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역임했고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과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경륜과 전문성이 쌓인 만큼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평가다.
오유경 신임 식약처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이자...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책이 연이어 출간됐다. 새롭게 도전하는 계양에서 자신의 경륜을 알리고 유리한 위치에 서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6일 출판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에세이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위즈덤하우스)가 이달 31일 출간된다. 2017년 2월 출간된 '이재명은 합니다' 개정판으로...
그는 “지금은 민주도, 혁신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대 같다”며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법안을 172명 국회의원 전원이 발의한다”면서 지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을 비판했다.
또 “대선에 패배한 당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세대 맏형이 사퇴한지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한국 공군도 지난 4일 국회에서 김병주·신원식 의원이 주최한 ‘공군전력 발전 방향 세미나’에서 노후 전투기 대체를 위한 방안으로 FA-50 성능개량 및 20대 추가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봉근 KAI 수출혁신센터장 상무는 "FA-50 성능개량 시 노후 전투기 대체와 한국 공군의 전력 증강은 물론 경공격기 시장에서의 압도적 우위 선점이 가능해...
2020년 1월 인터넷 방송에서 20대 총선 당내 경선 탈락 경위에 대해 허위발언하고 선거 공보물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전과기록 소명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도 있다.
1·2심은 이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이 확정되면서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최태원 회장, 정진석 전 한일정책협의단장(국회 부의장), 후쿠시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한의원연맹 대표단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러시아-우크라 전쟁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또...
KT 임원들은 2014~2017년 법인 자금으로 상품권을 매입한 뒤 되파는 이른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 5000만 원을 조성, 19·20대 국회 여야 의원 99명에게 360차례에 걸쳐 총 4억 3790만 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검찰은 황 전 회장에 대해서는 공모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이날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행사에는 한일정책협의단 단장을 맡았던 정진석 국회 부의장,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간사인 김한정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형희 SK...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의 임기를 시작했다. 청와대에서 나와 ‘용산 집무실 시대’를 처음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집무실 지하벙커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군통수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자유’를 내세웠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외교 사절, 초청받은 일반 국민 등 4만 1000명이 참석했다.
문화·예술·스포츠인으로는 배우 오영수, 김부선(본명 김근희), 최준용,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산악인 엄홍길, 체조선수 여서정 등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아침에는 당선인 특별 초청으로 취임식, 12시에는 청와대 첫 개방(에 왔다)”며 “청와대가 어제까진 권력의 상징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완전히 공원이 됐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외교 사절, 초청받은 일반 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사에서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지목하고 지금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헤쳐나가자고 힘주어 강조했다”며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10일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의 주인공은 '국민'이었다. 화려한 스타 없이 다문화 어린이와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민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국민이 함께 만드는 취임식'을 선언한 윤 대통령은 입장부터 국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민 속으로 걸어간 尹 대통령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회에 도착하자 대구 남자 어린이와...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3400여 자로 된 취임사를 20여 분에 걸쳐 소화했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경제 성장과 도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자유를 꼽았다. 그는 연설 도입부터 자유를 연신 강조하며 무려 35번을 외쳤다. 윤 대통령은 "국내외적인 위기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