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교수는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당시 제가 '가족력으로 보입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라며 "나중에 정말로 보니깐 '가족력'이 맞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는 1999년과 2000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뺑소니 혐의 처분 논란, 2014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논란, 2018년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조현아 '땅콩 회항'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승무원이 토크쇼에 출연해 대한항공 갑질 논란을 고발한다.
24일 오후 11시55분 첫 방송되는 EBS 시사토크쇼 '빡치미'에는 박창진 전 사무장이 출연해 대기업 오너 일가의 갑질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되는 '빡치미' 첫 회는 '갑질 공화국 대한민국' 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창진 승무원은 4년 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미 브랜드 주가가 거의 같은 수준이 된 데다 추후 소비자조사 지수가 반영되면 아시아나항공은 땅콩회항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한항공에 역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주식시장에서도 대한항공은 외면을 받는 모습이다. 11일 이후부터 20일까지 8거래일 동안 대한항공 주가는 약 7%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12일 대한항공 갑질 논란 보도 이후...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민·조현아 자매의 동반 사퇴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한진그룹의 사과및 조치에 대한 기사들과 함께 ‘새빨간 거짓말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한 내부직원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도 호텔 업무 내용을 자택에서 직접 보고 받았다는 소문이 회사 내부에서 돌았다”면서 “과연 이들의 사퇴가 진짜 회사에서 물러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땅콩회항’ 학습효과…내부 직원 폭로 이어진다 = 업계에서는 조...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던 장녀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 주주 지위도 유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최근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행동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김 장관은 “조 전무 재직 당시 두 차례 대표이사 변경과 한차례 사업범위 변경이 있었는데, 이를 왜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는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감사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칼피아’ 논란으로 얼룩졌던 땅콩회항 때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 ‘봐주기’ 감사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거두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칼피아(KAL+마피아)’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던 국토교통부가 오히려 대한항공 출신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 기준 16명(서울지방항공청 포함)이었던 대한항공 출신 항공안전감독관의 수는 현재 19명에...
이에 노조 측은 “앞서 대한항공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때도 인사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면서 “오너가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회사의 주요 경영활동까지 제동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직원들은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된 이후에나 인사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 한 직원은 “가뜩이나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앞서 대한항공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때도 인사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된 이후 인사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대한항공 한 직원은 "가뜩이나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승진 인사까지 미뤄지면서 사기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땅콩 회항' 논란 당사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이 최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에 목소리를 냈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깨어납시다 동료 여러분"이라며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창진 전 사무장은 스트레스로 머리에 커다란 종양이 생겨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박 전 사무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대한항공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은 국민 분노를 일으켰고, 조현아 구속으로 마무리됐으나 아직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2018년 올해 얼마 전 조현아의 동생인 조현민 전무는 또 다른 갑질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금호아시아나 항공 박삼구...
네티즌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갑질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조 전무의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복귀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조치 역시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트위터 아이디 ‘@ikka****’는 “대한항공 오너 2세들의 ‘갑질’이 잇따르는 것을 보면 분명 내부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단순히 오너 일가라고 해서 잘못을...
다른 네티즌 역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등 잇단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행동이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호인 '대한'을 회사명에 붙이기엔 부끄럽ㄷ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대한항공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도중 대행사 팀장에게 물을 뿌리고 폭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벼락 갑질' 을...
조 전 부사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당시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 부사장직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바 있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 판결 받은 후 지난달 29일 칼호텔네트워크...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도 심경을 밝혔다. 박 전 사무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 전무가 광고 대행업체 직원에게 보낸 사과 메시지를 게재한 뒤 "하나는 배운 듯합니다. 진심이 아니더라도 빨리 덮자고 말입니다. 뉴스 나오니 사과하는 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거겠죠"라며 "그러나 본인을 위한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까지 함께 거론되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 전무는 현재 휴가 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 전무는 자신의 SNS에 기내 사진 한장과 함께 #클민행복여행중 #휴가갑니다 #vacation #나를찾지마 등의 글을 해시태그(#) 했다.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회항으로 전체 일정이 7시간 늦어졌으나 이에 대한 보상으로 5만 원을 지급해 승객들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8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인천에서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는 도중에 회항했다. 비행기 전자 장비에 문제가 생겼고 대만 인근까지 간 여객기는 결국 인천으로...
2014년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이 투병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통수에 큰 혹이 생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생긴 머리 종양이라고 밝힌 뒤 올해 들어 너무 켜져서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덧붙여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 이후 동료들로부터도...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경영 일선에 물러났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진가 3남매의 승계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과의 역할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항공·호텔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조 전 부사장을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