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은 “어차피 박 후보가 최종 단일후보가 될 터이니 그냥 참고 있으라” 라고도 하십니다.
그러나 잘못인 줄 알면서도 침묵하거나 동조하면 그것은 방조행위입니다. 우리가 이 정권의 부정선거를 소리 높여 질타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부정선거를 통해 교육감 후보를 결정한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정당성을 져버리는 일입니다. 다른 선거도 아닌 교육감 선거가...
앞서 김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통합정부 구성,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책임총리제 추진 등에 전격 합의하며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한 바가 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찬과 관련해 "정부 이양은 권력 파워게임이 아니다"라며 "조속히 성사됐어야 할 회동이 20여 일 가까이 미뤄진 점이 유감스럽다...
안 위원장이 후보 단일화 전 ‘과학기술 부총리’ 신설과 ‘교육부 폐지’를 공약으로 밝히면서 교육부 해체·통합설이 교육계에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인수위 핵심관계자도 24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교육부 폐지 등은 아직 인수위에서 논의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 통폐합 문제는 전혀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관련 기사는...
다만 끝까지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1차 투표(3분의 2 이상 득표자 선출)와 2차 투표(과반 득표자 선출)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SK(정세균)계의 표심’이 막판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는 의원이 없다면, 10% 이상(18표) 득표자를 대상으로 정견발표가 포함된 2차 투표로 넘어간다. 이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위한 준비모임’은 지난달 24일부터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송주명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 이종태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중도·보수진영에서는 현재 강관희 전 경기도 교육위원과 임태희 전 국립 한경대...
대선 후보들 간의 정치공학적 단일화 논란이 또다시 반복됐고, 대통령 당선자의 득표율은 과반에 못 미쳤습니다. 3위 후보에 책임을 묻는 소모적인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폐해는 혐오와 미움만을 양산하는 ‘정치적 양극화’ 때문입니다. 내가 못해도 남이 더 못하기만 하면 승리하는 양당 시스템 때문입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내가 더 잘해야 승리하는...
조 후보는 18일에도 “4년 전 박선영 후보를 단일후보로 만든 시스템에는 참여하지 못한다”며 단일화 과정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경선 업무를 ‘선거관리위원회’ 혹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30일까지 막판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는 “원칙이 지켜진다면...
이재명 후보와 대통령 선거 후보 단일화를 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대해서는 "중앙행정 역량을 많이 쌓은 분이지만,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은 다르다"며 "지방행정에서 검증된 저보다 아무래도 그분이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10년 7월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 시장은 수원 최초로 연이어 3선에 성공한 뒤 지난달 14일...
경기 여러 지역에서 30년간 거주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에서 후보 단일화를 한 이재명 전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하며 자신이 판자촌에서 살며 힘겹게 살던 곳으로 의미 깊은 장소라고 강조한 바도 있다.
안 의원은 “경기도에서 30년 살았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는데 이런 식으로 간 보는 건 구태다. 저는 경기도에서 50년...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총리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선거 막판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성공한 만큼 안 위원장이 총리 또는 총리에 준하는 고위직을 맡게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총리 후보자 발표-인사청문회-청문보고서 채택까지 약 3주가량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4월 중순에는 후보자 지명을 마쳐야 윤석열...
이재명 전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언급되지만, 경기지사에 도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YTN라디오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출마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특히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 총장을 했고 안양, 의왕, 과천, 성남, 광주 등 여러 곳에서 거의 30년을 살았다”며 의중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지난...
이처럼 경기도가 ‘전략적 요충지’가 되면서 후보군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선 당시 이 전 지사와 단일화했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를 권유하신 분들이 제법 있는 건 사실”이라며 “아주대학교 총장을 했고 경기도에서 거의 30년을 살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그런 얘기가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TS트릴리온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오르면서 후보 시절 내세운 ‘탈모약 반값’ 공약이 시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20대 대선 당시 안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정부를 구성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위원장의 핵심 공약이 새 정부에...
김 대표는 6월 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관계설정에 대해 "이번 주말 당 최고위원, 일부 도당위원장과 모여서 논의를 하려 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합당 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선 앞두고는 이런저런 얘기가 나올 가능성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연대에서부터 시작해서 함께 선거를 치르자는...
이 후보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와 단일화하며 약속한 정치교체 방안은 크게 국민통합정부 구성과 연동형비례대표제 강화 등을 통한 다당제 안착이다. 누가 이기든 정치권이 함께 국정을 이끄는 통합정부를 꾸리고 소수정당 입지를 넓히는 선거제 개편을 함으로써, 국민이 양쪽으로 갈라져 다투지 않도록 정치권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 것은 후보단일화 때 합의한 공동정부 구성의 첫발이다. 이번 주중 24명의 인수위원 선임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기획조정·외교안보·정무사법행정·경제1(정책·거시경제·금융)·경제2(산업·일자리)·과학기술교육·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특위 등으로 구성된다.
인수위는...
안 위원장은 후보 단일화 때 합의한 공동정부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
안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건 윤 당선인과의 공동정부 합의에 따른 것이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 단일화할 때 인수위 구성을 포함해 향후 국정 운영을 공동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인수위'의 성공 여부는 안 대표의 정치 미래의 성공여부를 넘어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안 대표는 대선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공동정부 구성 합의를 한 데 따라 인수위원장에, 권 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인수위에서 윤 당선인을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산하의 코로나비상대응특위의 위원장도 겸임한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방역, 의료 문제...
윤 당선인의 단일화 파트너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차원에서 원자력 에너지의 필수성을 강조하며 중소형 모듈 원전(SMR) 육성과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재개 등을 공약했다.
조직 개편도 불확실성이 크다. 에너지 정책 주무부처로서 기후에너지부(가칭) 신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이기에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안 대표가...
중도보수진영 단일화를 주관하고 있는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교추협)는 14일 예정된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이달 안에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교추협에 따르면 이달 30일 이들 중 보수 단일 후보가 결정된다.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거친 후 여론조사와 선출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선출인단은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