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25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인천행 KE672편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상공에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이륙 후 상승 중이던 여객기의 객실 여압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돼 비상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되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출발 시각이 계획보다...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였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대한항공 직원연대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초대 임원 선거에서 지부장에 단독 출마한 박 사무장이 찬성 93.05%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부지부장 후보로 출마한 유은정 승무원과 송민섭 정비사...
세관 당국은 올해 6월부터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3차례 진행했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실형을 살다가 2015년 5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돼 석방됐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또다시 구속 위기에 처했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조 전 부사장에 대해 밀수·탈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전 부사장은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대한항공 항공기 등을 통해 몰래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세관은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
이날 오전 11시 반쯤 후쿠오카 공항에서 이륙한 OZ131편이 12시 40분쯤 다시 후쿠오카 공항으로 되돌아왔다. 여객기 앞바퀴가 들어가지 않는 결함이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대체 여객기를 투입해 저녁 7시 반쯤 다시 출발할 계획이라고...
법원이 재벌가에 대한 처벌 기조가 눈에 띄게 바뀐 것은 2014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이다. 조 전 부사장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항소심에서 항로변경 혐의가 무죄로 판단되면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면서 석방됐고,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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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기가 지연 출발 후 기체 이상으로 회항하면서 승객 불만이 빗발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티웨이항공과 승객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께 TW809편은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려 했으나 출발을 30여 분 늦췄다. 항공기는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인천공항을 이륙한 LA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Z204편이 이륙 후 태평양 상공에서 타이어 공기압 이상이 감지돼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 비행기는 9일 오전 4시께 인천공항에...
'땅콩 회항'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지지 발언에서 "저는 1999년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에 합격한 적이 있다. 대한항공에서 힘들 때 아시아나에 갔으면 처지가 달라졌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박삼구나 조양호나 똑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사무장은 "여러분이 항상 용기 잃지 않고 그 길을 나아간다면 저희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으로 수사 받고 기소된 장녀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대신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진 혐의도 받는다.
더불어 조 회장은 2000년부터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에 약사 A 씨와 함께 ‘사무장 약국’을 운영하며 막대한 수익을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조 회장이 한진그룹의 부동산 관리...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그란카나리아 섬을 출발해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네덜란드의 저가항공 트랜스비아의 보잉 737기는 비행 중 긴급 회항해 포르투갈에 비상 착륙했다.
한 남성에게서 나는 지독한 악취로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주변 승객들은 이 남성에게서 지독한 악취가 난다며 승무원들에게 항의했고, 몇몇 승객은...
특히 '땅콩 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공동대표는 "분명 벌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조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가 유야무야되는 상황이 국민으로서 대한항공 직원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며 "조 회장이 정말 양심껏 조사를 받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조 회장은 거짓말을 많이 했다"면서 "땅콩회항 불이익 주지 않겠다 했지만...
앞으로 여객선이 울릉도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사례가 없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중 선도사업인 동방파제를 30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울릉(사동)항 개발은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이와 관련 지난달 말 조 전 부사장은 2015년 ‘땅콩 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 만에 다시 사정당국 앞 포토라인에 섰다.
조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에 연루된 상태다.
조 회장 일가의 공동 혐의로 범위를 넓히면 대한항공이 기내면세품을 납품받아 파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소유한 업체를 끼워 넣어 부당한 수수료인 일종의...
실제 항공사들은 항공사들은 기상청이 제공한 잘못된 기상정보로 최근 5년간 640여차례 회항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따.
항공사 관계자는 "기상청의 사용료 인상으로 항공업계 부담이 크다"며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인상을 억제하고 정보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 전 부사장도 자유롭지 못하다. 조 전 부사장은 밀수·탈세 혐의를 받고 있다.
과세당국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께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총수일가 중 밀수·탈세 혐의로 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조 전 부사장이 처음이다.
앞서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로 다시 불붙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조사가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자 조 전 전무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까지 옮겨붙더니, 급기야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문제까지 불거졌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조현아...
이어 "특히 대한항공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국제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상황이 아직까지 지속된다는 것에 가장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들이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이같은 갑질 행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서 이번 사태의 향방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조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 사건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섰는데 국민들께 한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2012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이후 3년5개월 만에 사정기관의 포토라인에 다시 섰다.
출입국당국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과정을...
2014년 12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던 조 전 부사장은 3년 5개월 만에 다시 수사기관에 축석하게 됐다.
조 전 부사장은 모친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함께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출입국당국은 한진그룹 사주 일가가 10여 년 동안 10∼20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