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독일 헤리티지 펀드까지 소위 ‘5대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소비자 분쟁 조정이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금융 생태계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당국 포함, 관련 이해관계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정작 불법을 저지른 당사자인 운용사들은 차치하더라도, 무엇보다 직접 펀드에 투자한 소비자와 이를...
정비사업 자문단은 정비사업 시 발생하는 분쟁사항을 조정해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정비사업 방식에 대한 안내, 주민 등 지역 여론을 반영한 사업 진행 방식 안내, 그밖에 정비사업 관련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자문 신청요건은 대상 정비 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의 1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발사업에 대한...
정채원 THE ITC 상무(회계사)는 “전 세계 신규 수입규제는 평균적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글로벌 경쟁과 자국 산업 보호가 심화함에 따라 수입규제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상무는“글로벌 수입규제 조치는 철강·화학 등 소재 산업에 집중됐으며, 한국의 소재 산업 수출 품목은 중국의 수출품목과 유사하여 미·중 패권 경쟁으로 중국제품의...
회계감리시 대리인의 조사과정 기록 허용 등을 통해 제재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제재심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의 장시간 대기 및 업무공백 등 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무작위 배정방식을 분쟁 배정방식으로 변경하고 분쟁유형별 집중처리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처리 기간을 내년 1분기까지 60% 감축하기로 했다....
교보생명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안진회계법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교보생명에 대한 가치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부정 청탁대로 가치평가를 하고 대가를 챙긴 것을 넘어 이를 감시해야 할 회계사회의 원칙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열린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 주요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에 대한 항소심...
ESG 지표에는 법 규제 위반이나 관계당국 제재, 각종 환경오염이나 이해관계자와의 분쟁, 주주권익 침해 우려와 같이 오직 ESG 위험에만 관련된 지표들이 있다. 반대로, 친환경기술, 친환경 건물, 일하기 좋은 회사 인증처럼 ESG 기회에만 해당되는 지표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표는 내부통제, 정보보호, 생물 다양성 지표처럼 ‘잘하면 기회, 못하면...
NH투자증권은 세무 컨설팅 서비스 중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종합적인 자산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증권업계 최초로 고객의 세무 니즈(수요)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스센터를 오픈했다. 같은 달 법무법인 율촌도 상속...
박 부사장은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졸업 후 금호타이어 회계팀을 거쳐 2010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했다. 해외영업팀 부장과 수지해외영업 상무, 수지영업담당 전무 등 10년 넘게 국내외 영업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고 지난해 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금호석유화학 오너 일가가 1년 2개월 만에 이사회로 재진입하는 것에서 큰...
먼저 1부에서는 공주영 노무사의 고용 문제에 대한 필수 정보와 전인달 회계사의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지식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박희경 변호사의 일반, 기술보호계약, 임대차 등 슬기로운 법률 정보와 정영선 변호사의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등 총 4개 주제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아울러 곽영은 변호사, 당현미 노무사, 황유미...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까지 충분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쟁에서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의도로 IPO를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어피니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대학교수, 회계사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금감원 경영평가위원회가 경영평가보고서 전문을 단 한 번도 외부에 공개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금감원에 대한 경영 평가는 금융위 주관으로 실시되는데 결과보고서가 금감원에는 점수만 통보되고 세부 내용이 공유되지 않아 개선 대책 마련이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27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시너지금융그룹 계열사 코디는 이모 뉴벨 전 대표와의 법정 분쟁에서 최근 1심 패소해 9억 원이 넘는 돈을 물어줬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코디가 인수해 합병한 뉴벨 지분 100% 매입 대금 중 일부다.
시너지그룹은 2018년 2월 자회사 코스메틱플랫폼1호를 통해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했다. 코디는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관리종목...
앞서 지난해 9월 어피니티컨소시엄과의 국제 중재 소송에 이어 KLI와의 분쟁에서도 중재판정부가 신 회장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교보생명 지분 5.33%를 보유하고 있는 KLI는 지난 2018년 11월 신 회장에게 풋옵션을 행사했다. 어피니티 측이 풋옵션을 행사한 지 한 달여 만이다.
KLI는 풋옵션 행사 뒤 어피니티와 함께 한진회계법인을 감정평가기관으로 선임한 바...
1972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금융·경제 수사 전문가이며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했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에 대해 검찰 재직 시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업무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감독원의 당면한...
세무 회계 플랫폼 ‘삼쩜삼’과 세무사 단체의 법적 분쟁도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등 세무사 단체는 지난해 4월 삼쩜사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의 김범섭 대표를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세무 대리 자격이 없는데도 세금 신고를 대행했다는 이유다. 현재 경찰은 세무사회와 세무사고시회의 고발 건을 병합해 사건을 살펴보고 있는...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이 등록 요건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등록 요건 유지 여부에 대해 감리를 착수한다. 기존에는 제보가 접수되거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감리를 요구한 경우에만 등록요건 유지 여부 감리에 착수할 수 있었다.
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외부감사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