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년 장기‧분할 상환 대출 프로그램 도입소상공인 전문은행‧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도찬반 대립 첨예한 ‘온플법’ 제정 약속도추가 예산 5조 원으로 추산...예산‧소진기금 활용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소상공인 표심을 겨냥하기 위한 ‘금리‧경영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 공약을 발표했다. 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적 이자감면 효과를 위해 소상공인...
올해 상반기 기대하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당분간 가중될 수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지난해 2월(5.45%) 이후 9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10월(5.49%) 이후 14개월 연속 5% 선을 웃돌고 있다. 평균 5% 이상의 고금리가 장기간...
신용 회복 후 15만 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25만 명이 추가로 은행업권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약 250만 명은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달 11일 민·당·정·정책협의회에서...
전 금융권이 이르면 3월 초부터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이들의 대출 연체 이력을 삭제해주는 '신용사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덕적 해이 우려에 대해 금융당국은 "상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야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는데 예외적으로 이뤄지는 지원책인만큼 그런 문제는 작다고 봐야 할 것...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및 12개 신용정보회사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 지원 방안이 시행되면 개인 대출자를 기준으로 약 290만 명의 장·단기연체 이력이 삭제될 전망이다.
금융권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접수받는 자금은 혁신성장촉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등 총 3개 자금이다.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까지 스마트기술 및 온라인 활용 소상공인을...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고객의 투입정보 및 실제 사업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27일 본지 취재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도전특별자금 융자 집행 규모는 이달 15일 기준 477억 원이다. 올해 총 예산은 2000억 원으로 집행률은 24%에 불과하다.
월별로 보면 △4월 44억 원 △5월 42억 원 △6월 29억 원 △7월 19억 원 △8월 41억 원으로 8월까지 총 175억 원을 투입했다. 이 시기까지의 집행률은 8.8%에 그쳤다. 중기부가 지난 9월 지원 요건을...
소상공인 금리부담 완화를 위한 취약차주 대출이자 일부 감면에 3000억원,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인상분 일부 한시 지원을 위해 2520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의 럼피스킨 백신구입·접종비 지원에 157억원,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1만원 인상을 위해 269억원을 증액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기간 연장(2→3년)에 23억원, 요양병원...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에 대해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는 주는 예산은 3000억 원 증액됐고,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인상분의 일부를 한시 지원하는 예산은 2520억 원 늘었다.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면세유 인상분(시설농가·어업인 6만8000명)과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양식어민 1만3000호) 일부를 한시지원하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은행권의 2조 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 우선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저신용자, 취약자주는 포함되지 않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8월 기준 매달 3억 원 이상 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중 신용점수 600점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내준 곳은 15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곳 줄었다. 전업 카드사들은 카드 한도를...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대출 현황을 은행별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TF에서 본격적으로 세부계획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의 공동 상생금융안을 조율해 다음 달 중 은행연합회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서 금융당국이 원하는 정도의 상생금융 규모나 방법과 은행권이 내놓을 상생금융을 조 회장이...
TF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나 손해보험사처럼 보편적인 상품을 찾기 어려운 데다 생보업권 특성상 실효성 있는 상품 개발도 제한적이어서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손보업계도 TF 마련을 논의 중이다. 생보사처럼 업권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또한, 폭우ㆍ태풍ㆍ산불ㆍ화재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을 특별지원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재단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제골든벨, 모의 협동조합 운영, 용돈 기입장 작성 등 다채로운 경제활동을 함께 하며 아동의 협동심과 생활경제상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은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영안정지원 협약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안정지원 협약 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1년 일시상환(매 1년 단위...
한국은행의 '분기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연체율은 1.15%다. 지난 2014년 3분기(1.31%)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로 불리는 소상공인의 건전성 문제가 불거질 경우 전체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인한 매출 부진, 채무상환...
카카오뱅크가 개발한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심사에 적용한 결과 금융 데이터가 부족해 대출이 거절된 개인사업자의 약 16.5%가 추가 승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등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 △대전시 상생보증 대출 △경북 상생보증 대출 △충남 상생보증대출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대전, 충남, 경북 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각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 원씩 총 22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충남, 경북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다음으로 큰 규모다. 올해 청년도약계좌에 신규 편성된 예산 3528억 원보다 41.7% 증액됐다.
늘어난 예산만큼 청년들의 계좌 유지 방안, 자산 활용 방법 교육 등 사후관리에도 금융당국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내놓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은행권은 취약계층을 위해 새희망홀씨(은행 자체신용), 햇살론15(국민행복기금 보증)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지난해 약 5조4000억 원을 공급했다. 또한, 중·저신용자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조1000억 원을 공급했다.
2020년 4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기준 138조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