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내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공식(?) 논의했던 지난달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9차 회의록을 봤다. 회의록 하반부에는 소위 위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허영 위원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예산 59%, 기획재정부의 협동조합 활성화 등 예산 91%,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발굴 육성 예산 59%, 중소벤처기업부의...
또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록을 모두 공개하고, 의견수렴의 내용이 정부의 허용 확대안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안전성 강화방안도 포함했다. 의사 판단으로 비대면진료 요청 환자에게 대면진료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의료법’상 진료 거부로 보지...
최 전 과정은 과거 공소시효가 3개월이었던 점도 거론하며 “당시 법 개정 관련 국회회의록을 보면 3개월 공소시효에 대해 너무 짧다는 비난과 정치인에 대한 특혜라는 비판이 있어 6개월로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지금이나 과거나 비슷한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범 공소시효는 6개월이지만 공무원 선거 개입 등 공무원이 관련된 경우 10년으로 대폭...
이러한 태도 변화는 지난달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도 감지됐다. 이날 전인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원들은 “새로운 디폴트 위험을 줄이고 주택건설계획을 확실하게 완료하기 위해 은행들이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금 공급 확대는 경기에 대한 가계...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연준 위원들의 연설, 미국 장기국채 입찰,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등 연준 금리 관련 이벤트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인터넷·IT 솔루션, 제약·바이오, 엔터·게임, 해외건설·기계, 화장품·의류 등을 꼽았다.
주요 경제 지표 및 일정으로는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11/17), 미국...
이번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회의록 요약을 넘어 AI가 회의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주제와 다음 할 일까지 정리하는 기능이 제공, 업무 도구로서의 사용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가령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시할지부터 그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까지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 회의를 녹음하고 이후 텍스트로 변환된 노트에서 ‘AI...
전체회의에서 여러 의원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 도출된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에 대한 것이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그럼 표결을 하지 않고 이의 있으셨다는 걸 회의록에 적시하고 가결하도록 하겠다”며 증인 채택 안건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추가된 증인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등...
간밤 연준이 내놓은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을 보면, 일부 위원들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5.25~5.50% 수준에서 당분간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난 셈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29.74포인트(+1.21%) 오른 2479.82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7포인트(+2.25...
및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한국시간 12일 자정께 2만7000달러 선이 다시 붕괴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는 2만6816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앞서 연준이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록에는 당분간 연준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내용 및 다음 회의 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회의록은 “참석자 대다수는 향후 회의에서 금리를 한 번 더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지만, 일부는 더는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몇몇 참석자는 금리가 정점에 도달하거나 가까워질 가능성이 큰 만큼 통화정책 결정 초점이 얼마나 높이 올릴 지에서 얼마나 유지해야 할 지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대다수 참가자가 연내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산유국의 감산 정책은 유가의 하락 폭을 제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의 협의체 ‘OPEC플러스(+)’에 의한 원유 공급 제한이...
복지위 회의록에 따르면, 국민의힘 복지위 간사인 강기윤 의원 요구로 증인에 채택됐다. 이유는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 점검이다.
일각에선 탕후루 프렌차이즈 관계자를 국정감사장에 부르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온다. 벌집 아이스크림, 대만식 카스테라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한때 유행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다. 특정 음식이 단시간 내에 국민의 건강에...
앞으로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11일 FOMC 회의록 발표, 9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CPI, 9월 소비자물가지수, 9월 실질 평균시간당 임금 등 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 주말에서 다음 주까지 미국의 펀더멘탈을 확인할 수 있는 고용 및 물가지표에 따라 달러화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파른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회의록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다음 소위에서 관련 법안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해서 보고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소위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정부 측에 합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다음번 법안소위에서 반드시 정부 측의 수정안을 가지고 논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계속 심사해...
이밖에 △IMF·WB 연례 추계 회의(9일)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10일) △FOMC 9월 회의록 공개(11일) △미국 CPI(12일)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 결과 발표(16일) △연준 베이지북 공개(18일) 등 일정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6일에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국정감사 시즌에 돌입한다. 13일에는 서울보증보험 수요예측이...
박 의장은 또 “이런 와중에 공정성 시비도 끊이질 않았다”며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 밀실 심사문제, 80%에 달하는 정성평가 방식으로 자의적인 심의에 대한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평위가 신설될 당시에 건강한 온라인 뉴스 생태계를 만들어보겠다는 취지는 사라졌다”며 “조작 인터뷰를 통한 충격적인 국기문란 시도가 발각된 가운데...
또 호주 중앙은행이 19일 9월 정책 회의 회의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자국산 전기차 부품 사용 지시 보도에 전기차 관련 주식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관 출신 인사가 작년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 내부 모임에서 “자국산 부품을 쓰라”는 구두 지시를...
영상회의 회의록을 작성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정보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을 위해 보안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도 지원한다.
기업들은 플랫폼 패브릭스를 활용해 생성형 AI와 업무 시스템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형준...
브리티 코파일럿은 영상회의 회의록을 작성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생성형 AI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이 원래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과도 연계할 수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ERP, SCM, HCM 등 핵심 업무 시스템 △시스템 개발·운영...
서울시내 사립대학들이 최근 1년간 논의한 법인 이사회의 회의록 10개 중 3개는 비공개 안건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본지가 서울시내 사립대학 16곳의 최근 1년치 법인 이사회 회의록을 살펴본 결과, 해당 홈페이지에 게재한 회의록 114건 중 34건(29.8%)은 비공개 안건을 포함한 회의록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 대상은 건국대, 국민대, 고려대, 광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