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이날 10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한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경영계획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환율, 금리, 유가 등의 불확실성이 워낙 크다”며 “각종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 38년 만에 전면 개편, 순환출자고리도 85% 해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10일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 등 10대 그룹 전문경영인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는 10일 삼성과 현대차 등 10대 그룹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가진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정위 수장이 “대기업 공익 재단의 운영실태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사실상 첫 대면인 만큼 재계는 김 위원장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초기부터 법률 자문을 지원해 나중에 법률분쟁 발생 시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광장은 스타트업지원팀을 구성해 경영 활동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율촌은 2016년부터 이스라엘 유명 스타트업 투자 기관인 요즈마 그룹과 손잡았다. 판교에 있는 한국 요즈마 캠퍼스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입주 스타트업에 법률 자문을 해주고 있다.
위원장 10:00 10대 그룹 간담회(대한상의)
△10대 그룹 간담회 개최
11일(금)
△지철호 부위원장 9:00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중회의실)
△세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임대차계약서(천안백석)상 불공정약관 시정, 경록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14일 조간용)
◇고용노동부
8일(화)
△김영주 장관 10:00 국무회의(청와대), 14:00 정책점검회의...
자산 2조 원 이상(별도 공정자산 기준)의 대형 상장사 10곳 중 9곳꼴로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대 그룹 계열 대형 상장사 중 집중투표제를 채택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138개 상장사 가운데 집중투표제를 채택하고 있거나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배제하지 않은 기업은 전체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5월 10일 국내 1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0일 공정위와 재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내달 1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10대 그룹 전문 경영인 간담회를 한다.
김 위원장은 작년 6월 취임 직후 삼성·현대차·SK·LG 그룹과 회동을 했으며, 11월에는 현대차·SK·LG...
IPO에 성공할 경우 호반건설은 호반그룹 계열사 중 최초의 상장사가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칸타빌’ 브랜드를 가진 대원이 코스닥에 상장했다. 대원은 충북에 거점을 둔 중견 건설사로 지난 해 기준 시평순위는 60위다.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도 끊임없이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SK건설이다.
SK건설의 경우 모기업인 SK케미칼의 지주회사...
국내 증시에서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이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자산총액 상위 10개 대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21일 기준 996조5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49조7670억 원) 대비 17.2% 증가한 규모이지만,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5%로, 지난해(52.9...
반면 지난 1년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한화테크윈(-33.3%)이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32.6%) △현대로템(-25.7%) △현대위아(-24.1%) △SK가스(-23.9%) △LG하우시스(-22.3%) △SK네트웍스(-20.9%) △삼성중공업(-20.1%) △현대건설(-19.0%) △현대제철(-18.3%) 등이 10개 그룹 계열사 중에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10대 그룹을 기준으로도 2016년 16.4%로 기존 매출비중 보다 7.9%p 낮고, 4대 그룹 기준 역시 17.0%에서 10.2%로 6.8%p 낮아진다.
해외사례를 보더라도 미국, 일본, EU 등 주요 국가들은 담합, 독과점 등 시장경쟁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사후규제만을 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집단만을 대상으로 사전적인 경제력집중 억제규제를 시행하는 나라는 OECD국가 중...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 한 의원이 CJ측으로부터 손 회장의 경총 회장 선임을 부탁받고 10대 그룹 임원을 동원해 차기 경총 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박상희 대구 경총 회장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국당은 논평에서 “권력을 이용해 청탁을 받아 회장 선임을 도와주고 쓴소리하는 부회장은 찍어내는 행태는 적폐”라고 밝혔다.
한편, 경총 회장을...
19일 재벌닷컴이 10대 그룹 상장사의 2017 회계연도 별도기준 결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85조114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47조5990억원)대비 무려 78.8%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비과세 비용 공제 등 세무조정을 거쳐 산출된 법인세 비용은 전년 10조2700억원보다 72%(7조3천470억원) 늘어난 17조554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별로...
15일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인스타그램 국내 PCㆍ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8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SNS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이용률)는 81.6%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하락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성별로는 남성의 SNS 사용률은 84.7%로 여성(78.3%)보다 6.4...
1525억 원, GS그룹 604억 원, 한화그룹 574억 원 등 순으로 외국인 배당금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가 배당확대 정책을 실시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외국인이 10대그룹 상장사에서 받은 배당금은 17조 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5회계연도 4조6934억 원, 2016회계연도 5조4096억 원, 2017회계연도 7조1108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황 부회장은 "롯데는 2014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순환출자고리가 416개로 10대 그룹 중 가장 많았다"며 "이번 순환·상호출자 해소로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 변수로 꼽혔던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대는 별다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