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B 씨는 “감사보다 비감사 용역의 보수가 훨씬 높다. 용역을 수임해 오는 파트너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막상 업무를 수행하는 건 더 연차가 낮은 회계사들이다 보니 인력 이탈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회계사 이탈이 잇따르면서 대형 회계법인들은 매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회계업계에...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수익 배분 설계에 관여한 정영학 회계사는 남욱 변호사 측의 질문에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법정에는 정 회계사가 2012~2014년 사이 녹음한 파일을 토대로 검찰에 제출한 요약 메모가 제시됐다. 메모 상단에는 관계도가 등장하는데 정 회계사는 ‘Lee’가 이재명...
분야별로 주민참여 24명,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 13명,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등 기타 9명, 소관 부서장 4명이다. 특히 주민참여 분야는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지난 7월 구는 신속지원센터를 신설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처리 돕고 주민에게 지역 사정에 맞는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
변호사, 회계사, CFA(재무분석사), FRM(재무위기관리사), CISA(정보시스템감사사) 등 관련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은행 전문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전문인력 비중도 20% 이상 의무화한다.
준법감시인에 대한 자격요건도 강화한다. 2025년 이후 준법감시인 선임 시에는 현행 금융회사 10년 이상 근무요건 충족에 준법·감사·위험관리·회계·법무·자금세탁 등 관련...
교육신청자격은 무역분야 실무경험 10년 이상, 수출산업분야 공무원경력자, 전문직 무역관련 유경험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 등 경력자 들과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이다.
협회는 교육을 통해 풍부한 경력을 지닌 무역인들과 디지털 미디어에 능숙한 청년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된 전문가들은 우선 농축산식품 FTA 활용 수출 컨설팅에 투입해...
돈으로 지출되지 않지만,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되는 감가상각비는 이렇게 자본 집약적 기업일수록 크게 나올 수밖에 없다. 감가상각비는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고정비 성격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으면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의 개념인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부분을 잉여현금흐름...
앞서 2018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17년 10월 31일 기업 회계처리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31일을 회계의 날로 지정했다. 회계의 날 시상식은 주요 금융권 인사가 참석하는 만큼 유의미한 발언이 나오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해 열린 행사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 금융위원장이었던 고승범 위원장은 ‘제4회 회계의 날’...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 변호사가 정영학 회계사를 직접 신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증언이 나왔다.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에 2015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그날 김만배 씨가 나에게 ‘(사업 전체 지분 중) 25%만 받고 빠져라. 본인도 12.5%밖에 지분이 안 되고 나머지는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고 이야기해서...
이날 재판에서는 남욱 변호사 측이 정영학 회계사를 상대로 반대 신문을 진행했다. 정 회계사는 대장동 사업 관련 업자들 전화 통화 녹음자료를 검찰에 제공했다. 남 변호사 측은 "새로운 게 자꾸 나오는데 녹음자료가 또 없느냐"면서 쏘아붙였다. 이어 "사본으로 제출한 녹음 파일은 원본을 복사해서 USB에 저장하고 보관하는 과정에 증인이 직접...
상근연구교육부회장으로 재임시 회계기준의 획기적 개선, 新국제감사기준의 국내 도입 등 회계인프라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회계분야 연구 및 저술, 다방면의 회계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회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기영 공인회계사는 한국회계연구원장,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교육부회장,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했다.
1% 증가했다. 4대 법인은 이보다 높은 1억7200만 원이다.
금감원은 “등록 법인의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등록 요건을 점검할 것”이라며 “중소형 회계법인의 고위험 회사에 대한 감사 리스크 관리 및 수습 회계사 관리 체계 내실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기업가치 평가를 허위 보고한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삼덕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A씨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단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것을 요구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형사부는 지난 25일 오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덕 소속 회계사 A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사건의 쟁점을 정리하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의 채택...
정채원 THE ITC 상무(회계사)는 “전 세계 신규 수입규제는 평균적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글로벌 경쟁과 자국 산업 보호가 심화함에 따라 수입규제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상무는“글로벌 수입규제 조치는 철강·화학 등 소재 산업에 집중됐으며, 한국의 소재 산업 수출 품목은 중국의 수출품목과 유사하여 미·중 패권 경쟁으로 중국제품의...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5일 국내 최초로 재무·회계 지식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묻는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첫 시험을 실시한다.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은 회계·재무지식, 전산데이터 추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이해도, 데이터의 요약, 예측 및 결론 도출에 필요한 통계지식을 묻는다.
최근...
◇“2008년보다 더 어려워…‘탈세계화’ 위기 촉매”
공인회계사인 조정훈 의원은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후 세계은행(WB)에서 15년간 근무한 경제 전문가다. 그에게 현재의 위기 강도를 묻자 그는 “2008년 금융 위기보다 더 어렵다”며 말문을 뗐다. 특히 ‘탈세계화(de-globalization)’의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자국 보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학 회계사에게 '당시 실질적 결정권자가 성남시장이 아니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건설사를 배제하고 금융권 컨소시엄으로 공모 신청을 제한하는 내용은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은 "대장동...
대표에는 김기보 앤디포스 자산운용본부장이 선임됐고, 투자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4명도 충원됐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ND인베스트먼트는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성공의 여정을 돕는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는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고, 정년은 60세이다.
공수처는 “최근 부장검사 신규 임용 등 검사 인력 진용이 갖춰짐에 따라 수사관 인력도 조용히 결원을 해소해 본격적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수사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김의형 회계기준원 원장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기념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회계지원센터가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센터가 중소기업 대상으로 재무제표 작성부터 전...
EY한영은 신입 회계사 300여 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EY 사회공헌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세 가지 핵심 영역 중 하나인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의 일환으로 열렸다.
최근 EY한영에 입사한 신입 회계사 300여 명은 플로깅 모임 '와이퍼스'의 황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