시로 서울 분산’ 구상에 의문을 던졌다.
그는 “추상적 그림이라...
이어 김 위원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에 대해 1~2월 혹은 4월 재보궐 선거 이후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지난 연말에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스케쥴을 내년 선거에 맞췄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국민의힘은 정치시간표만 있고 민생시간표는 없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지난 1년 내내 방역을 선거와 정치에 이용했다”고 쏘아붙였다.
민주당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이 알려졌을 당시 집단적으로 함구하고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칭해 논란을 자처한 바 있다. 거기다 재보궐 발생 귀책사유가 있을 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을 고쳐 이번 4월 재보궐 선거에 참여해 야권을 중심으로 공격을 받고 있어서 이를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자영업자 보상제를 제안한 데 대해 ‘매표행위’라고 비판하면서도 함부로 반대하지는 못한 것이다. 오히려 26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대책 마련 간담회’를 마련해 협조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힘을 싣고 나섰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