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건축공사를 육지에서 수상으로 장소를 옮겨서 건축하는 차이일 뿐이다” 1975년 초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는 현대중공업의 방위산업부문 참여 의사를 정부에 전달했다. 아무 경험도 없이 26만 톤(t)급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자신감과 더불어 국가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확고했다.
‘무적의 방패’ 이지스...
27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부부 선정매년 쌀 100포대 기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일곱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전권섭(63세) 씨와 배경옥(65세) 씨를 공동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인상으로 선정된 두 수상자는 27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부부’이다. 전권섭씨는 매년 쌀 100포대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또 한 번 집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여기에는 최 회장도 함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선 4차 프레젠테이션(PT)과 ‘부산엑스포 공식 리셉션’ 등에 참석해 엑스포 유치를 위한 표심 잡기에 전방위로 나선 바 있다.
이에 롯데는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성별, 세대, 장애, 국적 등 4대 영역에서 다양성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롯데는 다양성 헌장 제정 이후 10년 간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기준 여성 신입사원은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는 5배 이상 늘었다.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그룹 회장에 오를 때까지 신한금융 한 곳에 몸담은 ‘신한맨’이다. 그는 1998년 미금동지점장, 2000년 세종로지점장 등을 거치며 영업활동 일선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2년 본점 인사부장으로 발탁됐다. 2004년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남종합금융센터장, 뉴욕지점장,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경영지원그룹 전무, 리테일부문장 겸...
PBI지로부터 ‘북아시아 우수 PB은행상’ 및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고객 덕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농협 그룹 일원으로의 ESG 경영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이다.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며 농협금융의 2050년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협약인 넷제로은행연합(NZBA),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탄소배출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4대 협약에 동시에...
㈜한화/건설은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일자리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이투데이가 주최한 ‘2023 스마트건설대상’ 혁신일자리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이란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공정거래 문화 정착...
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연내 유니버셜 간편 앱 출시를 앞두고 이달부터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쏠로 통일했다.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의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유니버셜 앱 출시는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던 진 회장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그는 2019년 3월 신한은행장 취임 직후...
이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면서 회사의 사업계획과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현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일명 ‘에코프로 삼형제’는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에코프로 그룹의 ‘알짜배기’…17일 코스피 상장 목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4대 그룹 중 삼성은 계열사 내 사내이사 38명이 내년 상반기에 공식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표이사는 12명이다.
고정석·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등이 내년 3월 중 등기임원 임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이중 누가 연임에...
신한금융그룹은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운영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의 디지털 앱은 △신한 SOL(은행)→ 신한 SOL 뱅크 △신한 Play(카드)→ 신한 SOL페이 △신한 알파(증권)→ 신한 SOL증권 △신한 스퀘어(라이프)→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익 총액은 986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846억 원) 대비 23% 감소했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신한 20% △KB 22.7% △우리 34.1% △하나카드 23.1% 감소했다. 반면 기업계 카드사인 삼성카드는 0.8% 감소해 비교적 선방했다는 업계 평가다.
카드사의 수익성이...
겸손한 리더십 속에 경영 행보는 공격적“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 구성원들의 인식도 변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978년생으로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다른 그룹의 3세 경영인보다 10살 가까이 어리다. 이 때문인지 조용하고 겸손한 리더십으로 잘 알려졌지만, 구 회장 경영 행보는 공격적이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헬스케어는 내달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디지털 멘탈케어 스타트업 ‘아토머스’와 협업해 플랫폼을 통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내년 3월에는 맞춤형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달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정식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농업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농업 커뮤니티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육성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특화 애그테크밸리’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및...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리버버스를 운영할 이쿠루즈가 속한 이랜드그룹과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버스는 한강에서 최대 50㎞/h 속도로 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을 오가는 수상버스다.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최대 199명 승객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은 약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SK는 1993년부터 그룹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반면 삼성은 2010년에 5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바이오를 선정하고 이듬해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분야도 앞선 대기업들과 달리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위탁개발생산(CMO·CDMO)으로 정했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신약 개발 대신 대규모 설비...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으로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희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운용 기금 일체를 출연해 기부자들의 기부금을 운영비 사용 없이 100% 후원사업에만 사용하는 등 진정성 있는 기부 플랫폼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상무부를 비롯한 중국 9개 부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고도화 발전 가이던스’를 발표해 금융 기관들의 자동차 대출 제공 장려와 자동차 소비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노오션 그룹은 25년 만기 예정 그린어음의 380만 달러 이자 관련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며 지급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