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의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폭적인 최저임금 인상 내용이 담긴 2016~17년 예산안에 합의했다.
뉴욕주는 이번 합의에서 최저임금의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을 지역 경제사정과 기업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뉴욕시 소재 기업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시간당 9달러인 최저임금을 금년 말까지...
또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이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의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근로자퇴직금여보장법(근퇴법) 개정안 발의와 세법 개정안, 예산안 확정 등을 통해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 포함된 전체 24개...
고부가 쌀 생산을 위해 특수미 종자 보급률도 지난해 30%에서 2022년까지 75%로 확대하고 생산·유통단계에서 들녘단위로 품종을 통일해 공동출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기농 쌀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기지속직불금’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59억원을 새로 반영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쌀 요리를 개발하고 미래세대...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해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문제성 사업들을 선정, 국회에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와 나라살림연구소, 경제개혁연구소 등은 13일 국회에서 ‘2014 정부예산안 만민공동회’를 열고 △환경과 SOC △산업·중소기업 △문화·체육·관광 △일반행정·공공안전 △외교·통일·국방 등 분야별로 낭비성...
메르켈은 한편 오는 22~2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EU의 2014~2020년 중기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메르켈은 “우리가 내일과 모레 결정적인 합의를 이룰지 모르겠다”면서 “필요하다면 내년 초에 다시 만나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집행위원회(EC)는 지난 7월 2007~2012년에 비해 5% 늘어난 총 1조3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