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취임식장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가수 레이디 가가가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그는 대선 캠프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 담당 국장을 맡았다가 취임준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바이든 여사를 담당하게 됐다.
지나 리는 바이든 재단에서 1년 9개월간 일하며 선임 정책 담당을 수행했고,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정 관리를 맡았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CNN방송의 호감도 조사에서 4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고치는 2018년 5월의 57%였다.
전임자들과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는 백악관을 떠날 때 호감도가 69%였으며 조지 W. 부시의 부인 로라 여사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각각 67%, 56%였다.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CFTC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는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대선 캠페인에 합류해 활동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에서 금융정책팀을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겐슬러가 SEC 새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또 바이든 당선인의 부통령 시절 함께 일한 경제학자 재러드 번스타인과, 2016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후보 캠프의 경제정책을 이끈 여성 참모이자 바이든 당선인의 오랜 경제 자문관인 헤더 보시는 CEA 위원으로 바이든을 보좌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제 위기 기간 미국인을 위한 경기부양책을 즉시 제공하고 경제를 어느 때보다 잘 재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힐러리 클린턴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진 제이크 설리번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됐다.
블링큰은 바이든 당선인과 20년 지기로, 바이든 당선인이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원 외교위원회 참모장을 맡았으며, 이후 2008년 대선 경선 당시 바이든 캠프에 몸담기도 했다. 빌 클린턴 전 정권에서는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을 전담했고, 오바마 행정부 2기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팬데믹 처리 방식을 두고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집권 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투표용지에 적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못 찍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바이든은 이와 함께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전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최측근인 제이크 설리번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설리번은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에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대선 기간에는 블링큰과 외교 자문을 담당했다.
블링컨과 그린필드, 설리번의 인선은 24일 공식...
그는 “수백만 사람이 바이든이 사회주의자라고 믿고 있으며 힐러리 클린턴이 소아성애자들과 연루된 악마 조직의 일원이라는 음모론도 있다”고 예를 들면서 “우리가 이런 일들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 논쟁을 시작하기 전에 (가짜 뉴스와 음모론을 걸러낼 수 있는) 산업 내 규제와 표준의 조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와 소셜미디어가 무분별하게...
4년 전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를 3.5%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줬던 애리조나가 이번에 등을 돌린 셈이다.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최종 승리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선거인단 격차도 더 벌어지게 된다. NBC뉴스 기준, 바이든 당선인은 현재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NBC는 7일 바이든이...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수석 고문을 맡았다.
그의 이력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그는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던 2014년 백악관 직속 바이러스 업무를 총괄하는 ‘에볼라 차르’에 임명돼 대응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클레인을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장관을 지낸 힐러리 클린턴은 ‘아시아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미국과 태평양 국가들이 체결한 파트너십의 모델로 대서양 관계를 지적했다.
그렇지만 대서양 관계의 경우 안보는 아직도 일방적이다. 미국이 나토 예산 3분의 2를 부담하고 있어 ‘유럽’은 여전히 안보를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군사강국이던...
블룸버그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겼다면 플러노이가 국방장관에 올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후보는 오바마 정부 시절 국토안보부 장관을 지낸 제흐 존슨이다. 그가 발탁되면 미국 최초 흑인 국방장관이 된다. 블룸버그는 이라크전에서 두 다리를 잃은 여성 참전용사이자 태국계인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일리노이)도 국방장관 후보 명단에 올렸다....
종전 최다 득표 탈락자는 6590만 표를 획득한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상대인 바이든 당선인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7100만 합법적인 투표. 현직 대통령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썼다.
역대 최다 득표자 속출에 따라 투표율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NBC방송은 최소 1억5980만 명의...
특히 바이든 승리의 일등공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러닝메이트였던 바이든의 당선 소식에 즉각 성명을 냈고,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에 고배를 마셨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을 축하하는 성명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조 바이든...
바이든은 힐러리 클린턴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대권에 도전, 결국 삼수 끝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현 77세인 그는 대통령에 취임하는 내년이 되면 78세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으로 기록된다.
정계 입문 후 첫 부인과 딸을 사고로 잃고, 정치인으로 성공한 후 장성한 장남을 병으로 잃는 고통을 극복한 그의 경험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미국민과 교감하는 데 큰...
그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여성과 백악관 사이에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 천장’이 있다고 불렀던 것에 상당한 균열을 가했다고 WSJ는 평가했다.
그는 2004년 샌프란시스코 검사장, 2011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오르고 나서 2017년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워싱턴D.C. 중앙정가로 진출한지 4년 만에 백악관에 진출하는 파죽지세의...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이곳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를 3.5%포인트 차로 이겼었다.
신디 매케인이 트럼프의 아픈 곳을 다시 건드린 셈인데 조짐은 일찌감치 불거졌다. 신디 매케인은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남편과 바이든 후보의 각별한 인생을 소개하며 사실상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9월에도 바이든 후보 지지를 재차 밝히며 “내 남편 존은 나라가 먼저라는...
위스콘신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약 2만3000표 차로 힐러리 클린턴을 이긴 곳이다. 당시도 재검표를 실시했는데 변화가 없었다.
미시간에서는 아예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트럼프 캠프는 “의미 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밤늦게 우편투표 결과가 반영되면서 뒤지고 있던 바이든이 트럼프...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대선 다음 날 새벽 3시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5시 패배 승복 연설을 하면서 대선의 대장정이 끝났지만, 올해는 상황이 전혀 다르게 전개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4일 오후 5시 20분) 시점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27명의 선거인단을,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