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품목은 열연, 후판, 칼라강판, 에너지 강관 등 7개 철강재 품목이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 캐나다 전체 철강수출은 62만 톤(5억8000만 달러 규모)으로 대 세계 철강수출 중 13위 수준이다. 조사대상 7개 품목의 대 캐나다 수출은 25만5000톤(2억3000만 달로 규모)이다.
며칠 뒤 캐나다 정부는 최근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0% 물량까지는 무관세를...
또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어서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또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어서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올해 연말까지는 300만톤 수준의 생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원가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조선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후판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이프가드 조치는 터키 내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및 자동차 산업 등 터키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세이프가드 조치가 불가피하다면 자동차용 도금·냉연·열연강판, 교량건설용 후판, 전기강판, 전기도금강판 등 터키 국내생산만으로는 수요 충족이 어렵거나 터키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철강제품들을 조치에서...
부담에 더해 강재와 기자재 가격 인상, 3년 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 원) 등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후판 가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며 ”내년 시황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마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약 2년치 조업물량을 채워가고 있다. 2019년에도 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현대제철은 이날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감산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근과 후판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률 증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현대제철의 경우 통상임금 소송 패소가 3분기 실적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소송 패소로 약 3500억 원의 충당금을 추후 3분기 실적에 반영해야...
이 회사는 차세대 강판을 비롯해 고강도·저온인성을 가진 극지 해양용 강재, LNG 탱크/선박용 극저온 철근/후판 등 고성능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산업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부원료 가격 급등, 환경규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이 회사는 차세대 강판을 비롯해 고강도·저온인성을 가진 극지 해양용 강재, LNG 탱크/선박용 극저온 철근/후판 등 고성능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산업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부원료 가격 급등, 환경규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PT.크라카타우 포스코는 판매가격 상승 및 후판 내수판매확대로 가동 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고급화 전략의 일환인 월드 프리미엄(WP) 제품과 WP+ 제품의 판매 확대도 수익선 개선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53.4%의 판매 비율을 기록한 WP 제품은 올해 말에는 5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WP+ 제품도 지난해 25.7%에서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선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다른 쪽에선 정기선 부사장의 신사업과 연결하고 있다. 최근 정기선 부사장은 로봇사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역시 2차 전지 등 다양한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 관계자는...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미·중간 무역전쟁과 동절기 감산 정책 완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보산철강은 10월 열연과 냉연, 후판 출고 가격을 인상했다”며 “8월과 9월엔 동결한 가격을 전통적인 계절적 성수기인 10월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보무강철 그룹 내 무한강철도 10월 열연과 냉연 출고가격을 톤당 100위안, 150위안씩 올리며 철강 가격...
박 연구원은 실적 증가 이유에 대해 △7월 조선향 가격인상으로 후판 부문 실적 증가 △철근 스프레드 개선으로 봉형강 실적 회복 △특수강 적자폭 축소 등을 꼽았다. 실제 국내 후판업체들은 조선용 후판가격을 7월 톤당 5만원 인상, 철근유통가격은 5월말 59만원에서 현재 68만원으로 상승했다.
KTB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29일 후판 가격∙수요 증가의 수혜주라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원주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후판 설비 가동률은 이미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부터 늘어나는 후판 수요를 점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조선 신규발주가 상승하면서 내년 후판 수요 전년...
최근 이뤄진 조선향 후판가 인상의 영향도 크다. 동국제강은 올해 하반기 후판 가격을 올 상반기 협상 가격 대비 6~9% 인상했다. 내년에 조선업 발주량 증가가 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판가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 조선향 후판 가격 추가 인상으로 인한 동국제강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철근 시황 회복에 근거한 봉형강 이익 증가, 냉연 가격 인상에 따른 흑자 전환, 조선향 후판 비중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철근, 냉연 가격 인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조선향 후판 비중 확대를 검토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동국제강은 “봉형강의 원가상승분을 충분히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됐고, 순이익은 헤알화 가치 하락에 따른 CSP 지분법 평가손실과 원화 환율에 의한 환산손 등을 반영하면서 적자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올해 2분기...
3분기는 봉형강, 후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모든 주력 제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8.6% 축소된 22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조353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손순실은 517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