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은 16, 19,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을, 17, 18, 21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지 않은 점이 아쉬운 지점이다. 추 전 장관은 하납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하남갑은) 심각한 교통 체증과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명품 교육과 보육을 위한 시설 확충도 시급하다”며 “수십...
與 도태우·野 정봉주 공천 박탈…민심 이반 의식한 듯공천 후 과거발언 조명되면 철퇴…"시스템 아닌 여조 공천"
제22대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막말 리스크'에 바짝 긴장한 여야의 공천 번복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공천을 받은 실언 후보들도 뒤늦게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들은 길게는 10여년 이상, 짧게는 수년 전 나온...
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부터 재선을 했다. 하지만 지난 20년을 돌이켜볼 때는 보수 정당이 2번, 진보 정당이 2번 승리했다.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전 의원이 50.58%(4만8733표)를 얻어 박민식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48.57%, 4만6795표)를 2.01%(1938표)차로 앞섰다. 여권 관계자는 “당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을 전략공천 시키지...
특히 그는 “이번 총선의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도 해당 포스팅에 대한 질의가 오고갔다”며 “화보는 세계적 장애인 인식개선의 일환이자 장애인 크리에이터의 역할이었다는 내용을 소명하며 최종 당선권 후보자로 추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이후 최고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는 것이 박씨의 주장이다.
박씨는 “저는...
전체 국회의원 10명 중 9명 유튜브 의정활동편향된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정서적 양극화
유튜브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오는 4월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유튜브가 정보 전달의 순기능보다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팬덤정치의 구심점 역할이 부각되면서 사회적 정서 양극화를 부추기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치와 유튜브는...
이 밖에도 총선 예비후보 검증을 넘어 인터뷰를 가장한 선거운동도 쉽게 볼 수 있다. 구독자 24만여 명의 C채널은 주로 친명계 총선 도전자들을 출연시키면서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정체성을 검증하기도 한다. 일종의 사상검증이다. 또한, 예비후보들을 ‘줄을 세우게’ 하면서 특정 정당이나 인물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고, 이를...
지난 20대 총선 이후 8년 만이다.
만약 송 소장이 보수 지지층 표를 나눠 가져갈 경우, 거대 양당 후보 간 득표율 간극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엔 박인숙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43.98%의 득표율로 접전 끝에 간신히 승기를 거머쥐었다. 민주당 후보였던 박성수 전 부장검사(41.66%)와는 2.32%p 득표 차를 보였는데, 국민의당 김창남...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7.49%p, 21대 총선에서는 21.22%p로 격차가 벌어졌다.
12년째 중랑을 지키고 있는 박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운동권 출신이자 친명 인사다. 재선에 성공한 2016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현재...
30년 넘게 시행된 가사소송법의 전부개정법률안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사회 현실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회기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는 5월 29일로 약 2개월 남았다. 4월 총선이 임박한 만큼 이 기간 내에...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 곳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려 나타났다. 제3지대 개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갑은 선거구가 신설된 1988년부터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면서 집권했다. 이웅희(13~15대, 신한국당)→남궁석(16대, 새천년민주당)→우제창(17~18대, 통합민주당)→이우현(19~20대, 새누리당)...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등원하더라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특검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찬탈한 뒤 이를 이용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덮어보겠다는 정치 술수에 불과하다”면서 “자녀를 의사로 만들기 위해 저지른 온갖 범죄 행위로 실형 판결을 받은 이가 국회의원이...
구로을 주민들은 17대 총선부터 21대까지 최근 20년 간 5번의 총선에서 보수 깃발을 불허했다.
17대 총선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후보 당선 이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대부터 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21대 총선에선 박 전 장관의 입각과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로을에 윤 의원이 공천을 받아 무난하게 당선됐다. 당시 윤 의원은 득표율 57.04%로...
정부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민생금융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단순히 민심을 끌어올리려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사면이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소액(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남영동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박모 씨(20대)는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정부가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며 "아직 마음을 정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찍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본지에 "제일 중요한 것은 낡은 주거 환경과 도시 재개발이다. 오래된 도시를 살기 좋은 주거지로 바꿔야 하는데, 현재 재건축...
강 전 청장 등은 2016년 4월 20대 총선 당시 친박(친 박근혜)계를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 관련 정보 활동을 지시·수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2~2016년 청와대·여당에 비판적인 진보교육감, 국가인권위 일부 위원 등을 ‘좌파’로 규정하고 사찰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직권남용이자 경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선거...
검찰 역시 이번 총선의 핵심 점검 의제 중 하나로 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를 지목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5일 대검에서 ‘전국 선거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생성형 AI, 딥페이크 기술 등과 결합한 가짜뉴스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출신...
19대 총선 과정에서 입건된 선거사범은 174명, 20대 총선 200명, 21대 총선은 186명이다. 아직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은 만큼 선거사범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다. 1948년 제헌 국회 당시 시효는 1년이었다가 1950년 3개월로 대폭 줄었다. 이후 1991년 국회의원 선거법과 1992년...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10대와 20대 응답자로부터 총선 영향력 측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매체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였지만 30대부터 60대에서는 정치 분야 유튜브 채널이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실상 연령대별로 자주 접하는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순위 내 정치 분야 유튜브...
김 의원 측은 “노인폄하에 이어 ‘20대는 죽어도 전화를 안 받는다’, ‘20대로 응답해달라’는 발언은 20대 정치 참여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민주당 총선 승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사전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한 당 선관위의 판단과 별도로 총선에 미치는 악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무적 판단을 내려달라”고...
수원병은 19대 총선까지만 해도 보수당이 연달아 의석을 차지해 온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부터는 민주당이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영진 의원이 3선 도전 공천장을 받으며 ‘새 인물’과 ‘현역’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수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