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 명에게 한 분당 평균 약 100만 원 총 2조4000억 원의 이자를 환급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 명에게 한 분당 평균 약 100만 원 총 2조4000억 원의 이자를 환급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1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금융당국, 이용자보호법 시행 맞춰 감독·검사 시스템 마련2월 중 '가상자산조사업무규정' 규정제정 예고 자본시장처럼 불공정행위 신고 포상금제 도입 검토
금융당국이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금융기관에 버금가는 가상자산 감독·검사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당국은 감독·검사를 위한 인프라와 함께 2월 중으로 세부 절차 업무 규정을 마련할...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6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742억 원) 대비 18.6%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5% 감소해 당기순이익 5860억 원을 기록했다.
두 지주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을 꼽았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특정 건설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30% 이상) 협력업체에 대해 채무 상환유예 1년, 금리감면 등을 지원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처한 협력업체는 신속 지원(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수분양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공사 지연 시 보증기관-대출기관 협의를 통해 만기 연장, 이자 후취 등을 금융권에 협조 요청하는...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이사회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된 사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 펀드 판매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소형 온라인 증권사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운용사 펀드를 제공한다. 한국증권금융(51.68%)과 파운트(28.64...
작년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 소상공인의 52.2%는 부담을 느끼는 사업체 운영비용으로 금융비용을 꼽았으며, 89.7%가 현재 대출 상환 부담을 ‘힘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이자 환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상공인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정책으로 보조금 지원(70.6%), 융자 확대(33.4%), 사회보험료...
특히 책임을 회피한 금융사의 경우 시장 퇴출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PF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권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엄격한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속한 사업장별 정상화 및 정리‧재구조화 등을 유도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충당금을 통해 확보된 여력을 바탕으로...
그는 "자체배상안을 마련하는 금융사에 특별한 이익을 주거나 또는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불법인지 합법인지를 떠나 금융권 자체 배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손실액의) 최소 50%라도 먼저 배상을 진행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홍콩 ELS 불완전판매로 인한 금융사...
기반으로 금융의 초개인화 시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1금융권의 은행이 갖추어야 할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 체계, 내부 통제 및 준법 감시 체제, 소비자 보호 체계 등에서도 소홀함이 없이 만전을 기할 것...
올해 세계경제 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금리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 경기부진 등 대내외 경제·금융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금감원은 PF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권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엄격한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속한 사업장별 정상화 및 정리‧재구조화 유도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충당금을 통해...
전 부문의 검사 부서를 1·2·3국 체계로 개편하고, 부서 간 검사원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사의 수검 부담 완화와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전검사 내실화하고 검사결과 집중처리기간 관리 강화 등 검사 프로세스 개선할 계획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검사·제재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제재심 위원에 대해 금융사 또는 계열사의 사외이사 등 제재심 안건 심의에...
최근 금융권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건설사 PF 부실 뇌관 찾기에 한창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과 울산 등 3곳 미착공 현장의 미분양 우려가 부각하면서 신용평가사가 경고등을 울리고 있다. 이에 현장 공개를 통해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방문한 대전 유성구 봉명동 사업장과 중구 선화동 선화3차 사업장은 모두 첫 삽을 뜨기 위한...
모태펀드가 대기업, 금융권, 성공 벤처기업 등과 공동 출자해 조성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민간 출자자의 참여의향을 조사 중이며 3월 별도로 출자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신속한 투자금 공급을 위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운영구조도 개편한다. 우선 모태펀드 자펀드가 신속하게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벤처캐피털 선정 시 ‘펀드의 신속한 결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불완전판매 사례를 확인했다”며 홍콩 ELS 배상안 등 결론은 가급적 이달 중에 내겠다고 밝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애초 2일까지 예정됐던 주요 판매사에 대해 설 연휴 이후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8일부터 주요 판매사인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은행 5곳과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
김 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 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고객이 돼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금융권 사고에 대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해 예방과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2일 그룹사 CEO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유관부서 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진...
신고를 앞두고 문 닫는 코인마켓 거래소가 속출할 전망인 만큼, 관련 업계 인력 규모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2017~2018년 이제 막 업계가 주목을 받을 때 진입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다른 IT 스타트업에 가거나 경력을 살려 금융권으로 가기도 하는데, 그냥 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1년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를 최대 5.0%(기존 5.5%)로 적용하고, 보증료 0.7%를 면제함으로써 최대 1.2%의 비용부담을 추가 경감하기로 했다. 개편된 대환 프로그램은 전용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하고 보증료 감면을 위한 은행권의 신보 출연 등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시행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와 금융권은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은행이 발굴한 구조개선 수요기업이 2022년 111개사에서 2023년 294개사로 2.6배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정부는 관련 예산을 애초 450억 원에서 677억 원으로 50% 이상 확대해 재편성했다. 은행에서도 신규대출 지원 규모를 225억 원에서 1554억 원으로 6.9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민간 금융권 협업을 확대해서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에 대한 선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