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등 의사 단체와 한의사 단체는 해당 판단을 놓고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방특위)는 전날 성명서에서 “18일 대법원은 국민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또 하나의 중대한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며 “이번 판단으로 인해 앞으로 면허 범위를 벗어난...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상담, 모임, 심리프로그램 등 환자 지원, 올바른 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의료진과의 세미나, 치료 접근성 및 정책 개선 활동, 신장암 인식 개선, 해외 환자단체 연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 대표는 “신장암은 발병률 측면에서 10대 암인데도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으로, 환우와 가족들에 대한 가족, 직장, 지역사회...
셀트리온(Celltion)은 20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를 비롯해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와 ‘베그젤마(Vegzelam, bevacizuma)’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진료·수술이 미뤄지면서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부터 ‘집단휴진 장기화 저지를 위한 온라인 피켓팅’을 시작하고 “환자에게 불안과 피해를 주면서 치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전공의의 집단사직과 의대교수·개원의의 집단휴진을 반대한다”고 규탄했다.
“환자 곁 지키고 싶었지만, 정부가 의사들을 내몰았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도로 전국 의사들이 서울 여의도환승센터 일대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개원의,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석해 정부의 의료정책과 사직 전공의 대상 처분을 규탄했다.
최안나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대한의사협회가 주축이 돼 전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함께 의사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의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중증질환연합회 등 4개 환자단체와 국회에서 간담회도 했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가 의료개혁 문제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너무 앞서간 얘기...
윤 대통령은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불가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데이비드 강 사이버엠디케어 대표는 “경쟁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 제공, 보험사의 의료지출 감소, 의사의 수익 증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사이버엠디케어 서비스 이용시 의료 단체와 의사는 타사 대비 환자 1명당 매년 600달러(82억 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현지 보험사와 연계해 공동 영업망을...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이며, 집단 진료거부는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그 위반 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명령에...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불가한 주장을 고집하면...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불가한 주장을 고집하면...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이어갈 수...
법정 단체임에도 불법 집단행동을 기획하고,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14일 정부는 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상으로 집단행동·교사 금지명령서를 송부했다”며 “어제는 불법 진료거부를 독려하는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환자에게 사전 안내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를 취소해 환자에게...
복지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18일 환자단체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인 의원은 여야 간 22대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듯 "상임위 협상이 끝나면 국회 전체가 (의료개혁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향후 야당과 협조 가능성도 내비쳤다.
의료개혁 특위는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당정 회의도 했다. 조규홍...
야당 중심으로 운영 중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 의사 집단 휴진 관련 환자단체 간담회를 계획하고, 의료계 면담도 이어가는 등 행보와 관련해 인 의원은 "(야당과) 얼마든지 협조할 수 있고, 같이 해야 한다"면서도 "앞으로 상임위 협상이 끝나면, 이 문제는 한 당에서 해결할 게 아니라 국회 전체가 같이 해결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협조...
의대 교수들의 휴진 결정에 대해 환자단체는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의도와 진심을 충분히 이해하더라도,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기한 전체 휴진’이라는 선택을 꼭 해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 휴진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왜 환자들이 의료계와 정부의 극단적인 대립 속에서 피해를 봐야...
환자단체 “의사들, 환자 고려 없이 휴진 무기 삼아 이익 관철”
환자들은 의대 교수들과 의협의 휴진에 대해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로 쓰고 있다”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대 비대위가 목적 달성을 위해 무기한 전체 휴진이라는 선택을 꼭 했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의협의 3대...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기간과 시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체는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마찬가지로 휴진해도 응급실·중환자실 기능은 유지할 방침이다.
전의비는 "치료가 급한 중환자 수술은 진행해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의협의 단체 휴진 발표로 많은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은 혹시 처방전을 받지 못할까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라며 “항뇌전증약은 뇌전증에 대한 지식이 없고, 치료하지 않는 의사들은 처방하기 어렵고, 일반약국에서 대부분 구할 수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단체 휴진으로 처방전을 받지 못하는 뇌전증 환자들이 처방전 없이도...