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5일 "1주일 이내에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4인 기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이에 위기를 느낀 듯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6일 오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수정하며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로 격전' 이낙연 vs 황교안, 첨예한 양자 토론...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김 총괄선대위원장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이 발탁됐다. 이외에도 △법률(황정근, 김현성) △미디어(정연태) △정무(박종희, 이희규) △언론(천영식) 등 특보단도 꾸려졌다.
이 중 법률특보를 맡은 황정근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가 나섰고, 미래통합당에선 박근혜 정권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대표가 대결을 신청했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다투는 만큼 ‘종로 대전’은 ‘미리 보는 대선’이자 이번 총선의 향배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2년 7개월 13일이란 ‘역대 최장수 총리’다. 4선의 관록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경제 쇼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 채권 발행으로 긴급구호자금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부가 빚을 내지 않고 1500조 원의 시중 유동성을 활용하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소개했다.
황 대표는 '2차...
황교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탄핵정국에서 친박계와 대립했던 유승민계는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총선 공천을 앞두고 여야는 모두 ‘인적쇄신’을 강조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129명 중 93명이 공천을 받고 3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탈락해 현역 의원 교체율은 27.9%다. 이는 4년 전 20대 총선 현역 의원...
옮긴 정운천 의원의 공천 신청에 대해선 "다른 당에서 오셨으니 예외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전날 저녁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 위원장은 "두 분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저는 황교안 대표한테 전화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 점은 분명히 확인해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장관을 지내 '친황'(친황교안) 인사로 분류된다.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권 의원은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이 경력이 공천 탈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의 기준에 따라 한 결정"이라며 "'시대의 강...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12일까지 황교안 대표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10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목요일(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 지켜보겠다. 황 대표가 과연 큰 도량의 대장부인지 지켜보겠다"며 "내가 갈 정치적 방향은 황 대표의 결단에 달렸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와 관련해 "통합당은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에 실패했다. 황교안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 '국민에게 반가운 선물'이라며 환호했다"며 "새집을 짓자는 주장도 모두 '도로 아미타불'이 됐다. '도로 박근혜당'이 되었음을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라고 날세웠다.
북한 김정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편지를 거론하며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이라며 “오직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선을 40여 일 앞둔 보수 진영의 대통합 논의도 한층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보수...
선언"이라면서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커녕 다시 국민 분열의 정치 행동에 전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안타깝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총선...
통합당 대표를 맡기로 한 황교안 대표는 "정말 마음이 먹먹하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보란 듯이 통합을 이뤄냈다"며 "우리 자유민주 세력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적이 있지만, 오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며...
통합신당의 출범 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만남도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새보수당에서는 통합당이 '보수재건 3원칙'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없어 유 의원이 출범식에 나타나는 것은 섣부르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통합당이 '보수재건 3원칙' 중 탄핵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보수의 실질적 통합에 유...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빌미로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탄핵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야당 대표가 선거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장 정쟁 중단과 국회 가동부터 선언해야 한다"며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정쟁 일선이 아니라 민생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응해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손을 잡고 보수 통합의 배수진을 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유 의원의 ‘총선 불출마’ 결단으로 보수 통합이 ‘개혁보수’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국당, 새보수당 중진 및 대표급 인사들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 촉구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3원칙만 지켜라, 제가 원하는 건 이것뿐"이라며 "3원칙을 지키겠다는 황교안 대표의 약속, 믿어보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천은 오로지 개혁 보수를 이룰 공천이 되기를 희망할 뿐"이라며 "'도로 친박(친박근혜)당, 도로 친이(친이명박)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천, 감동과 신선을 줄 수 있는 공천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정선거 공소장이 정권 몰락 예언서라도 되는가, 이런 말이 나온다"며 "공소장을 기어이 꼭꼭 숨긴 것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셀프 유죄 입증'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연루된 정황, 대통령이 직접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 건지, 전혀 없는 건지...
다만 새로운보수당이 통합신당 당명 제정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대화가 늦어지고 있어 통합 신당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관측된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신당의 새 당명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ㆍ15 총선 승리를 위한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 등의 의견을 나눴다.
황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인명진ㆍ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