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공무원은 세종시에 머무는 날이 하루라 1급이고 5급 공무원은 세종시에 5일 머물러 5급”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갑’인 청와대와 국회가 서울에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중앙행정기관 대다수가 세종으로 이전해 ‘따로 노는’ 기형적인 구조 때문이다. 올 초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은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노력을 조금 더 해 달라”고...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공무원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를 포함, 법률전문가, 국토교통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규제혁신심의회는 1급인 기획조정실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규제를 존치할 경우 그 필요성을 정부가 입증하는 규제 정부 입증책임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차관급으로 격상했다.
또 경제단체와...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국회 소속 1급 공무원 41명의 재산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이 신고한 재산은 평균 9억76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01만 원 감소했다. 이들 중에는 이내영 국회 입법조사처장의 재산이 54억471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창림 수석전문위원(44억5551만 원) △한공식 국회사무처 입법차장(26억8719만 원) 순이었다.
그런데 금감원 직급체계는 공무원과 달라 5급까지만 있다. 4급 직원이라고 해도 공무원으로 따지면 8·9급에 해당하므로 높은 직급이 아니다.
그런데 2011년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도 법규상 재산등록 대상자의 취업 제한이 있다는 것이 간과된 것 같다. 아마도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험악한 여론을 잠재우는 데에만 골몰하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게 무심코 도입된...
김 변호사는 2003년 7월부터 1년여간 2기 의문사위원회에서 별정직 1급 공무원인 제1상임의원으로 재직한 민변 소속의 변호사다. 그는 위원회에서 장준하 사건에 대한 조사 재개 결정을 심의·의결하고 재조사 후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심의·의결하는 데 관여했다.
문제는 김 변호사가 2013년 개시된 고 장준하 선생 재심사건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제기된...
1948년 산업부 전신인 상공부가 설립된 이래 산업부에서 70년 만에 처음으로 '공무원의 별'이라고 불리는 1급(고위 공무원 가급) 여성 공무원이 됐다. 이번 임명으로 산업부 첫 여성 차관급 공무원이 됐다.
유 본부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실 외신대변인을 지냈을 정도로 영어가 유창하며 미국 변호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도 유...
최 위원장은 26일 서울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보험약관 관련 간담회 직후 “금감원은 4급까지 취업제한 대상인데 이는 공무원과 비교해도 지나치게 엄격하다”며 “앞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직급 분류상 선임 격인 4급부터 1급 국장까지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5년이상 근무한 부서와 유관 기관에 3년간 취업할 수 없다. 금감원 내 해당 인원은 약...
이후 2심에서는 1급 공무원에 사직을 강요한 혐의도 추가로 유죄로 인정돼 1심보다 높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실장은 작년 8월 석방된 적이 있었지만, 이는 블랙리스트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된 사이 구속 기한인 1년 6개월이 지난 것에 따른 조치였다. 이후 그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다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두 달 만에 재수감됐다....
재판부는 “엄격한 신원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재량 범위 내에서 공무원 선발 요건을 강화해 시행하도록 한 것이어서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1급 조사를 시행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어느 국가기관보다 정치적 중립성이 강하게 요구되는데도 국방부 최고책임자인 피고인이 법령을 위반한 것은 헌법적...
인사처에 따르면 대상은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 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등 22만명이다.
이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부모·자녀 등 직계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재산신고는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에서 하면 된다.
또...
이에 따라 연초부터 과장급 공무원들 사이에선 핵심 보직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권력의 정점인 청와대 행정관으로 가려는 공무원들의 경쟁이 가장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경쟁이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라 진흙탕식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게 문제점이다.
최근 기재부 A 과장은 특정 지역 출신을 앞세워 청와대 행정관에 입성할...
2급 공무원 19명은 모두 남성이며, 1급 공무원 8명 중 여성은 1명(12.5%)으로 나타났다.
또 부서별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10%도 되지 않은 부서가 12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공간개선단은 전체 직원 42명 중 17명이 여성임에도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한 명도 없다.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조직 내에서조차 그야말로 방탄유리천장이...
소년 급제로 40대에 고위공무원(1·2급)으로 승진한 경우에는 50대 초반에 퇴직해야 하는 구조다.
이른 퇴직은 생계형 재취업으로 이어진다. 능력이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경우에는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현직에 있을 때보다 ‘급’을 낮춰 가는 사례가 많다. 2016년 12월 한 실장급(1급) 퇴직 공무원은 통상 4급 공무원들이 가던 자리로...
“이젠 국회도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정기 국회철이면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고위공무원(1·2급)들이 흔히 하는 푸념이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세종시로 이주한 공무원들은 서울로 역출퇴근을 하고, 자녀 교육을 비롯한 개인 사정으로 서울에 남은 공무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서울과 세종을 오간다.
세종시 공무원들은 우스갯소리로 “공무원...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청와대와 행정부처 1급 공무원 이상, 관할 기관 부서장 등 총 639명의 재산 변동 관보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33%인 210명이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부동산 관련 정책기관과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대검찰청, 국세청 등...
산업부와 조달청도 최초 여성 1급 승진 임용을 발표했다.
국가직 공무원 부문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여성 고위공무원단이 1명도 없는 기관 대상 연내 임용을 추진하고, '공무원 임용령'에 보직관리 시 성차별 금지 의무화를 규정했다. 지방직 공무원 부문은 경력채용 면접위원 중 여성위원을 1명 이상 위촉하도록 '신규임용시험 관리매뉴얼'에 명시했다....
혹자들은 정부 1급 이상 관료와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은 재산 가운데 금융재산 비중을 30~40% 이상으로 의무화하면 부동산은 잡히고 금융 시장은 발전할 것이라는 우스갯말을 하기도 한다.
소득 주도 성장에는 정부의 직접적인 관여로 최저임금을 올리고 공무원을 많이 뽑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으로만 쏠리는 유동자금을 주식시장 등...
공정위는 또 심의기구인 위원회의 충실한 심의를 위해 비상임위원 4인을 모두 상임위원화(1급)하되, ‘직능단체 추천제'를 도입해 대한변협·대한상의·중기중앙회·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공무원이 아닌 민간전문가를 상임위원을 임명하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가 마련한 개정안이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향후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이 될...
1심에서 지원배제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그는 2심에선 1급 공무원에 사직을 강요한 혐의도 추가로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지만, 5일 자정을 기해 구속 기한인 1년 6개월을 모두 채움에 따라 석방됐다.
다만 김기춘 전 실장은 세월호 보고 조작 사건, 화이트리스트 사건 등에 대한 혐의로 재판을...
5급, 6급 시험인 초급 시험은 오전 10시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60분간 시험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2급 이상 자격을 획득해야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에 응시하거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받을 수 있다.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려면 3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