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의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을 준비 중이고, 해당 구역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서울 내 6곳(신설1, 용두1-6, 신문로2-12, 흑석2, 강북5, 봉천13)은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16곳 중 15곳은 예비 공공시행자 양해각서 체결을 마쳤다. 국토부는 전체 후보지 29곳 모두와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1호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흑석2구역은 이 지역 토지 및 건물 소유자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9월에는 동작구청장을 상대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총 1만3000가구 규모의 용지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역시 현재까지 2곳의 후보지를 지정했는데, 아직까지...
종로구 신문로2-12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 지정 면적은 총 12만9979㎡다.
이곳은 지난해 1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부동산 과열 가능성, 공공개발 사업 취지, 입지와 시세상승 등을 고려해 1년 연장을...
현행 도시정비법은 공공재개발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SH공사 등이 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흑석 2구역은 재정비촉진법에 따라 특별지정된 지역이기에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만 찬성하면 공공재개발 추진이 가능하다.
비대위 측은 흑석2구역의 경우 80%가량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들이...
1호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 등 8곳이다.
현설에서 좋은...
노량진뉴타운 최대어인 1구역은 2017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시세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바로 옆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84㎡형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최고 28억 원이다. 해당 면적 직전 신고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현재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신설1, 용두1-6, 신문로2-12, 흑석2, 강북5 등 서울 기존 정비구역 5곳은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 16곳 중 15곳은 예비 공공시행자와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시행자지정 또는 정비계획입안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 20곳 중 18곳은 50% 이상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같은 날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5조 클럽'에 가입한 현대건설과 함께 올해 도시정비사업 양강체제를 공고히 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2741억 원으로 사상 첫 '5조 클럽'에 가입했고, 사실상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를 확정 지었다.
현대건설은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19일 시공사 선정 예정인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현대건설분 2198억 원)에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단독 입찰해 수주를 앞두고 있고,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2616억 원),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3053억 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4490억 원),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 등 수주 시 수주액 5조 원 돌파도...
올해 4501억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현대 리모델링(3876억 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재개발(5783억 원) 사업 등 14건을 수주했다.
2위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2272억 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주택 재개발, 부산 금정구 서금사5구역 재개발(5833억 원) 등 17개 사업지에서 3조6916억 원의...
올해 총 8개 구역 중 5곳(3·4·5·7·8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속도가 가장 빠른 2곳(2·6구역)은 내년 초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규모가 가장 큰 1구역도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노량진 일대가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예고하고 있다.
속도 내는 노량진뉴타운…1군 건설사 대거 몰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뉴타운 5구역은 지난달 29일...
신속통합기획, 시범사업 4곳+상반기 7곳 추진 중하반기 신규 사업 9곳까지 총 20곳으로 늘어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흑석11구역(재정비촉진사업) △상계주공 5단지(재건축사업) △공평 15/16지구(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금호동 3가 1번지(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에 대해 신속기획통합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후 올해 상반기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곳은...
서울 흑석2구역·금호23구역·신설1구역·홍제동3080·강북5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개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재개발 추진을 비판했다.
최조홍 흑석2구역 비대위 부위원장은 “공공 재개발이라는 허울을 쓰고 공산주의식으로 재산권을 박탈하려 한다”며 “80%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의 생존 기반이자 400여 명에 이르는...
이 중 3개 구역(1⋅3⋅5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며, 5개 구역(2⋅4⋅6⋅7⋅8구역)은 선정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서울의 경우 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 2·4 공급 대책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흑석2구역은 상가 소유주들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후보지 56곳 중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사업 추진에 반기를 든 곳이 26곳에 달한다. 서울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올해 서울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상계2구역'서만 컨소시엄 택해"하자보수 시 책임 소재 불분명"…조합원, 단일 건설사 입찰 선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재건축 단지·1970가구)과 동작구 흑석11구역(재개발 단지·1509가구). 이들 정비사업지의 공통점은 1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데도 올 들어 시공사로 단일 건설사를 선정했다는 점이다. 2년 전만 해도...
공공기획은 사업 공모를 위해선 주민 동의율 30%만 확보하면 되지만, 최종 시행을 위해선 전체 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공공재개발과 도심 복합사업 기준과 같다. 현재 공공재개발 추진 구역 중 흑석2구역과 신설1구역 등 상당수는 주민 반발에 막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심 복합사업 역시 후보지 56곳 중 6곳에서 정부에 사업 철회서를 제출한 상태다....
공공재개발 반대 대열엔 주민 동의 60%로 순항하던 동작구 흑석2구역도 합류한 상태다. 흑석2구역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1323가구 대단지가 거듭날 계획이었다.
공공 복합사업과 공공재개발 반대 기류에는 이들 사업이 사유재산을 침해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정부가 다수결의 횡포로 소수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공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