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논리가 지록위마의 교훈마저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다.
내일은 성탄절이다. 이대로라면 산타클로스의 루돌프 사슴마저 말이 될 지경이다. 을미년에는 어떤 사자성어가 새해 메시지가 될지 궁금하다. 설마라도지록위마에 1위 자리를 내준 삭족적리(削足適履ㆍ발을 깎아 신발에 맞춤)란 섬뜩한 말이 득세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2015년 을미년은 양띠해다. 그것도 청양띠, 푸른 양의 해다. 청색은 깨끗하고 순수하며, 생명을 상징한다. 젊음과 영원함, 생명을 상징하기에 예로부터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귀히 여겨졌다. 양은 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순한 동물이다.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그리고 다가올 청양의 해를 마주하며 잠시나마 마음을 다듬어 본다.
욕망과 이기심으로 뒤덮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여야 정당 대표 등 각계각층에 보낸 새해 연하장을 통해 "을미년 새해에는 국가혁신과 경제재도약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2015년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며 "평화와 인내의 상징인 양의 해에 국민 여러분이 모두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이...
기업 10곳 중 7곳은 을미년 새해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39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8%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정이다’는 18%, ‘계획이 없다’는 10.2%였다.
채용 예정 인원은 2014년보다 ‘증가...
'을미년 연하우표 4종 발행'
2015년 을미년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가 연하 우표 4종과 함께 소형 시트 1종을 발행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일 "연하우표 4종 110만장과 소형시트 1종 8만9000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의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의적 디자인 발굴을 위해 공모한 작품을 소재로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3일 서울 충무로1가 포스트타워에서 2015년 ‘양의 해’ 신년 연하장을 선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양의 해를 맞아 이날부터 다양한 양을 소재로 디자인된 고급형 3종 및 일반형 5종(청소년형 1종 포함)의 신년 연하장을 판매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3일 서울 충무로1가 포스트타워에서 2015년 ‘양의 해’ 신년 연하장을 선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양의 해를 맞아 이날부터 다양한 양을 소재로 디자인된 고급형 3종 및 일반형 5종(청소년형 1종 포함)의 신년 연하장을 판매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조폐공사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제품홍보관에서 '2015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맞아 출시되는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2015을미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와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풍산화동양행과 온라인 쇼핑...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가 제조 발매하는 ‘2015 을미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
2015 을미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은 조폐공사가 ‘2012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 십이간지 기념 메달을 시작으로 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네 번째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다. 특히 양은 순함의 대명사로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고 동서양을...
한국천문연구원은 3일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월력요항을 발표하고 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52번의 일요일과 16일의 관공서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을 합해 68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삼일절과 추석 연휴가 일요일이므로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이다. 올해 동시지방선거일과 추석연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 수는 총 68일이다.
내년에 이틀 내리 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