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홍문표, 강승규와 경선 포기일부 예비후보 당사 앞 장외 집회70% 공천 작업 마무리...컷오프 시간29일 쌍특검 재표결로 미뤄질 수도
국민의힘에서 공천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홍문표 의원이 경선 신청을 전격 철회한 데 이어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10% 컷오프(경선 배제) 발표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 4선 중진인...
단수공천후보에 대해 비대위에서 공관위 재논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불거져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련 건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선이 아닌 단수공천의 경우 우리 스스로가 분명해야 하고...
대장동식 공천과 명백하게 비교된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 탈락하신 분들께서 섭섭해하시고 이의제기하기도 한다”면서도 “어쩔 수 없다. 사심 없이 시스템에 따라 후보를 결정해서 그분들의 마음까지도 모아서 승리하는 데 함께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민주당 의원 영입을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한 기본적인 공감대, 그리고...
영입 인사인 박 전 부사장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 사무총장은 “재배치에 대해 말씀드린 부분이 있고, 의사를 물어서 추가로 검토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춘천 출신인 박 전 부사장은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가 전날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과 김혜란 전 판사를 경선 후보로 결정하면서 컷오프됐다.
한편 3자 경선이 치러진 서울 송파을은 송기호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따냈다. 송 예비후보와 경쟁한 박지현·홍성룡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부산 금정에선 박인영 예비후보, 울산 남을은 박성진 예비후보, 경북 포항남울릉은 김상헌 예비후보, 경북 구미을은 김현권 예비후보, 경남 창원진해에선 황기철 예비후보,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제윤경 예비후보가 각각...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한 ‘공천학살’이 현실화하자 21일 의원총회에서 성토가 이어졌다. 하위 20% 통보와 비명계 의원 이름을 제외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 등의 논란에 대한 불만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중심에 선 이재명 당대표는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민주당 의총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야권 연대 비례연합정당...
앞서 안규백 의원이 이끄는 전략공천관리위도 ▲염태영 전 수원시장(경기 수원무)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경기 용인을)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대전 유성을) 전략 공천을 발표하면서 1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오후 10시에는 19일부터 진행 중인 서울 등 전국 지역구 23곳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터라 이날만 36곳의 본선 후보가 결정되는 셈이다....
이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민주당 험지로 꼽힌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배준영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정책위원회 부의장,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쓰레기센터’ 대표로 활동하며 쓰레기 문제해결과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시작됐다.
전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만 4선을 지낸 지역의 맹주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부총리급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한반도‧외교 정책 전문가다. 정치인으로서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17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대통령 후보로서 정권을 내주기도 하고, 서울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하며 정치...
공관위는 앞서 서울 강남을에 공천 신청을 했던 박 의원을 서대문을 후보로 재배치해 단수나 우선추천(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18일 박 의원을 만나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출마 철회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은 현재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지역구이지만, 17~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당선됐던...
계양을 단수공천이 확정된 원 전 장관은 최근 선거사무소 정면 방향에 손글씨로 쓴 현수막을 하나 더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YES, I am RED”, “표적 출마, 맞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후보자의 도시 계획과 정책으로 판단해 주십시오”라며 정책 대결을 강조하는 내용도 눈에 띄었다.
이 대표의 지역 사무실은 비교적 단촐했다. 아직 이 대표의 계양을 출마가...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서대문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며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헌신과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앞서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 전 장관에게 서울 서대문을 출마를 요청했다고...
윤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당에서 우리 당 공천 상황에 유독 집착을 보이며 사사건건 트집거리를 찾고 있다”며 “아무리 말의 성찬을 펼친다 한들 민주당의 불공정한 내부 상황이 덮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이 지난 주말 비명 현역은 배제한 채 친명 후보만 경쟁력을 묻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돌아 국회를 뒤숭숭하게 하더니 어제는 민주당 현역...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3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5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 등 17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은 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은평갑(남기정 전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전 은평구갑 당협위원장)·마포갑(신지호 전...
현재까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이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우세한데요.
국민의힘은 서울 전체 49개 지역구 중 3분의 1이 넘는 지역의 후보를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선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주당을 상대할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요.
"100점 만점에 90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의 '밀실공천 논란'을 인정하고 컷오프(공천배제) 후보로 거론된 현역 의원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까지의 공천 상황, 최수영ㆍ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확인하시죠.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17일 TK 지역구 후보 재배치에 대해 “복잡한 문제. 방정식이 엄청 복잡하다”라고 말하며 본격 조정을 예고했다.
대구(12곳)의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을)와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5곳(중·남구, 서구, 북구을, 수성갑, 달서병)이 경선 지역이 됐다. 경북(13곳)에서는 이만희(경북 영천·청도)·정희용(경북 고령...
내부적인 공천·계파 갈등 속 다른 당의 '의석 할당'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지지율도 고전하는 모습이다. 소수당과의 지분 협상 과정에서 파열음이 커질 경우 당초 민주당이 기대했던 '범진보 반윤(反尹·반윤석열)연대' 구상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야권에 따르면, 범진보 위성정당을 공식화한 민주당은 새진보연합·진보당 등과 비례는 물론...
국민의힘은 “민주당 계열의 비례대표 후보 결정 과정이 그야말로 난잡한 복마전”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종북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해산된 정당의 후신이 비례정당 연합 과정에서의 협력 등에 근거해 지역구 15석을 내놓으라는 식의 음험한 뒷거래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공천후보자의 지역구 재배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분들이 신청했던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재배치한다는 것까지 내부적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대략 당에서 이런 곳에 출마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역구는 있으니 최종 수용 여부만 확인해서 결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