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자들은 세종보에서 시작해 보 개방현장을 둘러보고, 상류의 합강정까지 이동하면서 금강의 자연성을 직접 현장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전문 생태놀이해설사와 함께 합강정 구간에 형성된 모래톱으로 내려가서 야생동물의 발자국과 배설물을 찾아보는 등 생태특성을 알아본다.
이곳 일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 및...
이 밖에도 황 대표는 “이념 정책의 폐해는 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라며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4대강 보 파괴 저지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저지를 위한 입법 계획 등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1대1 회담을 거듭 요청했다. 황 대표는 “저와 1대1로 만나 제가 겪은 민생 현장의 절박한 현실을 들어주길...
정부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환경정책으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4대강 보의 단계적 철거를 포함한 훼손된 강, 갯벌, 산림생태계 복원’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강화 및 이행체계 개선’이 각 41명과 36명이었다.
에너지정책으로는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전환 로드맵...
그러므로 4대강 농민들이 4대강 보 해체 저지를 위해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4대강 보 해체 주장자들이 옳았는지, 4대강 보 해체를 반대한 사람들이 옳았는지는 후세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4대강 찬반 논쟁은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 4대강은 이미 역사가 되었고 국가의 자산이 되었고 국민의 생명줄이 되었다. 4대강 이후의 사람들이 할 일은 4대강 지천, 하천을...
최근 장관 인사부터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해체 결정 등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 게 한둘이 아니다. 정치의 본질인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는커녕 다수 국민이 정부의 국정운영 행태를 걱정한다.
당장 인사만 해도 그렇다. ‘7대 장관 배제기준’을 정한 것은 청와대였다. 병역기피·세금탈루·불법적 재산증식·위장전입·연구 부정행위...
환경부는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 제시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개별 보의 부대 사항에 대한 검토·분석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세종보와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에서 2월 22일 금강의 보 3개에 대한 처리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모여 작년 11월 시작해 총 40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친 후에 발표한 최종 방안을 보면 세종보와 공주보는 해체, 그리고 백제보는 상시 개방하는 것이 경제성 분석과 수질·생태, 이수·치수, 보의 안전성, 그리고 지역주민 인식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4대강 보 해체 논란과 관련해 “보를 해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으로서 탈원전 정책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명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홍수와 가뭄 해결에 효과가 명백하고, 또 수천억원짜리 국가시설물이기도 한데 7년도 안...
이 교수는 “4대강위원회가 수행한 보 해체의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대해 100% 신뢰를 갖고 있다. 해체에 드는 비용은 1회성인 반면 그것을 유지 보수하는 데 드는 비용은 매년 꼬박꼬박 지출해야 하는 차이가 있다”며 “매년 몇 천억원의 혈세를 쏟아 붓느니 조금 목돈이 들더라도 아예 그걸 해체해 버리는 게 훨씬 더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농민...
각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올해 6월에 시행되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구성될 국가물관리위원회에 보 처리방안이 상정돼 확정될 계획이다.
홍종호 4대강 조사ㆍ평가 공동 기획위원장은 “발표한 보 처리방안 제시안은 금강과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과 미래세대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라고 밝혔다.
4대강 16개 보 중 수문을 개방한 11개 보의 하천 자정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11개 보는 금강의 세종·공주·백제보, 영산강 승촌·죽산보, 낙동강 상주·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보, 한강 이포보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를...
그러면서 “4대강 보 때문에 어려움 커진 점 있을 텐데 그 점 해결되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며 “휴가 꼭 가시고, 국민은 아주 큰 관심사이긴 하지만, 거기서 일하는 공무원들 자신의 안전도 건강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자발적 연장근무를 하지 말라”고 특별히 당부하며 격려 방문을 서둘러 끝냈다. 이같이 당부한 이유는 문 대통령이 조명래...
문 대통령은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물관리 일원화, 4대강 보 개방,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과 보상 확대 및 화학제품 환경법 제정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아쉬움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성과에도 최근 미세먼지, 낙동강 물관리, 생활방사능과 유해화학물질 문제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환경 상황이 나빠졌다는 국민의 인식이...
수자원 연계·활용 등을 통해 통합 물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4대강 수계별 객관적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공정한 보 처리방안을 마련한다.
낙동강은 하·폐수 재이용 등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대체 수자원 개발 등 모든 대안을 검토해 최적의 물 이용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어린이, 노인, 여성·임신부 등 대상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환경보건...
그는 "통합 물관리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켜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4대강 보 개방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연성이 회복되는 강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과거에는 환경을 단순히 개발의 대상으로 봤지만, 이제는 사회적 비용으로 고려하는...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던 4대강 16개의 보 개방과 관측을 이달부터 늘린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10개 보를 개방해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9개의 보가 개방돼있다. 이번 추가 개방으로 총 13개의 보가 수문을 연다.
한강 3개 보(강천·여주·이포) 중 이포보가 이날부터 개방된다. 이포보는 취수제약수위(EL. 26.4m)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4대강 16개 보(보 상류 500m)의 경우 녹조가 대폭 감소해 13개의 보에서 조류경보 ‘관심’ 기준(유해남조류수 1000셀/mL)을 밑돌았다.
항후 녹조 전망에 대해 환경부는 "9월 중순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그 이후에는 물 흐름이 상대적으로 느린 낙동강에서 녹조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오염원...
4대강 16개 보 중 낙동강 8개 보는 유해남조류 수가 대폭 증가해 조류경보 '관심' 기준(1000세포수/mL)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보에서는 최소 2089세포수/mL에서 최대 3만4269세포수/mL까지 조류가 발생했다.
금강은 보 개방폭이 작은 백제포(유해남조류 4690세포수/mL)를 제외하고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은 개방폭이 큰 승촌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