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보통) 평균 판매가격은 둘째 주 1788.3원에서 13.3원(0.7%) 떨어진 L당 177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평균 1747.7원으로 가장 가격이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81.7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19.3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서울이 1853....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 하락 나타나는 가운데 전방 EV 수요 둔화, 고객사의 램프업 차질 등에 따라 SK온의 가동률 상승도 더딘 상황”이라면서 “휘발유 비수기진입한 영향으로 4분기 석유부문 실적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단기적 실적 개선 속도둔화가 불가피하나 SK온의 설비 수율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휘발유 재고는 237만 배럴 줄어든 2억2330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318만5000배럴 감소한 1억1377만3000배럴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디젤·난방유 재고 감소 폭은 모두 시장 예상치보다 컸다.
WTI 선물의 운송 거점이자 미국 원유 저장 허브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저장고 공급량은 80만 배럴 감소하며 201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가격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방 장관은 이날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휘발유ㆍ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한시 조치가 연말까지 2개월 연장된다.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8~19일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휘발유와 경유ㆍLPG부탄에 붙는 유류세에 각각 25%, 37% 인하가...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난주 40% 폭등우크라 전쟁으로 한 차례 공급 타격예비 공급원 없어 급격한 가격 변동유가 배럴당 150달러 관측도…인플레 ‘비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휘발유 가격보다 난방비와 전기료에서 더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석유류(휘발유·경유 등 )에 대해 10월 말 종료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태와 관련해 "상황에 따라서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1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7.7원 내린 1788.3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가는 1693.3원으로 3.8원 내려갔다. 지난주 약 9개월 만에 1700원을...
휘발유 재고는 131만3000배럴 줄어든 2억2567만1000배럴,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83만7000배럴 감소한 1억1695만8000배럴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 40만 배럴 증가, 디젤 및 난방유 재고 30만 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IEA는 이날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종전 100만 배럴 증가에서 88만 배럴 증가로 낮춰잡았다. 다만 올해 원유 수요는...
독일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85 유로(약 2600원)로 6월 말 대비 4%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은 16%나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ECB 이사회 내부에서 일부 강경파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하고 있지 않지만,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들은 금리 인상에 마침표를 찍는 발언을...
당시 미국의 휘발유, 난방유 가격은 2008년 고점 수준을 넘어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팔 전쟁 장기화로 신흥국 시장부터 자금이 빠져나갈 우려도 존재한다. 이스라엘 유대인은 전세계에서 막강한 자금력으로 미국 등을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대계 금융재벌 가문인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5경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도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스라엘...
사우디 등 산유국 감산 여파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전망도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ㆍ경유 소비량이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의 감산 결정 등의 여파로 최근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8월 국내 휘발유ㆍ경유 합계 소비량은 2042만 배럴로 전월(2345만2000배럴) 대비 12.9...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 크게 증가OPEC+ 감산 유지에도 유가 이틀째 하락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우려 속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91달러(2.27%) 하락한 배럴당 82.3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74달러(2.03%) 내린 배럴당 84.07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648만 배럴 증가해 시장 전망인 2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돈 것도 영향을 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OPEC+가 유가를 유지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이 감산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원유재고 변동이 국제유가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침체가 닥치면 산업용 원유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01달러(5.6%)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원유 수요를 나타내는 휘발유 공급량도 일일 800만 배럴로 감소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 후반으로 오르면서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은 4.9%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하락 폭은 축소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이는 지난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화학 사업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PX 스프레드 강세는 지속됐으나 휘발유 마진 호조에 따른 가동률 조정 및 7월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 하다”면서 “윤활부문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809억 원, 23.4%가 예상되며 판가 하락 및 원가 상승으로 스프레드는 전기대비 23% 하락했으나 4분기 판매량 증가 및 시황...
지난주 휘발유 재고 648만 배럴 증가시장 전망치 크게 웃돌아OPEC+ 감산정책 유지했지만 영향 못 미쳐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와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01달러(5.61%)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특히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이 1L당 평균 1800원에 육박하는 등 기름값이 치솟은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796.33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2일(1805.86원) 이후 14개월여 만에 1800원대 진입을 앞뒀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700.23원으로 1700원대를 돌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수요...
이는 올해 1월 8일(1702.48원) 이후 약 9개월만 이다. 휘발유 가격은 1796.32원으로 지난해 8월 12일(1805.86원) 이후 약 14개월만에 18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이달 중순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